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환경센터에서 하·폐수를 처리하며 발생한 하수찌꺼기, 메탄을 포함해 음식물류 폐기물, 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이 클린에너지센터로 모이면 전처리, 혐기성 소화, 소화찌꺼기 처리, 폐수 처리 등의 단계를 거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생산한 바이오가스는 정제설비에서 고질화를 거쳐 연간 약 460만 N㎥의 도시가스를 생산한다. 하루에 8283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환경부는 2022년 12월 석포제련소에 대해 조건부 인허가를 내주며 사업장 부지 내 장기간 적치된 폐기물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전량 외부 반출 및 처리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환경부는 당시 '배출시설 등 설치·운영허가 검토 결과서'를 통해 "장기 적치된 자로사이트 케이크(아연 등을 생산하고 남은 잔재물)와 주변 공정액 저장 폰드 등을 허가 후 3년...
△생산 공정에 폐열스팀(폐기물 에너지) 활용 △화석연료 대신 바이오가스 이용 △폐수 재사용량 확대 △폐기물 처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폐기물 감량 등을 통해 작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명세서 기준 전년 대비 10%가량 줄였다.
올해는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가이드라인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발맞춰 스코프(Scope)...
그로쓰리서치에 따르면 지앤비에스 에코는 반도체, 태양광, 디스플레이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처리하는 공정 장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스크러버 매출 비중이 99.04%를 차지한다. 2014년 세계 최초로 무폐수 스크러버를 개발했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스크러버의 종류는 일반과 물 사용과 폐수 발생 없는 무폐수가 있는데, 일반...
반도체 품질과 수율(웨이퍼 1장당 정품 칩 생산 비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초순수의 생산을 위해서는 물속에 포함된 불순물(이온, 유기물, 미생물, 미립자, 기체 등)의 농도를 낮은 값으로 억제하는 고난도 수처리 기술이 필요하다.
해당 기술은 일본 등 일부 선진국이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초순수 생산 기술을 여전히 해외기업에...
하계 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파리시는 7년간 14억 유로(한화 약 2조 원)를 투입해 하수 처리장과 빗물 처리장을 설치하고 폐수 방류를 단속하는 등 대대적인 센강 정화사업을 벌였습니다. 파리 올림픽의 철인 3종 경기와 '수영 마라톤'이라 불리는 오픈워터(야외) 수영 경기를 모두 센강에서 치르는 게 시 당국의 목표죠.
그러나 프랑스 당국의 수질 개선은 턱없이...
13일 오전 부산 사상구 감전동 폐수처리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 폐수처리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노동자 1명이 머리를 다쳤고, 2명은 경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당시 폭발로 인해 폐수처리동은 지붕이 날아갈 정도로 파손됐고, 옆 동과 공장 밖 인근 건물까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수처리·폐수처리 관련 기술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효림E&I의 신호준 사장이 환경부장관표창을 받았다.
효림E&I는 그동안 계속 환경산업기술을 개발해왔다. 특히 2020년 그린뉴딜유망기업100에 선정돼 부집수장치의 국산화개발과 연구분야인 유공블록형 정수장 활성탄 여과장치 개발을 성공리에 완료 했을 뿐만 아니라 산화구 디스크의...
이를 통해 폐수 처리, 폐열 회수, 물류센터 등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고, 공동 브랜드 운영 및 시제품 제작, 공동 과제 기획 등 공동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뿌리기업의 환경개선과 혁신을 지원하고, 지역전략산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계 법령에 따르면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며 100kg/일 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 △공공폐수·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며 100kg/일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 △300kg/일 이상 폐기물(폐지, 고철 등 제외)을 배출하는 사업장 등은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의무 대상이다.
현재 관내에는 총 65개소 대형 사업장이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로 신고돼 있다. 신고...
이어 여수오천산업단지식품가공사업협동조합의 공동시설인 공동폐수처리장 등을 둘러보며 지자체 지원 연계 등을 통한 지방조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영석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장은 “지자체의 조례 제정, 활성화 계획 수립 등으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기대되는 만큼 협동조합도 신규 공동사업 추진 등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 지방시대의...
SK에코플랜트는 운영 중인 하수처리장에 CSRO를 적용, 파일럿 실증을 진행한 결과 최대 회수율 97%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기존 기술 대비 10% 이상의 전력 사용량 절감 효과도 거뒀다. 하·폐수 재이용 관련 글로벌 탑티어 기업인 미국 듀폰(DuPont)사의 기술에 비견할 만한 수준이란 게 SK에코플랜트 측의 설명이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부터 CSRO 기술의 사업화에...
다수의 해변 주차장이 완전히 침수돼 폐쇄됐으며, 지역의 폐수 처리장이 범람해 폐수가 유출되는 사고도 있었다.
다행히 이번 폭우에 따른 인명피해나 부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카우아이는 특유의 산지 지형으로 인해 비가 자주 오는 탓에 주민들이 호우에 어느 정도 대비가 돼 있는 편이라고 AP는 전했다.
NWS는 "하와이 북서쪽에서 발달한 저기압과...
이 밖에도 국가산업단지에 토지가 수용된 주민과 기업의 이주대책 수립과 지원을 위한 현장사무실을 운영하고,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용수·전력 공급시설과 공공폐수처리시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입주하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제1팹(FAB)’을 계획된 목표대로 내년 3월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특화단지별 시급한 현안도 이번 기회에 해결하겠다"며 "포항 지하관로 구축과 새만금 폐수 처리에 필요한 기준을 신설하고 용인 추가 용수 확보, 청주 송전선로 이중화 등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024년도 실행계획’과 관련해 "4대 첨단산업에 대한 R&D 예산은 전년보다 10% 증액하고 반도체 중심이었던...
AWS는 삼성전자가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지자체와 협약해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거버넌스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제조공정의 용수 재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별로 수자원을 오수, 폐수, 공정용수, 초순수 항목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제조공정에서 용수 사용량이 많은 DS부문 사업장에서는 수자원을 덜...
폐수처리에 사용하는 액화탄산가스 입찰에서 사전에 합의해 가격을 담합한 어프로티움(덕양)과 태경케미컬(태경화학)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어프로티움과 태경케미컬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액화 탄산가스는 이산화탄소를 액체화한 것으로...
현대건설은 하루 75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 실증 플랜트 설치·운영을 통해 혐기성소화조의 소화 효율을 높이고 하·폐수처리 공정의 에너지를 자립화하는 등 관련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바이오가스, CCUS, 수소 등 차세대 에너지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와 사업에 적극 참여해 기술 내재화·구현에 집중하고...
현대로템은 사업장 내 상수도 관리부터 폐수 처리까지 이르는 전사 물 관리 현황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난해 환경부에서 실시한 수질오염물질 불시점검에서 적발 사항 0건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기업에서 수질오염이나 홍수 등 물 관련 재해로 인한 피해액이 2022년 대비 약 4배 증가했다는 CDP의 보고도 나온 만큼 현대로템이 첫 평가를 받은...
이는 전년 대비 물 사용량을 5% 줄인 수치다.
대표적인 사례로, 충청북도 음성 두부공장의 경우 용수회수 시스템을 개선하고 표준화 작업과 개선활동을 통해 2022년 용수 사용량을 전년 대비 47만8000톤 감축했다. 아울러 충북 음성과 전북 무주, 중국 북경, 미국 플러턴(Fullerton), 길로이 (Gilroy)등의 공장에 폐수 처리 시설을 증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