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북서부 코마롬-에스테르곰(komárom-esztergom)주 뉠게주우이팔루(Nyergesújfalu)시에 위치한 합작법인은 2028년까지 연간 8억m²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번 합작법인을 포함해 국내외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2028년 연간 15억m² 규모의 글로벌 분리막 공급 능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CEO 부회장은 “차별화된...
공장은 헝가리 북서부 코마롬-에스테르곰(komárom-esztergom)주 뉠게주우이팔루(Nyergesújfalu)시에 위치한 기존 도레이 관계회사(Toray Industries Hungary Kft) 공장 부지에 들어선다.
총면적은 42만m²로 축구장 60개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헝가리는 유럽 내 물류,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글로벌 자동차 기업을 비롯해 LG화학의 주요 고객사들이 인접해 있다...
남동발전은 9일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섬에 건설 예정인 '팔루-3(Palu-3) 석탄화력발전소 O&M'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규모는 4500만 달러(약 540억 원)다.
남동발전 측은 “총 5개의 컨소시엄이 경쟁한 이번 입찰사업에서 2년여의 노력 끝에 결실을 이뤄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인도네시아 전력공사가 발주해 건설 중인...
PLN과 '팔루(Palu)3' 화력발전소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1200억 원이다.
팔루3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북쪽으로 약 2500km 떨어진 술라웨시섬의 신두 지역에 건설되며 총 발전 용량은 110MW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강화된 환경규제기준에 부합하는 순환유동층 보일러...
자카르타 적십자사에 전달된 생수는 쓰나미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지원된다. 대한항공은 9월에도 술라웨시섬 팔루 지역 지진·쓰나미로 이재민이 발생하자 인도네시아 적십자사를 통해 구호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재난의 아픔을 이겨내길 간절히 바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한항공은 1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를 통해 술라웨시 섬 팔루 지역의 지진과 쓰나미 이재민들을 위해 5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팔루 지역은 9월 지진과 쓰나미로 대규모의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대한항공의 성금은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 복구 등에 쓰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재해를 입은 팔루...
앞서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 대변인은 "팔루 외곽 3개 지역에서 지반 액상화 현상으로 주택 4000채 이상이 매몰됐고, 최소 5000명의 주민이 행방불명됐다"고 밝혔다.
2주만에 수색이 종료된 배경 가운데 하나가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다. 더운 기후 때문에 매몰돼 사망한 피해자의 신원파악이 불가능할 만큼 부패가 빠르게 진행됐고, 시신과 접촉한...
이번 술라웨시섬 팔루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지금까지 약 2000여 명이 목숨을 잃고 1000명 넘는 실종자가 발생하면서 해외 단체들의 도움을 일정 부분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외국인 봉사자들은 구호 장비를 들여오는 데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 때문에 정부와 봉사자들 간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쓰나미...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고 BNPB 대변인은 “팔루에서만 1519명이 목숨을 잃었고 인근 동갈라에서 159명이, 시기에서 69명이 숨졌다”며 “파리기 모우통과 파상카유 지역에서도 각각 15명과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말했다. 희생자들의 시신은 전염병 확산 우려 때문에 대부분 발견 즉시 매장됐다.
이밖에 중상자는 2632명이고 실종자는 265명으로 확인됐다. 구조...
지난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팔루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현장에서 현지 교민인 한국인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교민은 로아로아호텔 붕괴 현장 잔해 속에서 시신이 수습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발리에 거주하던 해당 교민의 생사를 확인하고자 한국에 있던 모친이 현장을 찾은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지진 발생 후...
인도네시아 강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본 술라웨시 섬 팔루 지역에서 실종됐던 교민 1명이 사망했다고 외교부가 4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팔루 지역 지진으로 실종됐던 발리 거주 교민 1명은 인도네시아 당국의 수색 결과 숙소 로아로아호텔 잔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이어 “시신의 신체 특징을 통해 실종자 본인임을 확인했으며, 팔루 시내...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인도네시아 중앙술라웨시주 팔루에서 열린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가해 지난달 24일부터 현지에 체류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팔루 북쪽 80㎞ 지점에서 강진이 발생한 후 지금까지 6일째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재인도네시아 패러글라이딩협회 관계자는 “A씨는 2008년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로 선발돼 아시안 비치 게임에서...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달 28일 중앙 술라웨시주 팔루 시와 동갈라 지역 등을 덮친 규모 7.5의 지진과 이로 인해 발생한 지진해일로 이날까지 14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크 로우콕 OCHA 사무차장은 재난에 특히 취약한 여성과 어린이들을 긴급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진과 쓰나미로 폐허가 된 지역에 유엔...
인근 주민에게 산에서 적어도 4km 밖으로 물러날 것을 권고했지만 당장 대피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소푸탄 산은 지진이 강타한 팔루에서 약 1000km 떨어져 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날 술라웨시 섬을 두 번째로 방문해 구조작업을 독려했다.
팔루 공항에는 이날 오전 최소 구호물자와 의약품 등을 실은 7대의 화물기가 착륙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북부 팔루지역에서는 지난달 28일 규모 7.5의 강진 및 지진 해일이발생, 844명이 숨지는 등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
SK는 30만 달러 지원과 별도로, 각 관계사별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는 그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 각지에서 대규모 자연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현금∙현물 제공과 무상서비스 실시 등으로 피해 복구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포스트는 1일(현지시간) 지진 탓에 산에서 흘러내린 진흙이 팔루 지역을 덮으면서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팔루 인구는 35만 명에 달한다.
자카르타포스트는 “해변에서 10㎞ 떨어진 팔루 지역 남쪽 페토보 구가 흙더미가 쓸려 들어갔다”며 “이곳에서만 2000명가량이 사망한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중앙술라웨시 주 팔루에서 북쪽으로 약 80㎞ 떨어진 동갈라 지역에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쓰나미는 약 20분 뒤 팔루 시 해변을 덮쳐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
현재 집계된 이재민 수도 1만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외교부는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교민...
앞서 재난당국은 28일 오후 중앙술라웨시주 팔루와 동갈라 지역을 덮친 규모 7.5의 지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최소 384명이 숨지고 540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현재 지진으로 무너진 팔루의 한 호텔 잔햇더미 아래 수십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재난당국은 파악했다.
재난당국은 여러 지역에서 사망자 보고가 접수되고 있어 30일 중으로 사망자가 크게...
29일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전날 오후 중앙술라웨시 주 팔루와 동갈라 지역을 덮친 규모 7.5의 강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최소 384명이 숨지고 540명이 중상을 입었다. 실종자 수는 29명으로 집계됐다.
재난당국은 지진이 발생한 뒤에도 고지대로 신속히 대피하지 않아 쓰나미에 휩쓸린 사람이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수토포...
29일 인도네시아 교민사회와 관련 기관에 따르면 재인니 패러글라이딩 협회 관계자 A 씨는 지진 발생 당시 주요 피해지역인 중앙 술라웨시 주 팔루 시에 머물고 있었다.
평소 발리에 거주하는 A씨는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석하고자 인도네시아 국적의 지인 6명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팔루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식통은 “지진이 일어나기 전인 28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