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보험업계가 함께 추진했던 보험다모아 시스템 구축 시에서도 균등 부담한 사례도 있었다.
그러나 생보업계에서는 수입보험료 기준 점유율로 분담금을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손보험계약이 손보업계에 주로 쏠려 있는 만큼 주요 수익자인 손보업계가 비용 대부분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손보업계는 실손계약 82.8%를 보유하고 있고 생보업계는 17.2...
실손 청구 전산화는 실손 가입자가 요청하면 의료기관에서 보험사로 관련 서류가 전자 전송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다음 달 25일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참여를 확정한 요양기관은 총 3774개로 참여비율은 48.9%, 청구건수비율(추정)은 42.8%다.
이 중 283개 병원은 즉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행되며, 그 외 의료기관(보건소 등 3491개)은 자체시스템 개편...
공적 연금만으로는 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데다가 저출산 고령화로 연금 시스템이 점점 더 압박을 받고 있어 노인들이 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본에서는 다른 나라였다면 은퇴를 맞이했어야 할 65세~74세 남성의 절반 이상이 여전히 노동에 참여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해당 연령대 일본인 남성의 지난해 노동참여율은 51.8%에 달한다....
필요한 요양급여 내역, 산재보험금 부당이득 징수에 관한 자료 등을 확보해 보험 사기 행위를 적극 조사해 나갈 예정이다. 보험사기 알선·권유·유인이나 광고 행위로 의심되는 경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 요청을 하거나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현재 금융당국은 방심위에 자동으로 심의 요청을 의뢰하는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수사 의뢰가 가능한...
보험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요양기관과 보험사 간 서류 전송대행 시스템 구축으로 국민 편의성과 건강 증진 도모는 물론,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 오픈 시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된다.
자체 전자의무기록인 EDR(Electronic Dental Record)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은 보다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사업 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실손의료보험은...
통해 보험가입 내용을 자동 확인해 대기시간을 1분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지역 건보료 부과확인내역서 발급을 전산화한다. 현재는 지역 건보료 부과확인내역서에는 소득, 재산 등 민감 정보가 다수 포함돼 직접 방문으로만 발급됐는데, 온라인 증명서 진위확인 시스템을 구축해 홈페이지·모바일 발급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보험사기 불법광고 인터넷주소(URL) 등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수사 의뢰가 가능한 보험사기 알선·유인·권유·광고 사례에 대해서는 경찰청 등과 협의에 나섰다.
또한, 금융당국은 보험금 허위 청구나 고의사고 등 제보된 사건의 조사에 필요한 요양급여내역이나 요양급여 또는 산재보험금의 부당이득 징수에 관한 자료 등의 요청에 관해...
신한라이프케어는 신한금융그룹 생명보험 계열사인 신한라이프 산하의 시니어 헬스케어 전담 자회사다. 올해 초 독립법인으로 출범해 현재 4곳의 요양시설과 2곳의 실버타운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시니어 케어 서비스 특화 브랜드로서 데이케어센터, 요양시설, 실버타운 복합시설을 설립·운영해 75세 이상의 후기 고령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에 따른 시설과 서비스를...
장기요양등급 1·2등급 판정자에 대한 의료비는 할인·할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할인·할증 등급은 보험료 갱신 직후 1년 간만 유지되며, 1년 후에는 원점에서 다시 비급여 이용량을 계산해 할인·할증등급을 재산정한다.
각 보험사는 소비자가 비급여 의료이용량을 합리적으로 관리해 보험료 할증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급여 보험금 조회시스템'을 구축...
수가협상은 공단이 의료 서비스 공급자들과 내년도 건강보험 진료 시 적용할 요양급여비를 조율하는 자리로, 의협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병협)·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조산협회 등 6개 의료계 단체가 참여한다.
올해 수가협상은 예년보다 순탄치 않은 분위기다. 정부와 의협이 내년도 의대 증원과 관련해 대화의 물꼬를 트지 못한...
이후 고령자 주거 문제 정책에서 AIP 개념을 반영한 '‘고령자 보건복지 추진 10개년 계획'(1989년), 요양보험법 도입(2000년대) 등이 이뤄졌다. 2014년에는 '지역에서 의료와 요양의 종합적 확보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의료와 개호, 거주를 포괄하는 통합적 네트워크 사업인 '지역포괄케어시스템'을 제시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노인 인구들의 AIP 선호 현상이 관찰됐다....
고객과의 보험금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현대해상이 시행하고 있는 주치의소견 책임심사제는 의료자문에 대한 소비자의 불편과 불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수치료 및 요양병원 장기입원 치료를 대상으로 피보험자의 주치의 상세소견을 근거로 의료자문을 생략하는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대해상이) 지난해까지 파일럿 테스트를 했는데, 부지급 결정에도...
이 회장은 “조만간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체 선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오는 10월 있을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차질 없이 시작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우리 사회가 대내외 여건과 경제‧산업 구조의 급격한 변화 등 다중적 환경 변화에 직면했다“며 ”사적 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손해보험의 책임은 점점 더...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주거·식사·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간병·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을 위한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며 일상생활 서비스가 포함된 주택 보급 확대, 어르신 요양 의료 시스템 구축, 치매 관리 주치의 제도 도입, 경로당 중심의 다양한 시니어 서비스 제공 등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원주를 위한 각종 정책 지원도...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이 산업재해보상보험 신청 급증에 대응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재해조사 유형 분류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6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급증하는 산재 신청에 대응해 유관기관 정보 자동연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 재해조사 유형 자동분류 등 신속·정확한 재해조사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산재...
3월분 진료내역 등은 다음 달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정보마당의 비급여 보고시스템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임혜성 복지부 필수의료총괄과장은 “지난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상기관의 97.6%가 보고자료를 제출했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보완을 통해 안정적으로 보고제도를 운영할...
통합재가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제공하는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목욕, 간호, 단기보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수급자가 살던 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 설립된 케어링은 장기요양(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방문목욕, 방문간호) 사업을 시작으로, 커머스(복지용구, 공동구매, PB상품 판매), 시니어하우징(시니어 레지던스 운영), 요양보호사...
부정수급 조사에선 2022~2023년 신고시스템 등을 통해 접수되거나 근로복지공단이 자체 인지한 883건 중 절반이 넘는 486건이 부정수급 사례로 확인됐다. 적발액은 총 113억2500만 원이다. 제도적 문제도 다수 파악했다. ‘질병 추정의 원칙’에 대한 법적 근거 미비로 현장 혼란이 발생하고 있으며, ‘소음성 난청’은 소멸시효가 사실상 없는 데 더해 연령별 청력손실...
적기 치료 후 직장 복귀라는 산재보험 목적과 달리 장기환자를 양산하고 있는 요양 절차상 문제도 확인됐다. 이 장관은 “6개월 이상 장기요양환자가 전체 요양환자의 절반 수준인 약 48% 수준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음에도 이를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부족했다고 판단된다”며 “장기요양환자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상병별 표준요양기간의 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