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국내 직수출기업에 한정된 보증 대상을 해외 위탁가공 수출기업까지 확대 적용했다. 수출기업은 무역금융뿐만 아니라 운전자금으로도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조종형 하나은행외환사업단장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중견기업에 필요한 유동성을 적기에 지원하고자 특판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생애주기에 따른 중소기업 단계별 지원 전략의 일환으로 총 3000억원 한도 규모의 특판대출‘소호(SOHO)강호론’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OHO강호론은 상대적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가 높은 대출한도와 낮은 대출금리 두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설계 됐다.
외환은행의 일정 신용등급 기준을 충족한...
또한 현재 기업스마트론 총한도 3조원 중 잔여한도는 1조7000억원 수준으로 이중 70% 상당인 1조20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집중 배정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앞 지원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기업스마트론의 총한도는 현재 1조7000억원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가까운 외환은행 영업점에 전화 혹은 방문을 통해 대출 조건...
외환은행은 특판대출상품 ‘2X 중소기업 대출’이 출시된지 약 3개월여 만에 총 판매한도 2000억원이 완료됨에 따라, 판매한도를 2000억원 추가 증액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생애주기 단계별 지원 전략에 따라 지난해 11월 출시한 2X 중소기업 대출은 혜택을 두 배로 돌려준다는 상품 컨셉으로 외환은행의 2012년 최고 히트 상품이 된 2X 카드의 상품...
중소기업 지원한도 증액 및 특판상품도 등장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올해 중소기업 지원한도를 36조원에서 38조원으로 확대하고 기업대출 최고금리를 9.5%로 인하했다.
신한은행은 수출 중소기업과 장기시설자금 필요 기업에 1조80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 방안을 검토중이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통한 상생시스템을 구축, 중소기업...
이번 2013기업스마트론은 2조20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집중 배정하며 개인사업자를 포함해 외환은행에서 정한 일정 신용등급 이상의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동일 기업당 최고 100억원까지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자금용도는 운전 및 시설자금 모두 해당되고 대출과목도 일반대출을 비롯한 무역금융, 사모사채, 팩토링 등도 포함된다. 특히, 외화대출도 이번...
외환은행은 중소기업 생애주기 단계별 지원 전략에 따라 특판대출인‘창업기 중소기업 지원대출’ 과 ‘2X 중소기업 대출’을 실시한다.
창업기 중소기업 지원대출은 외환은행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자체적으로 조성, 창업초기(설립후 5년 이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체 및 최근 1년간 외국환실적이 미화 10만달러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고 10억원까지 운영자금을...
한편, 하나은행은 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5억불을 한도로 최대 1.5%의 환가료율을 인하하는‘하나글로벌 수출지원프로그램’과 무역금융 특별한도 5억불 운용, 총 1조원 한도의 저리자금 지원, 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총 2천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금융혁신 대상’을 수상한 ‘상생 패키지론’은 대기업에 물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들이 대기업의 신용을 기초로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한 대출상품이다. 1차 협력기업 372곳, 2차 이하 협력기업 1715곳 등 총 1조3000억 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상생협력대출’은 하나은행과 대기업이...
올 들어 높은 고금리 특판 예금으로 대규모 시중자금을 끌어 들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마땅한 수익원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 달 25일 기준 330조5281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13조5611억원 증가했다.
국민ㆍ신한ㆍ우리ㆍ하나ㆍ기업ㆍ외환은행 등 6개...
한국은행도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들의 대출태도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고, 신용위험의 확대로 인해 보수적인 대출행태를 보다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신용경색으로 촉발된 금융기관의 유동성 문제로 국내은행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크게 위축되면서 대출증가율 둔화로 직결될 것이란 분석이다.
자산건전성 측면에서는 올 하반기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