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보이스피싱·스미싱' 주의보...민생침해 금융범죄 막는다

입력 2024-05-0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감원, 금융범죄 집중 홍보기간...대국민 홍보 실시

▲금융투자사기 피해예방 및 대응요령 포스터. (사진제공=금융감독원)
▲금융투자사기 피해예방 및 대응요령 포스터. (사진제공=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을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으로 설정하고, 금융권과 함께 대국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1일 금감원은 국민이 금융범죄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해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각종 홍보물을 신규 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틈타 보이스피싱 외에 불법 사금융·투자사기·보험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민생침해 금융범죄 전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5월에는 외부 행사와 활동이 많은 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홍보하기로 했다.

2~4일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되는 '서울 안전 한마당' 행사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퀴즈·체험형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영화관 스크린과 대중교통시설(공항·기차·지하철·버스) 모니터를 통한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커피전문점 컵홀더에 관련 QR코드를 표시하는 등 홍보 방법을 다양화한다.

금융사도 집중홍보기간 중 영업점 모니터를 통해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피해예방 제도, 신종사기 수법 등을 은행 앱(알림톡)이나 자체 운영 중인 SNS 채널 등을 통해 고객에게 전파한다. 그리고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 교육을 하는 등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틈타 불법 사금융, 투자사기, 보이스피싱, 보험사기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금융범죄는 개인은 물론 가정의 평온을 해치므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도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민희진 '운명의 날'…하이브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오늘(17일) 심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알리 이번엔 택배 폭탄…"주문 안 한 택배가 무더기로" 한국인 피해 속출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14: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38,000
    • +0.06%
    • 이더리움
    • 4,081,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2.06%
    • 리플
    • 715
    • -0.14%
    • 솔라나
    • 226,000
    • +0.89%
    • 에이다
    • 642
    • +1.1%
    • 이오스
    • 1,109
    • +0%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50
    • -1.2%
    • 체인링크
    • 21,850
    • +13.1%
    • 샌드박스
    • 602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