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이석기 의원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민족해방(NL) 계열 경기동부연합의 핵심 인물임이 알려지고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라는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종북 논란이 거세게 휘몰아쳤다. 이 의원의 제명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까지 열렸지만 부결되는 등 극심한 내홍까지 겪었고, 결국 당이 쪼개지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이 당시 탈당한 인사들이 정의당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내란선동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윤리심사자문위로 넘겼다.
이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윤리심사자문위로 회부된 건 지난해 9월 최경환 당시 원내대표를 비롯해 새누리당 소속 의원 153명이 징계안을 제출한 이후 1년3개월여 만이다.
윤리특위는 국회법에 따라 의원의 징계에 관한...
또 최근 내란음모 유죄 판견이 이석기 의원의 제명안과 관련, “작년 9월 윤리특위 합의내용을 보면 이석기 제명안은 검찰수사 발표 즉시 일정 협의하기로 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심의를 1심판결후로 미루자는 야당의 요구를 들어줬다. 민주당 요구대로 안건조정위 회부하면서 90일 유예기간도 줬다”면서 “25일이면 안건조정기간이 만료된다. 민주당도...
이와 관련해 원내 지도부는 18일 국회 윤리특위의 ‘이석기 제명안; 처리에 협조하라고 압박했다. 또 헌법재판소에 대해서는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을 주문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권 연대를 주도해 체제 전복세력이 국회에 침투하게 한 민주당도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민주당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석기 의원 제명안 처리에 대한 당의 입장을 묻자 언급을 피했다.
이윤석 수석대변인은 "지도부가 판단할 문제이고, 의총 등 여러 회의 과정이 남아 있다. 아직 생각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한길 대표는 앞서 지난 9월 이 의원이 구속된 직후 여당이 제명안 처리를 주장했을 때도 "제명 요건을 헌법개정 요건과 같이...
이우현 새누리당 의원은 “국회는 더 이상 이석기 의원의 제명처리를 미뤄서는 안 되며, 종북정당인 통합진보당은 조속히 해체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정부질문에는 새누리당 심재철 박민식 김도읍 이우현 이장우 함진규 의원, 민주당 김진표 김동철 우윤근 황주홍 서영교 의원, 무소속 송호창 의원 등 12명이 질문자로 나섰다.
당 핵심 관계자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처럼 장 의원도 제명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분위기"라며 "현재는 국회 윤리위 제소까지만 확정했고 의총에서 최고 수위를 어디까지 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황우여 대표, 최경환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도 민주당 지도부와 만나 민주당 차원의 공식 사과와 장 의원에 대한 강력한 자체 징계를...
추종하며 대한민국을 내부에서 흔들고자하는 세력이 우리 내부에서 자라나고 있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에게 “종북세력 국회진출을 도운 과거를 반성하고 결자해지 차원에서 이석기 의원 제명처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면서 “말로만 종북세력과 결별이라고 하지 말고 이제는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누리당은 이르면 20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단독으로 소집해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제명안 처리를 시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염동열 의원은 15일 언론과의 전호 인터뷰를 통해 "민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과 협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 "당내 의견 수렴 후 20∼21일...
김 의원은 “이석기 제명안이 계류 중에 있는데 민주당은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국가전복세력에 대해선 제명안을 꺼려하면서 외국에 가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한 시위대에 쓴소리를 한 국회의원은 자격을 잃어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저에 대한 징계요구안은 상식을 가진 국민, 또 우리...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7일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제명안 처리와 관련 “정치권도 이제 더이상 손 놓고 있어서는 안되고 제명안 처리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 의원의 내란음모 및 선동,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이적동조 혐의 등이 인정돼 어제...
그는 또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비서실장 그리고 한명숙 전 대표까지 오늘의 이석기와 내란음모와 국회 이석기 제명에 대한 논란을 만든 장본인 민주당이 이제는 발전적인 국정원 개혁이 아닌 간첩 잡는 국정원을 발목을 잡고 ‘벙어리 국정원’ 만들기 혈안이 돼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검찰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내란음모혐의로 구속기소한...
이석기의 죄보다 국정원의 선거 개입 죄가 더 나쁘다거나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나치를 언급하는 등 김 대표의 발언이 터무니없고 지나친 점은 있다. 그러나 이석기 사태로 궁지에 몰린 민주당과 김 대표에게 퇴로를 열어줄 수 있는 사람은 대통령밖에 없다. 국정의 최종 책임자로서의 당연한 책무이기도 하다.
실제로 정기국회가 2일 개원했지만 이석기...
새누리당은 RO의 ‘수(수령)’ 로 지목된 이석기 의원의 의원직을 제명하고, 소속당인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추진 중이다. 헌정질서 파괴자에 대한 철퇴는 당연하지만, 아직 유죄가 확정되는 않은 상황에서 강행하려는 것은 민주주의 절차와 헌법에 반하는 무리수다.
공안정국을 조성해 내년 지방선거까지 끌고 가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이는 최근 내란 음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제명되거나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하더라도 간첩 혐의로 13년간 복역한 강종헌씨가 의원직을 승계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만들어졌다.
◇ 추석연휴 전날 교통사고 평소보다 28% 증가
10일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이들이 최근 3년(2010~2012년)간 추석연휴...
이는 최근 내란 음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제명되거나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하더라도 간첩 혐의로 13년간 복역한 강종헌씨가 의원직을 승계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만들어졌다.
현행법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선거사범, 정치자금법상 정치자금 부정 수수, 알선수뢰 등에 대해 피선거권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국보법 위반이나 내란음모...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은 9일 새누리당이 내란음모혐의로 구속 수감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출한 데 대해 “한 치의 미적거림이 있어선 안 된다”며 자당의 동참을 촉구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석기 사태를 계기로 종북과의 관계를 단호히 끊어야만 새누리당의 종북 전략에서 벗어날 수...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16일 국회 윤리특위에서 논의키로 한 이석기 제명안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협조 하는지, 안 하는지 보면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의 정치적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윤 수석부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석기 제명안은 국가적으로 긴급하고 중차대한 안건”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제명 추진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안건이 국회에 상정되면 그때 제 입장을 밝히겠다”고 입장표명을 유보했다.
한편 안 의원의 지역 방문은 지난 1일 부산과 5일 인천에 이어 이달 들어서면 세 번째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포럼 인사들과 지지자,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어 오찬간담회에선 진보당과의 향후 관계에 대해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하고는 단호히 절연하겠다”면서 “대표가 (이석기 의원) 변호인으로 참여하고 옹호하고 방어하는 것이 진보당의 입장이라면 같이 가긴 힘들다. 용납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새누리당에서 이 의원의 제명안을 제출한 데 대해선 “제명은 (체포동의안과) 그 무게가 완전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