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국내 주요 4개 세탁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분쟁 감소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 역시 피해 예방을 위해 제품구입 시 품질표시와 취급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세탁 의뢰 시엔 제품 상태 확인 후 인수증을 수령해야 한다"면서 "완성된 세탁물은 가급적 빨리 회수하고 하자 유무를 즉시 확인하라"고 강조했다.
오후 들어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제주 산지 전역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유지됐고, 순간 최대 풍속은 삼각봉 28.3m, 어리목 23.3m에 달했다.
폭우와 강한 바람으로 서귀포시에서는 32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고, 도로 침수로 차량 5대가 고립돼 5명이 대피했다.
제주공항에서는 출발 17편, 도착 13편 등 30편이 결항하고 70편 이상 지연 운행됐다....
또 비슷한 시각 서귀포시 법환동 한 카페 지하층에 성인 발목 높이 정도의 물이 차고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식당이 침수 피해를 보면서 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한편 제주도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제주 소방안전본부는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이르게 찾아오면서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쿨링포그 설치·배수차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15일 기상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올해 첫 폭염주의보는 이달 10일 영남권에 내려지면서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게 찾아왔다. 지난해 여름보다 기온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 폭염주의보 발령일수도 늘어날 것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과격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는 실외 학습을 자제토록 하고 있다.
연구원은 많은 시민이 대기 정보를 신속하게 받아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정보누리집에서 오존 예·경보 문자 등 대기 정보 수신을 신청할 수 있다고...
또 체감온도가 급격히 오르거나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때도 발령된다.
올해 폭염특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랐다. 지난해는 6월 17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고기압 여파로 하늘이 맑아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기온을 크게 높인 탓이다. 영남 일부 지역의 기온이 더 많이 상승한...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충분한 수분 섭취 △격렬한 야외활동 자제 △야외작업장에서 물과 휴식 공간 준비 △축산농사에서 송풍과 분무 장치 가동으로 축사...
국립기상청은 “오하이오와 테네시 계곡 대부분에 강풍, 우박, 토네이도가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폭풍예측센터(SPC)는 이날 오후 4시까지 인디애나 남부와 켄터키 중부, 테네시 서부와 중부에 새로운 토네이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폭풍우는 골프공 크기인 지름 2인치(5㎝)에 이르는 매우 큰 우박을 일으킬 수 있다고 기상 예보관들은 설명했다.
고수온 예비주의보는 전년대비 일주일 정도 이른 시기 또는 비슷한 시기인 6월 하순~7월 상순경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수온 주의보는 7월 중순께 발표돼 8월 하순∼9월 상순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의 경우 7월 6일 예비주의보, 같은 달 28일 첫 주의보, 31일 첫 경보를 발령했고 9월 22일 전면 해제했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수온으로...
15일 저녁 강원 북부 산간 지역에 이례적인 5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향로봉에 2.5㎝의 눈이 쌓였다. 오후 7시 20분을 기해 강원북부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설악산에도 고지대를 중심으로 오후 5시 30분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해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소청대피소에 2㎝의 눈이 쌓인 것으로...
최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해 신용카드 결제를 유도한 뒤 구독 서비스 명목으로 추가 금액을 임의 결제하는 해외쇼핑몰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A씨와 같은 피해 '사기 의심 해외쇼핑몰' 피해 사례가 올해 2월 처음 접수된 이후...
금융감독원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을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으로 설정하고, 금융권과 함께 대국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1일 금감원은 국민이 금융범죄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해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각종 홍보물을 신규 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틈타 보이스피싱 외에 불법 사금융·투자사기·보험사기도...
MM이 불가능해질 경우 투자자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피해를 볼 거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대형 거래소의 경우 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에 가격 형성을 임의로 하지 않아도 거래가 가능하지만, 규모가 작고 거래량이 적은 거래소의 경우 유동성을 공급하지 않으면 정상 거래가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불만이 다발하는 다른 해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피해가 많은 품목에 대해 신속하게 거래주의보를 발령하고 소비자가 직접 이의제기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피해 유형별 외국어 환불 양식을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통해 확대 제공하는 등 소비자피해 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돼 하천 수위가 높아져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될 때 3개 구 재난상황실 등에서 모니터링해 차단기를 작동시킨다.
이번 공사가 완공되면 지난해 기준 총 475곳의 하천 산책로 진출입구 가운데 자동차단기가 설치되는 곳은 121곳이 된다. 수동방식의 차단기도 175곳에 설치돼 있다.
이정원 생태하천과장은 “하천 산책로는...
금감원은 정치 테마주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 상태다. 금감원은 “주요 정치테마주의 경우 일반종목에 비해 평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등 영업실적이 저조함에도 기업의 실적과 상관없이 주가가 급등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치테마주는 선거일 전후에도 급등락을 반복하다가 결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가...
최근 불법 대부업자가 대출 실행을 빌미로 초고금리의 불법 대부거래를 강요하는 피해사례가 빗발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초고금리의 이자만을 편취하고 연락을 두절하면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기범들은 수백~수천만 원의 대출이 필요한 저신용자들에게 접근한다. 이들은 대출승인을 위해서는 거래실적 또는 신용 확인이 필요하다는...
셀프주유소에서 실제 주유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이 결제된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소비자들의 피해가 잇따라 나타나며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가 카드 결제와 관련한 소비자 유의 사항을 3일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현재 셀프주유소는 고객이 선택한 최대 주유 예상금액을 보증금 개념으로 선결제한 후 주유를 진행한다. 실제 주유 금액이 보증금보다 적으면...
장기 임차계약을 맺고 독특한 자치 지위를 인정받고 있어 라오스 공안과 중국 공안조차도 진입이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라오스, 미얀마에서 취업 사기를 당하는 한국인들이 대부분 태국을 거쳐 들어간다는 점에 착안해, 국경검문소 두 곳에 여행경보 2.5단계에 해당하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리기로 했다. 다음 달 1일 오전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내부 임원들에 비해 정보 비대칭성에 놓이는 일반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질 위험이 더 높은 것이다.
관리종목에서 해제돼 주식 매매거래가 진행 중인 기업은 투자에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거래소는 관리종목에 지정된 기업들은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 거래를 정지시킨다. 그러나 주권매매 거래가 재개된 시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