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월 코넥스 활성화 방안으로 △이전상장 제도 개편 △지정자문인 수수료 지원 등을 통해 신규상장 확대 △기본예탁금 제도를 폐지해 투자자 불편 해소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 조성 △공시·회계·이전상장 컨설팅을 통한 기업지원 강화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우선 거래소는 코넥스협회와 함께 펀드운용사(GP)를 대상으로 코넥스 상장기업의 IR...
토론자들은 기본 예탁금 폐지로 수요자 측 제약이 사라졌으므로 주식 분산 등 공급기반 확대를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또한, 좋은 기업들이 코넥스 시장을 통해 성장해 코스닥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끔 거래소가 IB·VC 등과 함께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해 더욱 체계적인 기업역량 제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전상장 컨설팅·자문 확대나 설명회...
익명을 요구한 한 연구원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 요건을 계속 낮추면서 코넥스를 키운다는 건 말이 안 맞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4월 금융위원회는 기본예탁금이 3000만 원 이상 있어야 개인 투자를 할 수 있었던 코넥스 시장 규제를 폐지했다. 현재도 시장의 다수를 차지하는 개인 투자자의 길만 열린 셈이다.
올해 들어 일반 투자자의 코넥스시장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자 현행 기본예탁금 제도를 폐지했다. 또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의 상장 유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시대리 의무 완화, 유동성공급 의무를 일부 면제했다.
또한 제도적인 접근에 그치지 않고 올해 5월 ‘제9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을 주최해 분야별 우수기업 7곳을 선정 후 시상했다. 6월에는 한국IR협의회...
이에 따라 3000만 원 이상의 기본예탁금이 있어야 코넥스 시장에 투자할 수 있던 규제는 다음 달 30일부터 폐지된다.
다음 달 2일부터는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문턱도 낮아진다. 현행 신속이전 제도는 매출액 200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 매출 증가율 20%를 달성해야 했는데, 앞으로는 매출액 200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 매출 증가율 10%를 달성하면...
전문가는 기본예탁금 폐지가 코넥스 시장의 흥행을 담보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코넥스란 코스피, 코스닥에 이어 2013년 국내에서 3번째로 개장된 장내 주식시장이다. 코넥스는 기존 시장과 달리 초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중심이다. 중소기업이 곧바로 코스닥에 상장하기 어려울뿐더러 상장 비용을 감당하기 힘든 것을 고려해 그 전 단계인 코넥스를...
앞으론 예탁금이 없어도 코넥스에 투자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넥스 시장 업무, 상장, 공시 규정 및 코스닥 시장 상장 규정 개정을 예고했다. 지난달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발표한 ‘코넥스 시장 활성화 방안’에 따른 조치다. 이해관계자와 시장 참가자의 의견 수렴과 금융위의 승인을 거쳐 다음 달 시행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으로 기본...
타 시장과의 균형을 고려해 기본예탁금, 소액투자 전용계좌 제도도 폐지할 예정이다. 코넥스 시장은 신규상장 심사, 공시 등 규제가 최소화돼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와 거래소는 코넥스 시장 활성화 방안을 올해 1분기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외 증권사 등 협의가 필요한 과제는 올해 상반기 중에 시행할 예정이다.
고 위원장은 두 번째 키워드인 성장에 대해 “자본시장이 생활경제를 지원해 함께 성장하는 역활을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코넥스시장이 자본시장의 입구로써 재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상장 유치 부담을 완화하고 기본예탁금 등 관련 규제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상장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제도를 도입하고...
또한 금융위는 3000만 원 이상의 기본예탁금 규제 합리화 등 코넥스 투자 진입장벽 완화를 통해 투자자 편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자의 주식투자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및 신탁제도를 활용해 이미 시행 중인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를 내년 3분기 국내주식까지 허용한다. 소수단위 거래는 수익증권발행신탁을 활용해 온전한 주식 1주를...
따르면, 코스닥 시장의 매년 신규 상장 기업 수는 2017년(99곳), 2018년(101곳), 2019년(108곳), 2020년(103곳), 2021년(103곳)으로 꾸준히 높은 수를 보였다.
코넥스 시장에 대한 비판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10월 말 한국거래소는 '코넥스 시장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정자문인 완화나 기본예탁금 폐지 등의 제도적 방안이 거론된 바 있다.
임기 동안 코넥스시장 기본예탁금 인하 및 상장법인 세재 혜택 등 제도개선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협회가 회원사의 구심점이 되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이다.
김군호 대표는 1986년 고려증권 입사를 시작으로 1995년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을 역임했고, 이후 2000년 삼성그룹의 사내벤처로 에프앤가이드를 창업했다. 당시 자본금 60억 원이었던 회사는 현재 시가총액...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달 증시에 상장하는 회사는 총 14개 사(스팩합병, 코넥스 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내일 위더스제약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며 오는 6일 신도기연, 13일에는 소마젠이 각각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이외에 에이프로, 티에스아이, 솔트룩스, 제놀루션, 엠투아이코퍼레이션, 이엔드디, 와이팜 등이 이달 중...
◇12개 공모기업 주가 평균 52%↑…9곳은 공모가 상회 = 28일 한국거래소와 IPR 전문기업 IR큐더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모 절차를 거쳐 증시에 신규 상장한 기업(코넥스ㆍ스팩 상장 제외) 12곳의 공모가 대비 평균 주가 상승률은 26일 종가 기준 52.4%로 집계됐다. 공모주 청약을 통해 주식을 배정받은 투자자가 이날까지 해당 종목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이 같은...
신한금융투자에서 개인전문투자자로 등록하면 장내선물옵션 사전교육, 모의투자 및 기본예탁금이 면제되고 코넥스 거래시 기본예탁금이 면제된다. 주식차입서비스도 일반투자자에 비해 만기, 종목별 한도를 적용 받지 않는 등 보다 다양하고 폭넓게 자본시장 참여가 가능해진다.
개인전문투자자 등록은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이 밖에 선물옵션 사전교육, 모의 거래 및 기본예탁금(코넥스 기본 예탁금도 면제)이 면제되며, 장외파생상품 역시 제한 없이 거래할 수 있다.
이형일 WM총괄본부장은 “KB증권에 개인전문투자자로 등록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개인전문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참여 가능한 투자자 범위는 코넥스시장에 참여 가능한 투자자 범위를 따르지만 이 중 하이일드펀드 명의자 및 기본예탁금 납부자를 제외한다. 대신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의 업무집행사원과 한국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할 수 있는 상법상 유한회사ㆍ유한책임회사 및 외국투자회사 등이 포함된다. 두 기준은 코넥스시장 투자자 범위에도 함께 적용된다....
증권사 스몰캡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의 경우 기술특례 제도 등을 통해 상장하는 등 문턱이 낮아진 것이 요인으로 꼽힌다”면서 “정부가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본 예탁금을 1억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늘리는 등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 실효성을 논하기는 이른 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넘어간 기업도 3개사...
한국거래소는 지난 4월 22일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코넥스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개인과 일반법인의 코넥스 계좌 기본예탁금을 1억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낮췄다.
전문가들은 기본예탁금의 하향 조정에도 거래대금이 줄어든 가장 큰 원인으로 증시 부진을 지목하고 있다. 하락장에서는 자연히 거래가 줄어드는데 중소기업으로 이뤄진 코넥스 시장의 경우...
다만 코넥스 시장 활성화 대책이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일부는 개정 진행 중임에 따라 즉각적인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기본예탁금 인하 이후 1개월의 일평균 활동계좌수가 개정 이전 1개월보다 약 6%가량 증가하는 등 일부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개선된 제도가 잘 정착해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