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공항에 입점한 CU 매장의 주요 카테고리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가장 많은 매출 상승률을 보인 카테고리는 안전상비의약품(840.1%)이다. 세부적으로는 진통제(1422.4%), 감기약(902.4%), 파스류(618.0%), 소화제(270.3%)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여행을 떠나며 비상시를 대비해 간단한 의약품을 출국 전에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장애인과 환자 안전를 위한 정보 접근성도 높이기로 했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일부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제품명을 점자로 표시한다. 안전상비의약품과 해열진통제, 생리대 등의 제품명을 점자로 표시하고, 제품에 표시된 바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하면 효능·효과·용법·용량 등을 음성·수어·영상으로 제공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판콜은 해열과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종합감기약이다. ‘판콜’은 일반의약품인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와 안전상비의약품인 ‘판콜에이’가 있으며, 어린이용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동화약품의 자체 매출 집계 기준으로 판콜류의 2023년 매출액은 511억 원으로 집계됐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같은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310곳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은 배탈 등 가벼운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거주지 근처 병·의원, 보건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미리 확인하시길 바란다”라며 “연휴...
식약처는 지난해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의 일환으로 다소비 의약품에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음성정보·수어영상 도입을 추진했다. 올해 7월 21일부터는 안전상비의약품 및 식약처장이 정하는 의약품 포장에 제품명을 점자로 표시해야 한다. 진통제, 소화제 등 상비약 11개, 일반의약품 25개, 전문의약품 3개 등 총 39개 품목이 의무 표시 대상이다.
그간...
식약처는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 일환으로 올해 7월 21일부터 안전상비의약품 및 식약처장이 정하는 의약품 포장에 제품명 점자 표시 의무화를 시행한다. 의무 대상 품목은 안전상비의약품 11개, 일반의약품 25개, 전문의약품 3개 등 총 39개다.
그간 식약처는 시각장애인 단체와 협력해 점자 표시 위치 등 표시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또 현재 의약품 표시 등에...
약사법에 따르면 약국이 아닌 장소에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려면 24시간 연중무휴 점포의 경우에만 등록할 수 있다. 약국이 많지 않은 지역의 동네 슈퍼 등에서는 판매할 수 없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도시지역 편의점에서도 최저임금과 전기료 인상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24시간 운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큰 부담이다. 올해 ‘상비약 판매실태...
약국 영업 외 시간에 국민의 의약품 구매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 제도(안전상비약 제도)’는 2012년 제도 도입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품목 및 효능군에 대한 재평가, 재심의를 거치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다. 이에 약국을 이용할 수 없는 공휴일 및 심야시간, 약국이 적은 지역 등에서는 필요한...
식품의약안전처의 도움말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는 식중독균 예방과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을 소개한다.
◇명절음식 상온서 2시간 이상 보관, 식중독균 우려…빨리 섭취해야
추석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해 식재료를 구매할 때는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먼저 구매해야 한다.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 햄과 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안전상비의약품 중 해열제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많은 양을 복용하면 간이 손상될 위험이 있어 나이와 체중에 맞게 사용해야 하고, 이부프로펜은 위를 자극하거나 신장 기능을 약하게 할 수 있으므로 특히 어린이가 토하거나 설사를 할 때는 보다 주의해서 살피며 사용해야 한다.
감기약을 복용하면...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같은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 등 판매업소 7354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시는 25개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연휴 기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 및 기저 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위한 '먹는 치료제 처방 병·의원, 약국'도 서울시 누리집에 안내할 계획이다.
박유미...
김연화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 위원장은 “보건복지부는 현재까지 유지돼 온 안전상비약 13개 품목에 대한 시장성·안전성·공급안전성 등을 재점검하고, 현 국민 수요와 사회환경적 변화를 반영해 최대 20개까지 품목을 확대할 의무가 있다”며 “가장 수요가 높은 해열제의 공급 안정성까지 무너진 상황에서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수요에 맞는 안전상비의약품의...
대한약사회 등 약사단체는 의약품인 만큼 ‘안전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민 이사는 반대 이유로 현재 안전상비약 제도는 규칙 위반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단속이나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 민 이사는 “주말이나 야간 등 시간대에 판매되는 것보다 주중 이용 빈도가 높아 제도의 취지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안전성이 검증됐다면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 약국이 아닌 곳에서도 판매한다.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미국은 3만여 개, 일본은 약 2000개의 의약품을 약국이 아닌 곳에서 살 수 있다. 국내 안전상비의약품은 미국의 0.1%, 일본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구색이다.
미국은 가장 다양한 의약품을 슈퍼마켓에서 구할 수 있는 국가다. 처방이 필요 없는 의약품(OTC, over...
이 교수는 “복지부가 제도에 대해 중간 평가도, 모니터링도 해야 하지만 완전히 내팽겨쳤다”고 지적하고 “어떠한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지 제대로 된 조사를 해봐야 한다. 안전성이 확보된 안전상비약에 대해서는 품목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약사단체가 제시하는 의약품에 대한 부작용과 위험성 우려와 관련 이 교수는 “급박한 상황에서는 누구나...
품목은 제한적이지만 ‘편의점 상비약’으로 불리는 안전상비의약품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 시간대나 공휴일에 의약품을 사기 어려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 안전상비의약품 제도를 도입했다. 일반의약품 가운데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하며, 환자 스스로 복용할 수 있는 것으로, 성분·부작용·함량·제형·인지도 등을 고려해...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가 4일 발족식 및 대표자 모임을 개최하고,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 제도(이하 안전상비약 제도)’ 시행 현황과 국민 요구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안전상비약 제도는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안전상비약을 판매해 약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제도다. 약국이 영업하지 않는 공휴일과 심야시간대...
안전상비약 제도가 편의성을 위한 제도지만 안전성에 대한 담보도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주열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의약품과 관련된 만큼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며 “편의성에 대해 국민이 공감하고 있다. 사용상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한 정보 제공, 판매자 모니터링, 부작용 및 이용불편사례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내년 7월부터 안전상비의약품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의약품에 대해 점자표시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시·청각 장애인의 의약품 오복용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안전상비약 포장지마다 점자 또는 음성·수어 변환용 코드를 반드시 기입해야 한다.
다만, 점자 표기된 약품 절반 정도는 시각장애인이 읽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이럴 때 편의점에서 파는 안전상비의약품의 종류를 알아두면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가 가능하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의사의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 가운데 환자 스스로 판단해 가벼운 증상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약이다. 현재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총 13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사용 전에는 의약품 설명서를 읽어보고,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