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처장은 2010~2011년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 시절에 일어난 전국적인 구제역 파동을 큰 무리없이 처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박현출 현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행정고시 25회 합격 이후 1982년 농림수산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 농림부 협동조합과장 등을 거쳐 국장 승진 후 농업정책 국장, 기획조정관, 식품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농식품부 내...
그럼에도 지난해 7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을 잘 방어했다고 자체적으로 판단, 백신 매칭률이 낮다는 사실을 농식품부에 보고하지 않았다.
또 O형 백신보다 매칭률이 높은 백신이 있는데도,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뒤 올해 2월까지 새로운 백신 도입 여부를 검토하지 않았다.
농식품부가 가격 인하 등을 위한 백신 수입선 다변화 차원에서...
감사 결과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구제역 O형 백신(O1-Manisa)과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2014년 7월 경북 의성)간 백신매칭률(r1 값)이 0.3 미만(r1값: 0.14)이라는 구제역세계표준연구소의 보고서를 받았음에도, 이 사실을 농식품부에 보고하지 않았다.
또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백신보다 매칭률이 높은 백신들이 있음에도 지난...
이 농장에서는 돼지 2만2500여마리를 키우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 농장 주변의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결과는 오는 13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간이키트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북에서는 지난해 연말부터 영천 1곳, 안동 1곳, 의성 2곳, 봉화 2곳 등 모두 6곳의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의성 등 자신의 주거지나 수렵지 인근 지구대에 총기를 맡긴 뒤 찾았으나 충남 공주에 총기를 맡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충남 공주와 세종 지역에는 수렵 가능한 지역이 없고, 강씨가 포획 허가를 받은 지역은 충북 단양과 제천이라는 점도 계획된 범행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린다.
충남에서는 보령이 유일한 수렵 가능 지역이었지만, 이마저도 구제역...
“지난해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퇴치한 것을 보면 (백신의 효능을) 부인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백신의 효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설연휴를 앞두고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ㆍ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처하기 위한 설 대책 발표문을 내놓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정부가...
경북 의성의 돼지농장 1곳에서도 8마리가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 3일 구제역이 발생했던 경북 의성농장과 1.1㎞ 떨어진 곳에 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 3곳에서 양성 확진을 판정을 받게 되면 구제역 발생건수는 모두 49건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달 초 돼지 구제역이 발생한 경북 의성군에 추가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달 30일과 지난 4일 영천과 안동·의성의 돼지 농장 3곳에서 잇따라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진 데 이어 1주일여만이다.
12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반쯤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있는 한 돼지농장에서 돼지 8마리가 콧등에 수포가 생기거나 발굽에 상처가 있는 등 구제역...
이 장관은 의성군청에서 구제역 발생 상황과 대책을 보고받고 “구제역 발생으로 국민의 걱정이 크지만 2010년과 비교할 때 발생 규모나 비율은 작은 편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구제역의 발생 원인은 충북 진천, 경북 영천 등 최초 발생지 중심의 수평전파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차량 전파 등으로 인한 바이러스 차단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신고를 받은 경북 의성군과 안동시의 농장 돼지를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 이천에 이어 인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당국은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구제역 발생지역에 한정해 시행해오던 축산 차량의...
방역당국은 의성 농장의 구제역 확진 돼지 32마리와 인근 농가의 사슴 6마리를 매몰처분했다.또 안동의 확진 돼지 40마리를 묻고 같은 축사에 있는 200마리도 추가로 매몰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추가로 증상을 보이는 돼지가 있는지 임상관찰을 하고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 경북 의성·합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와 2010년 발생한 바이러스도 염기서열이 4% 정도 차이나 다른 바이러스형으로 추정됐다.
진천 구제역 발생 원인과 관련해서는 “농장내로 유입된 바이러스가 백신접종이 미흡한 돼지에 침투해 발병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발생원인 규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진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지난 7~8월 경북 의성과 고령, 경남 합천에 이어 올 들어 4번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진천군 소재 돼지농장의 의심축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다만 농식품부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혈청형은 O형으로 우리나라에서 백신 접종 중인 유형인 만큼 확산가능성은 낮다고...
지난 7월 23일과 27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북 의성과 고령 지역에 대해서는 지난달 21일과 27일에 이동제한이 풀렸다. 구제역은 마지막 발생농가가 매몰작업을 끝낸 날로부터 3주 후 검사해 이상이 없으면 이동제한을 풀 수 있다.
AI는 마지막 살처분을 마친 날로부터 30일이 지난 후 인근 위험지역의 해당 가축을 검사해 문제가 없으면 이동제한을 풀 수 있다. 지난 1월...
‘O형’ 구제역이 경북 의성, 고령에 이어 경남 합천에서도 발생했다. 올해 들어 벌써 세번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의심 신고된 경남 합천군 돼지농장의 의심축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O형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경북 의성과 27일 고령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도 O형으로 분류됐다....
구제역이 의성에서 합천군으로 확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개인투자자들이 백신주들의 주가를 견인했다. 제일바이오의 경우 7일 하루 동안 1600만원어치를, 23일부터 2억5400만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이밖에 개인투자자들은 이날 대한뉴팜과 이-글벳을 각각 6억4700만원, 3100만원어치 순매수했다.
구제역으로 소, 돼지 등이 홍역을 치르면서 수산물 관련 종목들은...
지난달 23일과 27일 경북 의성과 고령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후 이번에는 세 번째 의심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돼지 1500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의 돼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지확인한 결과 구제역 유사증상을 보였다”며 “현재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채취작업을 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7일오전 나올 예정”이라고...
또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의성·고령지역의 가축분뇨 운반차량은 소독필증을 발급받은 후 운행하도록 했다. 가축분뇨 반출시 해당 지자체에 계획서를 제출하고 공무원 입회하에 소독을 한 뒤 소독필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도는 가축분뇨 반출을 가급적 자제해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이밖에도 도는 이동통제초소 2곳을 추가로 설치해 의성, 군위, 고령 등 3개...
지난 24일 의성에서 3년3개월만에 구제역이 첫 발생한 후 최근까지 의성·고령·군위·구미 등 4개 지역에 사육 중인 돼지 27만마리에 대한 긴급백신접종을 끝냈다.
또 29일부터 성주군 내 사육 돼지 20만마리에 대한 긴급백신접종을 실시하는 등 대상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경북도는 23개 시·군마다 점검반을 편성, 지역별 가축 사육농가의 백신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