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그러니까 이제 어쨌든 윤상현 의원도 얘기했지만 험지에서 당선된 분들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은 두 전장이 원내가 될 거다. 그건 윤상현 의원이나 나경원 의원만이 주장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원외 당 대표가... 나경원 의원도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 정말 국회 현장에, 전쟁터 현장에, 이재명 대표는 와서 앉아 있는데 우리 당 대표는 못 들어온다....
다만 이재명 전 대표의 단독 출마와 관련된 규정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정을호 전준위 대변인은 이날 2차 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 반영 비율을 각각 14%, 56%로 결정했다. 표의 가치는 19.1대 1로, (민주당 당헌의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가치) 20대 1 미만 규정을 준수한 것"이라며 이같이...
그러니까 본인이 대통령 후보에 나가지 않겠다도 아니고 1년 6개월 전인 내년 9월에 그만두겠다는 것도 아니고, 해서 지지율이 올라가고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지지율이 있으면 그 민심이 어쨌든 이걸 고치라고 하지 않겠냐. 그런 뜻으로 얘기한 것으로 저는 이해했어요.
▷임윤선: 그만두겠다는 아니고, 그때 가서 고치겠다.
▶박성민: 예 그런 것 같습니다.
▷임윤선...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대표가 24일 사퇴를 선언, 당 대표 연임 도전 결심을 사실상 굳힌 상황인데요. 국민의힘에서는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다자 대결 구도를 편성하는 등 비교적 더 큰 흥행을 거두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으로선 이번 전당대회가 대중의 관심과 지지를 모으는 컨벤션 효과까지 누리기를 기대하고 있겠죠.
당권 레이스가...
정치권 관계자는 “당내 목소리가 한 방향으로 나오다 보니 국민들에 피로감이 쌓였고, 모두가 예견하는 이재명 대표 당선 분위기라 눈길을 끄는 요소가 없다”고 했다. 2022년 8월 77.8% 득표로 이 대표가 당선됐던 전당대회에서도 ‘어대명’ 분위기로 민주당 전당대회는 흥행에 실패한 바 있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친윤’(친윤석열)과 ‘비윤’(반윤석열) 구도로...
50% 넘는 분위기인데 한동훈 위원장이 그동안의 싸움은 이ㆍ조 심판론이라고 해도 그건 그때 이ㆍ조라고 하는 건 이재명과 조국이잖아요. 야당이잖아요. 그게 좋은 전략이든 아니든 저 바깥에 있다고요. 근데 지금 한동훈의 이ㆍ조는 이철규와 조정훈이에요. 내부 싸움이잖아요. 이 당에서 오랫동안 성장했던 누가 나올지 모르는데 나경원, 안철수, 유승민이든 만만치...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을 만나 '경제 3법' 처리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 24일 제22대 국회 경기도 지역구 당선인 40명을 만난 자리에서도 이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경제 3법'은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ㆍ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등이다.
반도체 특별법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칭한 것에 대해 박 전 의원은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와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 판결이 모순된다는 이 대표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 대표나 민주당 입장에서는 언론이 지나치게 검찰의 주장만을 중심으로 보도 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한 것이다. 지지층과 당 내부를 향해 조작 사건이라는...
그는 “의회 독재가 투쟁의 핵심이니 의회를 통해 막아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도 원내에 있지 않느냐”라고 지적했다.
장동혁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한 지적들에 반박했다. 장 의원은 “당이 어려울 때 지금까지 비대위원장으로 모신 분들은 대부분 다 원외 인사였고, 작년 우리 당이 어려웠을 때 한 전 위원장을 모셨을 때도...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외 당 대표 장점도 있을 수 있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원내에 있지 않느냐"며 원외 인사인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한 듯 발언했다. 다만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등록일까지 남았다"며 "왜냐하면 정치 상황은 계속 변화하는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윤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요한 것은 국민의 뜻이고, 기준으로는 헌법과 국회법"이라며 "합의가 되지 않으면, 합의될 때까지 무한하게 미룰 것이 아니라, 헌법과 국회법, 국민의 뜻에 따라서 다수결 원리로 원 구성을 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황정아 대변인은 "우리...
이재명 대표는 백현동 개발 비리, 불법 대북 송금 의혹,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그리고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 등으로 무려 9개의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음에도 ‘개딸’들의 절대적 지지로 대선 후보와 당대표가 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대표는 지지자들에 힘입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살다 보면 그럴 수 있다”라며 김호중을 감싸고도는...
‘친명’ 더민주혁신회의 2기 출범식박찬대 포함 의원 10여 명 모여‘당대표 임기’ 예외 당헌 개정 작업도
‘친명(친이재명)계’가 더불어민주당 주류가 된 가운데, 이재명 대표 체제를 공고화하기 위한 작업이 가속화하고 있다.
2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친명계’ 대표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 2기 출범식 참석해 “4·10 총선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22대 총선 당선·낙선자와 만나 지구당 부활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5선 중진인 윤상현 의원은 지구당 부활이 핵심인 '지역정치 활성화법'(정당법·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했다. 나경원 의원도 지구당 부활에 긍정적인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지구당 부활도 중요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내용을 보완해 재발의 하겠다. 국민의 뜻에 맞서 대통령이 아무리 거부권을 남발해도 끝까지 막아내겠다"며 "억울하게 죽은 해병대원의 진상을 그리고 사건 은폐 조작의 실상을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했다.
앞서 1호 법안으로 언급했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단 경선 후폭풍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추미애 당선자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후보자로 떠올랐다. 추 당선자의 당내 국회의장 경선 패배로 당원 2만여 명이 탈당하자 타개책을 꺼내 든 것으로 보인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22대 국회 전반기 법사위원장 후보군으로 6선의 추미애 당선자, 4선의 정청래 의원, 3선의 박주민 의원 등이 물망에 올랐다....
李 영수회담에 이어 3자 회동 제안독일 ‘평화의 소녀상’ 철거 언급도‘관심전환이론’ 빗대 ‘탈당 사태’ 관련 가능성관계자 “물리적 불가능 영수회담...전형적 꼼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틀 연속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연금개혁을 압박하고 나섰다. 독일의 ‘평화의 소녀상’ 철거 논란을 언급하며 ‘반일(反日)’ 카드도 다시 꺼냈다. 당원 탈당...
나 전 원내대표, 안 의원, 유 전 의원은 전날 정부가 ‘소득대체율 45%’를 제시했다고 주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일제히 비판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에 “이 대표가 또 국민들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연금개혁에는 조금 더 내고 많이 받는 마법은 없다. 그런 마법이 있다면 그것은 매직(Magic)이 아닌 트릭(Trick), 속임수”라고 지적했다....
친명(친이재명)계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에 이를 옹호하거나 또는 비판하는 계파 갈등도 불거졌다.
이 대표가 올해도 재차 ‘조직된 힘’을 강조하고 나선 데에는 국회의장 경선으로 파생된 ‘탈당 러시’를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에서 당원들의 지지를 받던 추미애 당선자가 아닌 우원식 의원이 당선되면서 2만 명이 넘는 당원이...
앞서 민주당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23일 '개혁 완수! 민생 해결! 행동하는 민주당이 합니다!'는 결의문에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당원 중심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결의하기도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최근 당내 국회의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수박' 색출 논란 대응 차원으로 시작한 당심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