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올해 4분기 증시를 좋게 보는 편은 아니다”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미국의 재화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부분이 가장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고 시장 전망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향후 코스피가 3000선을 밑돌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완화적 통화정책이 정상화 국면에...
경기방어주 쪽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추세에 대해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말 이후 실제 미국 증시에서 경기방어주의 아웃퍼폼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유틸리티와 필수 소비재의 상대적 급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본격적인 방어주 중심의 스타일 전환을 위해선 불확실성 우려 완화가 우선이라는 분석도...
별개로 현재 실적 장세가 이미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분석도 있다. 우라나라 수출 증가율과 출하·재고 싸이클 등이 정점에 접근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OECD 경기 선행지수가 4분기 중에 꺽일 것으로 본다"며 "가을 이후 상승 탄력이 둔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최근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리오픈, 에너지, 금융 등 컨택트 업종이 상승 국면을 타고 있다”면서 “3분기 중 코스피 고점인 3450포인트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우려해야할 것도 있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가파르게 올라온 만큼 성장세가 둔화된다면 증시에 일시적 충격이 올 수 있고, 인플레이션...
강사로는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의 고태봉 본부장과 조익재 전문위원이 나선다. 조익재 전문위원이 2021년 하반기 증시 전망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고태봉 본부장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웹세미나는 유튜브에서 ‘dgb프렌즈’ 채널 검색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DGB금융그룹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미국 증시를 살펴보면 뚜렷한 이유 없이 전 업종에서 낙폭이 컸다"며 "현재까지 지수가 오른 것에 대한 부담으로 차익시현 매물이 출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위원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대한 부담도 있긴 하겠지만, 현재 세계적인 확산 추세를 살펴보면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보다는...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통화 완화정책을 거두는 주목적은 주택 경기 과열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인민은행은 가계 부채의 확대를 억제하면서 자산시장의 과열을 막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들어 사회융자총액 등 통화 관련 지표들의 증가율 역시 뚜렷하게 둔화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ER(기업실적 상하향 조정비율)을 보면 성장주 중 IT 하드웨어와 반도체가 좋아지고 있다”며 “국내외 금리가 여름을 지나면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ITC에서 승기를 잡은 LG화학이 고삐를 조이며 전날 두 회사의 주가가 엇갈렸다....
특히 전문가들은 한국증시에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큰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에서 인플레이션이라는 공통의 위험 요소보다는 한국 증시가 갖고 있는 명확한 상승 요인이 더 강한 상황”이라며 “인플레이션 우려로 조정이 온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매수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에 영국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생과 국내 코로나19의 확산, 미국 추가 부양책 관련 불확실성 등 다양한 악재가 있었으나, 미국과 우리나라 주가가 연일 신고가를 뚫었다"면서 "이는 이 사건들이 진정한 악재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현시점에서 시장의 추이를...
조익재 하이투자 연구원은 “유가가 오르지 못한 것은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 중이라는 현실을 가장 직접 반영하는 자산”이라며 “여타 원자재들은 실질 금리 하락에 의한 실물 자산으로서의 상승과 글로벌 제조업 경기 회복에 의한 실수요 증가로 인한 상승을 누려왔는데 유가는 그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원유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ㆍ통화...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원자재들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돌파했다”며 “특히 백신 뉴스가 등장한 11월초 이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산업용 금속과 중간재 가격의 상승세가 더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그러나 유독 유가 만이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했다”며 “유가가 오르지 못한 것은 코로나19가...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 11월 초 백신 뉴스가 나온 이후, KOSPI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며 폭등했다. 이미 당사의 연간 전망 목표치인 2760포인트에 접근하고 있으므로 목표치를 다시 점검했다. 적정주가는 예상이익 multiple인데, 11월 이후 예상이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
우선 당사는 MSCI Korea 기준 내년 주당순이익(EPS)...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이익 전망에 주가수익비율(PER) 11배를 적용하면 코스피의 목표치는 2940포인트, 12배를 적용하면 3200포인트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성장이 지속할 때 적정 PER은 금리의 역수의 흐름을 따라가는데, 지난 20년간 낮아진 우리나라 금리를 감안하면 이제는 과거 평균 9배가 아닌 11배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돌파구 역할을 해 온 미국의 추가 부양책의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 지난 상반기 미국의 3조 달러 부양책의 효과를 살펴보면, 경기를 회복시킨 역할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최악의 경기 상황 속에서 크레딧 이슈를 잠재운 역할이 컸다. 개인과 기업의 연체율이 2분기에...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전문 연구위원은 “신종 코로나가 주가에 미치는 충격은 감염자 수 증가 폭이 둔화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사스(SARS) 당시에도 감염자가 늘어나던 초기 두 달 정도는 주가의 변동성이 극심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국가 측면에서는 미국, 섹터 측면에서 IT 주가 지지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코로나 쇼크 발생 이후에도...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센터장은 “남북이 관련된 다양한 정치적인 이벤트가 한국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글로벌 증시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은 역시 미국의 금리 문제”라며 “최근 미국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바탕으로 금리 상승과 함께 달러 강세까지 나타나면서 금리 인상 이슈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라고 짚었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과거 신흥시장 증시...
6월 12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북미회담을 둘러싸고 미국과 북한 간에 신경전이 있었으나 다시 진정되고 있다. 이처럼 남북회담을 비롯해 한반도 비핵화를 둘러싼 최근의 정치적 사건들을 볼 때 남북 관계가 역사적인 큰 진전을 이루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북미회담의 결과가 잘 나온다면 과거 어느 때보다 강화된 남북 경제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만큼, 주식시장은 이를...
최근 몇 달 동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세계 증시가 계속 흔들려 왔다. 중국과의 무역 전쟁과 관련된 그의 생각이 트위터에 뜰 때마다 그랬고, 미국 기업 아마존에 대한 과세 문제, 러시아와의 갈등 문제 등과 관련된 메시지가 나올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이보다 더 본질적인 문제 때문에 약세를 보였다고 판단된다. 바로 세계...
2월 2일 미국의 임금상승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금리가 급등했고 주가는 일시적으로 큰 조정을 겪었다. 임금이 오른 것은 미국의 금리 정책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강력한 부양책으로 미국 경기가 좋아졌고 실업률도 크게 하락했지만, 연방기금준비위원회(연준)가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하지 못하면서 물가와 임금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