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하 의원은 이 후보 캠프가 경선에서 부정행위를 했다며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정말 뜻깊은 지지 선언을 받았다. 하 의원이 저를 지지해줬다"며 "소중한 지지를 바탕으로 더욱 단단하게 원팀을 이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여야...
서울 서대문을에서는 지역 현역 김영호 의원(재선)과 국민의힘 박진 의원(4선‧서울 강남을)이 맞붙는다.
박 의원은 애초 자신의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다. 그러나 당으로부터 ‘선당후사’를 위한 출마 철회를 요청받았다. 결국, 박 의원은 ‘험지’로 분류되는 서대문을에 우선추천(전략공천)됐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을 제외하면 보수계열 정당...
선관위는 21일, 22일(금)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정당·후보자의 기호는 후보자등록마감일을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갖고 있는 정당, 의석이 없는 정당, 무소속(지역구) 순으로 하고 있다.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에는 본래 의석수가 가장 많은 더불어민주당과 두 번째로 많은 국민의힘이 기호...
정 전 논설위원은 부산 부산진을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이 지역 3선인 이헌승 의원에게 경선에서 패한 바 있다.
도태우 후보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폄훼로 논란을 빚었다. 대구 중·남구에 전략공천을 받은 김 전 차관은 당 차원에서 영입한 인물이다. 공관위는 통일, 안보에 전문성이 있고 평가 기준에 합당하다는 결론을 냈다.
국민의힘은 이들 두 지역구 후보를...
안 위원장은 후보 선정 배경에 대해 “우선 타 지역공천 신청자와 비례대표 신청자를 배제했고 두 번째로는 선호투표방안을 고려했으나, 시스템 구현에 드는 시간 및 (총선까지) 촉박한 일정을 고려할 때 적용이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16일 하루 동안 후보를 모집했고, 27명의 후보자가 공모에 참여했다.
박 의원은 이번 경선에서도 현역 의원 평가 하위...
공천 신청 이유를 밝혔다.
인 전 위원장은 14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공천 면접을 마치고 나온 뒤 기자들과 만나 “4월 선거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 그냥 멀리서 지켜볼 수만은 없어 몸을 던져서 참여했다.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굉장히 망설인 끝에 여기를 왔다. 아시겠지만 지역구 출마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 면접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심사 첫날인 12일 이소희 전 혁신위원을 비롯해 윤도현·심성훈·정혜림·임형준 등 당 영입인재가 면접을 봤다.
이날 면접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7층에서 열렸다. 유일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 등 공관위원 3명이 맞은편에 앉은 면접자들을 상대로 질문을 던졌다....
김 의원을 비롯해 김근태·김은희·우신구·윤주경 등 지역구 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8~10명의 비례대표 의원들은 당 지도부와 국민의미래 파견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은 이르면 13일 윤리위원회를 가동시켜 이들에 대한 제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비례 대표의 경우 의원직 유지를 위해서는 윤리위 절차에 따른 제명 결정을 통한 출당 조치가 필요하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후보도 지역구 공천에서 우선추천한 것처럼 저희들이 신청하지 않은 분 중에서도 충분히 추천할 길 열려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청하고 신청하지 않고가 최종적인 후보 결정과 직접 관련돼 있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인요한 선대위원장설’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우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를 어떻게 구성할지...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신청 인원이 너무 많으면 서류 심사를 거쳐 면접을 하는 수순”이라며 “여러 수치를 기초해 당선 가능성을 고려한 뒤 결론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구 공천을 두곤 ‘친윤(친윤석열) 불패’란 지적이 나온다.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친윤계가 공천에서 배제된 사례는 없다.
전날(9일) 이른바 ‘친윤’...
당 공관위는 서울 강남병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유경준 의원의 지역구 재배치 추가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유 의원이 저희 시스템 공천에 대한 입장을 바꾸고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여러 입장을 밝혔다”며 “여러 사정을 고려해 그 건(지역구 재배치)에 대해 공관위에서 추가적인 논의를 하겠다”고 했다.
이날 경기 용인갑 공천 신청 면접을 봤다는 양 원내대표는 지역구 민심을 묻는 질문에 “새벽 4시부터 유권자들과 마주하는데 어제보다 오늘 더 진정성을 알아주신다”라며 “양향자의 삶의 궤적을 알아주시고 있다”고 했다.
다만 개혁신당의 정당지지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점에는 우려를 나타냈다. 양 원내대표는 “새로운미래와의 통합 과정에서 실망을 드린 것...
유 의원은 이 같은 당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반발해 이의를 제기했고, 공관위는 강남병 공천신청자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채익(울산 남갑)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가 ‘국민공천’ 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한 것에 대해서도 “복당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함께 가야 이길 수...
앞서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공천 신청이 531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당시 33.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9번 순번까지 당선권에 들었다.
다만 관련해 국민의미래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 국민의미래는 공천 접수 마감기한을 9일까지로 이틀 더 연장하기로 했다. 범죄경력조회...
이의 신청을 했다. 홍 의원의 지역구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유영하 변호사가 단수 공천이 됐다.
당사를 찾는 이들도 있었다. 류성걸(대구 동·군위갑) 의원은 “지도부와 공관위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말씀드릴 것도 있고, 들을 것도 있었다”고 했다. 대구 동·군위갑은 ‘국민공천’ 대상 지역이다. 마찬가지로 ‘국민공천’ 대상이 된 유경준(서울...
4·10 총선 공천 심사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된 유경준(초선·서울 강남병) 국민의힘 의원이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재심사를 요구했다.
유 의원은 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관위가 강남구 갑, 을 지역구를 국민추천제로, 병 지역구를 우선추천으로 결정했다”며 “‘시스템 공천’을 자부했던 공관위가 정량적 지표에 근거하지 않은...
그는 이날 공관위에 이의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 의원도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갑이 ‘국민 공천’ 대상 지역으로 지정되자 이에 반발,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이 의원은 5일 밤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이 저를 버렸다. 절대 좌절하지 않겠다. 더욱더 단단하게 전진하겠다”며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앞서 울산...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은 이날 오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 서대문구갑 출마 신청자들의 서류심사 및 면접을 진행해 공개오디션 대상을 선정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6일 지역구 현역 의원인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울 서대문구갑을 만 45세 이하 청년들이 경쟁하는 ‘청년전략특구’로 지정했다.
공모는 지난달 27일부터...
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지역구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국민의힘 영입인재 중 다수가 비례대표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신청을 7일 오후 5시까지 받을 예정이다.
기후·환경 전문가로 인재영입된 정혜림 전 SK경제경영연구소 리서치 펠로우를 비롯해 심성훈 패밀리파머스 대표, 임형준 네토그린 대표,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등이...
여당 텃밭인 서울 강남과 영남 지역구에 기존 현역 의원이나 공천 신청자 대신 국민의 추천을 받아 새로운 인물을 내세우는 건데요.
통할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을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짚어봤습니다.
■ 방송 :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https://www.youtube.com/@yeouido4pm)
■ 진행 : 임윤선 (법무법인 민 변호사)
■ 출연 : 최수영ㆍ김성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