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화성시의 약 2만㎡ 부지를 ASML에 매각하면서 대규모 반도체 산업현장이 조성될 전망이다.
4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부 추진정책인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 및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협력 강화’에 맞춰 화성동탄(2)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6필지 1만9629.8㎡를 세계적 반도체기업인 ASML에 매각했다....
그때 만난 한 중국 기업인은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가 크게 당할 거라고 관측했다. 일본에서 창업했으니 반일 선동도 되고 한국에서 커졌으니 한국에 대한 보복도 된다고 했다.
기업 하나를 두들겨 두 나라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얘기였고 실제 그 후에 벌어진 상황은 롯데에 정말 가혹했다. 112곳에 달하는 롯데마트 매장과 백화점 5곳, 12개 극장, 5개...
구는 용리단길 인근 유휴부지를 확인하고 토지소유주인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와 수차례 논의를 거쳐 개발 예정 부지를 별도 부지 매입 없이 임시 공공주차장으로 활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3년으로 하며, 이후 토지 매각이나 개발사업 착공 전까지 매년 1년씩 연장하기로 했다. 구는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올해 12월까지 총 200면...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8일 "가용한 모든 역량을 쏟아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산업용 대용량 전기 요금 인상안'과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의 자구 대책'을 발표하면서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시작된 한전의 재무위기는 기업으로서 버티기 어려운 재무적 한계치에 도달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의정부변전소 잔여부지 등 부동산과 한국전기차충전지분을 매각했다. 준공예정사업도 이연했다. 가스공사도 지난해 해외 광구 지분매각과 동절기 수요 감축 등을 통해 총 2조 7000억 원의 재무를 개선했다.
자산 매각이나 사업 조정이 단기적으론 재무개선 효과가 있지만 지속 가능한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언 발에 오줌 누기’란 지적도 있다. 부동산 등은...
한전은 의정부변전소 잔여부지를 매각해 2945억 원을 확보하는 등 부동산 매각으로만 3631억 원을 얻었다. 투자사업 시기를 미루고 물량을 조정하는 방식으로는 4114억 원을 절감하고, 전력구매비 1조 770억 원과 경상경비 등 기타 비용으로 1114억 원을 줄였다.
이외에도 한전은 2026년까지 총 14조 3000억여 원의 재정 건전화 계획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한국교육개발원 서울청사(구 본사), 기업은행 6개 지점, 한국전력공사 12개 지사 등을 통폐합·이전하고, 한국철도공사 용산역세권 부지, 공무원연금 도로부지, 마사회 서초부지 등을 매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골프회원권, 콘도·리조트 회원권, 유휴 기계·설비 등 불요불급한 여타 자산 7000억 원을 정비한다. 수출입은행(1구좌), 산업은행(2구좌) 등...
정부가 한국전력공사와 철도공사, 석유공사 등 재무위험기관으로 분류한 1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5년간 총 34조 원의 부채 감축을 추진한다. 기관들은 고유기능과 무관한 비핵심 자산, 전략적 가치가 낮은 해외사업 지분 등을 매각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열린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
5개 발전사 등 11개사와 비대위 진행한전, 1분기 영업손실만 7조 7869억원한전기술 등 자회사 일부도 매각하기로재무상황 정상화까지 정원 동결키로
한국전력이 적자 수렁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한전은 연료비 절감은 물론 부동산과 자회사 매각, 해외사업 구조조정 등을 통한 6조 원 이상의 재무개선책을...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반기보고서에서 관계기업인 하이웨이솔라 지분 전부를 8월 중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이웨이솔라는 2013년 설립된 태양광 에너지 공급 업체다. 고속도로 성토부와 유휴부지 8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력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전력은 한국전력거래소가...
국민연금은 같은 날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등의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로 변경했다.
지난달 국민연금이 한국금융지주, 넷마블, KCC글라스, 메리츠증권, 삼성중공업 등 5개 기업의 투자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 목적으로 변경하며 책임투자 기조를 강화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개별적으로 (변경 이유를) 밝히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해당 기관은 미국 내 ‘자산’을 가진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심의하는데, 매그나칩의 경우 주요 부지부터 공장, 인적 자산 등이 모두 한국에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CFUIS가 불허했던 매각 계약을 살펴보면, 인수 주체가 사모펀드가 아닌 경쟁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매그나칩의 경우 미국에 실물 자산이 아예 없으므로 검토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서초구) △한국전력기술(용인시) △한국토지주택공사(성남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안산시) 등이다.
이들 부동산의 매각 예정 금액만 해도 감정가 기준 1조1057억 원에 달한다.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거론되고 있는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에 앞서 공공기관 1차 이전으로 발생한 종전부동산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1차 종전부동산...
그러나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의 경우 다른 공기업에 비해서 발행 규모의 변화가 큰 편이다.
올해 가장 많이 채권을 발행하는 공기업은 한전이다. 약 6조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다만 작년 대비 1조 5000억 원이 감소하면서 발행 규모 축소 규모가 가장 크다. 2014년 삼성동 부지 매각을 통해 10조 원 이상의 자금 유입으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안양), 한국광해관리공단(종로), 한국교육개발원(서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서초), 한국산업단지공단(구로), 한국예탁결제원(고양), 한국인터넷진흥원(서초), 한국전력기술(용인), 한국토지주택공사(성남) 등은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
설명회에서는 투자회사·건설사·자산운용사·금융사 및 개인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매각 대상 물건에...
GBC는 현대차그룹이 옛 한국전력 본사 부지를 매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3조7천억 원을 투자해 105층 규모로 신사옥을 건설하게 된다.
이 곳은 지하 7층~지상 105층 규모로 높이만 569m에 달하는데 현대차 등 주요 계열사 15개사와 직원 1만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사업은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3차례나 보류되며 발목잡혀 있는 상황이다. 고층건물이...
2015년 10조5500억 원을 들여 사들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때문이다. 이어 삼성 15조3200억 원, 롯데 10조2200억 원, SK 4조5500억 원 등이었다.
하지만 이는 장부가액에 불과하며 시세를 반영할 경우 이들 기업의 자산 가치는 크게 오른다.
단순한 산술적 계산만 적용하더라도 한전 부지의 가격은 12조를 훌쩍 넘기게 된다.
이 경우 현대차그룹의...
매입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보유 중인 5곳과 정부 소속기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중앙119구조본부, 그리고 정부 산하기관인 한국전력기술 등 10개 기관의 종전부동산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매각 대상 부동산의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통합 상담관이 운영되므로 관심물건에 대한 1대 1 전문 심층 개별 상담이 가능하다.
아울러 종전부동산...
종전부동산 매각 작업과는 별개로, 캠코는 이달 11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오리 사옥’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국전력기술 용인 사옥’의 경쟁 입찰을 각각 온비드에서 실시한다. 최저 입찰가는 LH 오리사옥이 4250억1621만3295원이며, 한전기술 용인사옥은 575억5354만2490원이다. 이들 물건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매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