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남부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에서 로스앤젤레스(LA) 북동쪽 200여 km의 거리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8.7㎞로 비교적 얕은 강진이어서 영향이 클 수 있다.
리지크레스트는 인구 2만8000여 명의 소도시로 인구 밀집 지역은 아니나, 이날 지진으로 떨어진...
컨카운티 소방국은 트위터에 "24건의 의료·화재 상황과 관련해 응급 구조 대원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지질학자인 루시 존스는 "이번 지진은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지진 중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1999년 이번 지진이 일어난 곳과 가까운 지역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있었다.
한편, 이날 미국...
한편 LA 타임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찰스 맨슨은 19일(현지 시각) 미 캘리포니아 컨 카운티 병원에서 83세로 사망했다. 맨슨은 1969년 그의 추종자들과 함께 임신 8개월인 배우 샤론 테이트 등 7명을 살해한 혐의로 복역해왔다.
찰스 맨슨은 1971년 2월 일급 살인죄로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1972년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사형제도를 폐지하면서 종신형으로 감형돼...
맨슨은 캘리포니아 중부에 있는 코코란 주 교도소에서 종신형을 받고 복역 중 이달 중순 교도소 인근의 컨카운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이날 사망했다. 교도소 관계자들은 맨슨이 자연사했다고 밝혔다.
맨슨은 1960년대 말 대부분 젊은 여성인 자신의 추종자들과 함께 맨슨패밀리를 구성해 온갖 범죄를 저질렀다. 특히 맨슨패밀리 일당은 1969년 임신...
세계에서 두 번째 부자 아버지를 둔 하워드 버핏(62)이 미국 일리노이 주 메이컨 카운티의 보안관이 된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둘째 아들인 하워드는 2014년 9월부터 인구 약 10만 명에 불과한 메이컨 카운티에서 보안관 대리를 맡았다. 그런데 이곳의 토머스 슈나이더 보안관이 은퇴하면서 후임을 선출할 때까지 하워드가 메이컨 카운티의...
휴스턴이 있는 해리스 카운티를 비롯한 텍사스 주 내 30개 카운티와 인근 루이지애나 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정유 시설이 밀집한 텍사스만 해안은 하비 상륙에 대비해 석유와 천연가스 시설 폐쇄가 잇따랐다. 이에 휘발유 선물 가격은 한때 4.6%까지 상승했다가 다시 상승폭을 줄였다.
컨플루언스 인베스트먼트의 수석 시장분석가인 빌 오그레이디는...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 컨 카운티에 위치한 ‘테하차피’ 풍력발전단지의 ‘모놀리스 변전소’에 32MWh 규모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했다.
2015년 12월에는 세계 1위 ESS기업인 AES Energy Storage(AES)와 ESS 분야 사상 최초로 ‘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해 AES가 2020년까지 전 세계에 구축하는 전력망용 ESS 프로젝트에 공급할 1GWh급...
현대차는 영국 ‘테이트 모던’ 외에도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과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인 ‘LACMA(LA카운티미술관)’와도 중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한-미-유럽을 잇는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양한 문화 후원 사업을 통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할...
뉴욕주 서부 14개 카운티에서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주 고속도로 일부가 잠정 폐쇄됐다. 인디애나폴리스는 1978년 이후 처음으로 운전금지령을 내렸다.
전국 곳곳에서 휴교령이 잇따랐고 주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난방유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전 세계 경기회복 기대 역시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유럽...
LG화학은 올해 말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컨 카운티에 위치한 테하차피 풍력발전단지의 모놀리스 변전소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고 2015년까지 실증을 진행한다. 주요 실증 내용은 날씨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생성되는 풍력발전의 전력을 ESS 배터리에 모았다가 안정시켜 전력망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이는 북미 최대 규모인 32MWh급이다.
권 사장이 이끄는...
LG화학은 올해 말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컨 카운티에 위치한 테하차피 풍력발전단지의 모놀리스 변전소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고, SCE와 함께 2015년까지 실증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실증사업은 북미 최대 규모인 32MWh급으로, 약 100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는 규모다. 사용되는 배터리도 전기차(Volt 기준)로 환산하면 2000대 이상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컨 카운티의 태프트에 위치한 샌와킨밸리 고등학교에서 10일(현지시간) 한 학생이 총을 발사해 학생 1명이 병원에 실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급대원들이 총에 맞은 학생을 응급 헬기로 실어 나르고 있다. 총을 쏜 학생은 범행 20분 만에 붙잡혔다. 태프트/A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 북쪽의 컨 카운티에 위치한 태프트고등학교에서 10일(현지시간) 한생 한명이 샷건을 발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사고로 학생 1명이 총에 맞아 병원에 실려갔다.
부상 정도가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피해 학생이 응급 헬리콥터에 실려 50km 떨어진 베이커스필드병원으로 후송된 것을 감안하면 중상을 입은...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컨 카운티 워스코 주립 교도소에서 50세 재소자가 시체로 발견됐으며 같은 감방을 쓰는 손형민이 유력한 용의자로 조사를 받고 있다.
피살자 역시 성범죄로 2년형을 받고 복역 중에 살해 당했다.
격투기 선수 출신인 손형민은 영화 '오스틴 파워'에서 악당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으나 1990년 길 가던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한 사실이...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21일(현지시간) 컨,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 버나디노, 샌 루이스 오비스포, 툴라리 등 주 남부의 카운티들에 대해 폭우에 따른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남부는 최근 폭우로 인해 로스앤젤레스(LA) 시내의 경우 연간 강수량의 3분의1이 지난 한 주 사이에 내렸다.
기상당국은 22일까지 5㎝ 정도의 비가 더...
이에 따라 현재 미국 메이컨-빕 카운티의 약 53만㎡의 부지에 건설중인 금호타이어 조지아 공장의 건립시기는 2010년 11월 말로 늦춰지게 됐다.
금호타이어는 이같은 공장 준공 연기 방침에 따라 지난 10월 말부터 현지 건설공사를 중단하고, 현지에 파견된 직원들도 대부분 철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지에서 고용한 사무직원들에 대해서도 지난달...
금호타이어는 12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조지아 주 메이컨-빕 카운티 공장부지에서, 소니 퍼듀(Sonny Perdue) 조지아 주 주지사, 켄 스튜어트(Ken Stewart) 조지아 주 상무청장, 찰스 비숍(Charles Bishop) 메이컨-빕 카운티 위원장과 박삼구(朴三求)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오세철(吳世哲) 금호타이어 사장 등 300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조지아 공장...
금호타이어는 28일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에서 미국 공장 건설을 위해 메이컨-빕 카운티(Macon-Bibb County)와 투자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신흥 자동차 생산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조지아주 메이컨-빕 카운티 내의 약 50만㎡ 부지에 자동화 생산 공장을 올 상반기 중에 착공, 오는 2009년에 완공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