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제도가 지금과는 조금 다르지만, 김진욱도 '2022 KBO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되며 큰 기대를 받은 선수다. 다만 프로에 온 뒤 구위에 비해 제구와 멘탈이 잡히지 않아 여태까지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시즌도 기복이 심한데, 특히 지난달 25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과 3분의 2이닝 동안 4피안타 7사사구...
정현수는 2024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3순위 지명으로 입단한 좌완투수다. 4월 11일 삼성 라이온즈전 1군에 데뷔했지만, 타자 한 명을 상대로 볼넷을 내주고 교체됐다.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17경기(36과 3분의 1이닝) 2승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3.47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반면 이종민은 이번 시즌 0승 5패를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6이닝을...
배찬승은 이번 '2025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꼽히는 좌완 파이어볼러다. 배찬승 또한 "오늘 최강 몬스터즈의 MVP는 없다"라는 출사표를 남기기도 했다.
최강 몬스터즈의 선발투수는 이대은이 나섰다. 그는 "좋은 흐름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던지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새롭게 테이블세터인 2번 타순에 배치된 임상우 역시 "오늘도 기 많이...
1차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2차전 4-2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키움은 이날 LG를 상대로 1승을 거둔 김인범을 선발 투수로 투입한다. LG는 11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3.64로 맹활약 중인 좌완 손주영을 내세운다.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두산 베어스가 선발 투수 브랜든을 필두로 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최근 5경기에서...
NC 구단은 30일 “2025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 신인선수 지명권을 키움에 주고, 김휘집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신일고를 졸업한 김휘집은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9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우투우타 내야수다.
2021년 KBO리그에 데뷔한 김휘집은 통산 30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7, 215안타, 22홈런, 120타점을 기록했다. 올...
강효종의 퓨처스리그 성적은 5경기 1승 1패 26과 3분의 1이닝 평균자책점 2.73이다. 여기에 최근 지명타자로 나서 5경기에서 6안타를 몰아친 김범석이 또다시 안타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롯데 대체 선발 홍민기는 부진한 이인복을 대신해 이날 선발 등판한다. 홍민기는 2020년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지명된 좌완 유망주로, 올해로 입단 5년 차에...
삼성은 2022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양산 물금고 출신 내야수 김영웅을 지명했다. 내야진을 리빌딩하겠다는 의도가 들어간 선택이었다.
팀의 기대에 부응해 김영웅은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출격하고 있는 3년 차인 2024시즌, 동시에 잠재력을 만개시키며 삼성의 기대대로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광주동성고를 졸업한 김도영은 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광주진흥고의 투수 문동주를 제치고 1차 지명을 받았다. KIA가 시속 155km를 던지던 문동주(한화 이글스) 대신 김도영을 1차 지명자로 선택한 것도 타고난 재능을 믿었기 때문이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문거김(문동주를 거르고 김도영)'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문김대전'이라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오재원은 야탑고-경희대를 마치고 2003년 신인드래프트 2차 9라운드 72순위로 지명돼 2007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이후 2022년까지 16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1군 15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64홈런, 521타점, 678득점, 289도루를 기록했다.
2015년과 2019년 두산이 한국시리즈를 우승할 당시 주장이었으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그는 광주일고-고려대를 졸업한 뒤 1996년 해태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입단 당시부터 ‘국가대표 유격수’로 각광받으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은퇴후에도 코치로 부임해 단 한 번도 타이거즈를 떠나지 않았다. 능력을 인정받아 2021시즌을 마치고 수석코치에서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과 동시에 간판타자 나성범을 잡았고, 에이스 양현종도 복귀시키며 차포를...
화순고-동국대를 졸업한 고영표는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10순위 지명을 받고 KT에 입단했다. 통산 7시즌 동안 231경기에 등판해 55승 50패 7홀드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군 복무 후 기량이 만개한 고영표는 구단 역대 최다 경기 선발 등판(127경기), 최다승(55승), 최다 이닝(920⅔이닝), 최다 완봉승(4회) 등 각종 부문에서 구단...
고영표는 동국대를 졸업하고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은 KT ‘창단 멤버’다. 2015년 1군 데뷔 후 불펜과 구원을 오갔던 고영표는 군 복무 뒤 복귀한 2021년부터 진가를 드러냈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가다듬으며 그해 11승 6패 1홀드 평균자책점 2.92로 데뷔 첫 10승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따냈다.
이어 최근 3년간...
앞서 22일 삼성이 kt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던 김재윤과 FA 계약을 맺으면서 김재윤의 원소속팀 kt가 보상 선수 지명권을 얻은 바 있다. 김재윤은 삼성과 계약기간 4년, 최대 총액 58억 원에 계약했다.
문용익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했다. 이후 2년간 육성선수로 지내다 2019년부터 정식선수로 전환됐고, 군 복무를 마친 후인...
이거연은 2020년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 90순위로 SK 와이번스(SSG의 전신)의 지명을 받았지만, KBO리그 통산 8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는 기량보다 폭력 사태로 더 시선을 끌었다.
이거연은 7월 SSG 퓨처스팀 훈련장에서 일어난 폭행사태에 연루됐다. 그는 신인인 A 선수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후배들을 모아놓고 단체 얼차려를 했다. 이후 얼차려를...
이번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저희 야구단 출신 최승용 군이 두산 베어스에 2차 2라운드에 지명되어 선수나 학부모의 분위기가 좋다. 인성을 갖춘 선수를 계속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차준혁(경기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은 "팀에서 포수를 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키 182cm, 체중 95kg의 이우성 대전고를 졸업 후 2013년 신인지명에서 두산 베어스에 2차 2라운드로 입단해 상무 야구단을 거쳤다.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2홈런, 11타점을 기록한 거포 유망주다. 하지만 두산 베어스 1군에서는 뛸 기회를 얻지 못했다.
NC 다이노스는 이우성의 영입으로 타선에 힘을 싣게 됐다. 이우성은 31일 오후 6시 30분...
반면 NC는 주전포수 김태군의 입대(경찰청)로 포수진 구성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범모의 영입으로 포수진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의 2차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한 정범모는 1군에서 333경기를 뛰며 통산 타율 0.215를 기록 중이다. 타격은 부족하지만 어깨가 강하고 장타 능력도 갖췄다.
두산 베어스는 "LG 트윈스로 이적한 김현수의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유재유를 지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재유는 LG 트윈스의 유망주였다. 충암고 출신인 유재유는 2016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7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키 183cm, 몸무게 87kg의 건장한 신체조건에 최고 구속 148km의 빠른 공이 강점인 유재유는 고교 시절부터 높은 평가를...
조무근을 지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황재균은 2016시즌 후 1년간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고 복귀했다. kt와 실질적인 FA 계약을 처음한 셈이어서 원소속팀인 롯데는 kt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조무근은 대구상원고-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015년 신인 드래프트 2차 6라운드 전체 54순위로 kt에 입단했다.
2015년 1군에 데뷔해 43경기에서 71과...
윤성환은 삼성 라이온즈 투수로 2004년 신인지명에서 1순위 지명으로 바뀌어 선동열이 만들어낸 가장 성공한 선수라고 평가받고 있다. 투수로 활동하고 있는 윤성환은 2015 시즌을 앞두고 삼성과 4년간 80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2004년 동의대학교 졸 이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8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당시 선동열의 황태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