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TR는 장외파생상품시장의 투명성 제고 및 시스테믹 리스크 완화 목적으로 도입된 금융시장인프라(FMI)다.
28일 거래소는 KRX-TR에 3월 말 기준 총 267곳이 TR 이용자로 등록돼 있고, 약 77만 건(누적 190만 건)이 보고돼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집된 거래정보를 분석한 결과, 국내 장외파생상품 시장의...
이번 사업은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G20 정상회의(2009년) 합의에 따라 장외파생상품시장의 투명성 제고 및 시스테믹 리스크 완화 목적으로 거래정보의 TR 보고의무화가 추진됐다. 거래정보의 집중 관리를 통해 금융당국의 위험관리 및 감독 기능이 한층 강화됨으로써 국내 장외파생상품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정 본부장은 “장외파생상품의 투명성 제고 및 시스테믹 리스크 완화를 위해 모든 거래정보의 거래정보저장소(TR) 보고를 의무화할 것”이라며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내년 7월 중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래정보저장소는 장외파생상품 거래정보를 수집해 전자적인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보관하는 중앙 집중화된 거래정보 등록기관이다. 이를 통해...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시스테믹 리스크(Systemic risk)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전문가 78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대다수는 국내 금융시스템의 주요 리스크로 가계부채 문제(30%)를 지목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국내 금융기관 경영전략·리스크 담당 부서장 및 금융시장(주식, 채권 및 외환·파생 등) 참가자...
한은이 23일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시스테믹 리스크(Systemic risk) 서베이 결과’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잠재 리스크 요인으로 ▲중국 경기둔화(73%) ▲기업부실위험 증가(59%) ▲가계부채 문제(54%) ▲저성장·저물가 기조 고착화(51%) 등이 꼽혔다.
이번 설문은 국내외 금융경제 전문가 68개 기관 78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설문조사기간은 지난달 6일부터...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하반기 시스테믹 리스크(Systemic risk)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전문가 81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대다수는 국내 금융시스템의 주요 리스크로 중국 경기 둔화(90%)를 지목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국내 금융기관 경영전략·리스크 담당 부서장 및 금융시장(주식, 채권 및 외환·파생 등)...
한국은행은 1일 ‘시스테믹 리스크 서베이 결과’ 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한은은 우리나라의 핵심적인 금융시스템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국내외 71개 금융기관의 전문가 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우리나라의 금융시스템의 최대 위험요인은 66%의 응답비중을 기록한 가계부채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은행은 16일 ‘2014년 하반기 시스테믹 리스크(systemic risk) 서베이 결과’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한은은 지난 8월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77개 금융기관의 금융전문가 9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핵심적인 금융시스템 리스크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조기 금리 정상화 포함)를 주요 리스크로 응답한 이가...
한국은행은 25일‘2014년 상반기 시스테믹 리스크(systemic risk) 서베이 결과’ 자료를 통해 국내 부분의 불확실성은 감소하는 반면 해외 부문의 불확실성은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한은은 우리나라의 금융시스템 리스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10일 부터 19일 사이에 국내 금융기관 경영전략·리스크 담당 부서장 및 금융시장 참가자 74명, 해외 주요...
이어 “청산 활성화를 통한 시스테믹리스크 완화 및 장외파생시장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화IRS는 원화에 대한 이자지급 의무를 서로 교환하는 장외파생상품으로 일반적으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교환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서로에게 유리한 형태로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거래소는 장외파생상품에 대한 청산서비스 실시를 계기로 CCP에 의한 체계적인 위험관리가 가능해짐으로써 시장의 투명성이 제고되고 시스테믹 리스크(타 금융회사의 연쇄파산 위험)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 측은 "한국거래소는 이번 원화 IRS 외에도 청산 대상상품의 지속적 확대 등을 통해 금융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금융시스템 리스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7월 국내 금융기관 경영전략·리스크 담당 부서장 및 금융시장 참가자(펀드매니저 등) 74명, 해외 자산운용사 한국투자담당자 16명 등 총 9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이 같은 내용의‘시스테믹 리스크(Systemic Risk)’ 설문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5대...
한국은행은 지난 1일 2012년 제2차 시스테믹 리스크(systemic risk) 서베이 결과, 금융시장 전문가 중 절반 이상(52.7%)이 향후 3년 이내에 가계부채 문제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시스템 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유럽 재정위기 심화’와 같은 단기 리스크에 대해서는 감내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반면 가계부채 등 중단기...
또한 김 총재는 은행들의 자료제출권 부여와 관련 “(은행들 자료제출 요구는) 시스템적인 리스크를 분석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며 “금융위기라는게 시스테믹 리스크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최소한의 정보는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인해 한은의 자료제출 요구 대상 금융기관이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상 금융기관 중...
일본 금융당국은 이같은 우려를 잠재우기에 급급하다.
지미 쇼자부로 금융ㆍ우정상은 다케후지의 파탄에 대해 "대단히 유감"이라며 "일반적으로 예금과 결제기능에 대한 시스테믹 리스크(체제위기)가 확대될 가능성은 없다. 정부 관계기관과 민간기관이 치밀하게 대처할테니 냉정한 대응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