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노태악)는 살인,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육군 원사 A씨의 상고를 기각하며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이 사건 범행은 아내를 의식소실 상태에 빠뜨린 A씨가 아내가 사망한 것으로 오인해 자신의 죄를 인멸할 의도로 아내를 차량 조수석에 태운 뒤...
대사관 공조 요청을 받은 태국 현지 경찰은 잠수부를 동원해 지난 11일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채워진 드럼통을 발견했다. 그 속에는 숨진 B씨의 시신이 담겨 있었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해당 사건과 관련한 피의자 3명 중 1명이 국내 입국한 정황을 파악하고 지난 12일 오후 7시46분경 전북 정읍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이후 지난 14일 오전 살인방...
A 씨는 사건 당시 공범들과 현장에는 같이 있었지만, 살인 행위에는 직접 가담하지 않았다며 거듭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태국 경찰은 11일(현지시간) 밤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 안에 한국인 남성 관광객 B(34) 씨의 시신이 담긴 것을 발견했다. B 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 입국했다.
B 씨의 모친은 이달...
태국 관광지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한국인 남성 시신이 시멘트로 채워진 드럼통에 담긴 채 발견된 가운데 용의자들의 잔혹한 수법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자의 신체를 훼손하고, 가족에게는 피해자의 장기를 매매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태국 현지 공영방송(TPBS)에 따르면 13일(이하 현지시간) 태국 수도경찰국 노파신 푼사왓 부국장은 전날 방콕...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 피의자 1명이 국내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등)로 2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중 1명이 9일 국내로 입국한 사실을...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동물 관련 범죄는 대부분 그로 인한 '피해' 때문이 아닌 단지 해당 동물에 대한 '혐오' 때문에 이뤄진다"며 "이런 혐오증이 살인으로 이어졌다면 심각한 문제로, 사회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용의자가 아래로 던진 시멘트 벽돌에 사람이 맞아 죽을 줄은...
한편 이 사건이 알려진 후 인터넷공간에서는 누군가가 고의로 돌을 던져 두 사람이 숨지거나 다친 것이라면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는 명백한 살인범죄라는 규탄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캣맘 살해용의자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제기돼 11일 오전 11시 현재 3천600여명이 서명해 목표(3천명)를 넘어섰고 SNS에도 가해자를...
지난 5월 SNS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이른바 '시멘트 암매장 살인 사건'. 헤어지자는 여자친구(26)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충북 한 야산에 시신이 든 가방을 버린 후 시멘트로 덮은 피의자 B(25)씨. 범행의 덜미가 잡혔다고 생각한 B씨는 결국 자수했지만, 유가족에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조차 않았습니다. 그는 왜 살인했느냐는 질문에는 "서로 좋아했다", "서로...
지난 5월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일명 ‘시멘트 암매장 살인사건’이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6월에도 서울의 한 대학교 총학생회가 데이트 폭력 논란에 휩싸인 총학생회장의 직무를 정지시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정용기 의원은 “사랑하는 사이인 연인 간에 살인도 마다않는 범죄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있다”며...
'리얼스토리 눈'에서 시멘트 살인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27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는 미모의 재원 김선정 씨가 주검으로 발견된 이른바 '시멘트 살인사건'의 전말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충청북도 제천의 야산에서 발견된 故 김선정 씨는 시멘트에 싸여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미국 유학을 끝내고 동생 학비를 벌기 위해 국내에 귀국했던 김 씨의...
경찰은 김씨의 살인미수 혐의 등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13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수사본부는 김씨가 전날 조사에서 "범행 당일 5년 전 일본 대사에게 던진 시멘트 조각이 빗나가 이번에는 가격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행사에 참석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흉기 소지에 대해서는 "위해를 가할 의도는 있었지만 살해...
15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최근 전 국민을 충격을 몰고 간 김해여고생 살인사건을 집중 재조명했다.
지난 5월 세상을 놀라게 한 김해여고생 살인 사건은 최근 공소장이 공개돼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사망한 여고생 윤모 양(15)은 가출 후 또래 여중생들과 20대 남성들로부터 집단 폭행과 고문을 받은 끝에 급성 심장정지로 사망했다....
이번 두 사건의 주동자로 알려진 이 악랄한 20대 남성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우리는 20대 남성중 한명인 이모(25)씨의 측근을 만나 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었다.
10대 여중생들의 충격적인 살인사건의 전말을 밝힌 ‘궁금한 이야기 Y’는 15일 저녁 8시 55분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반죽한 시멘트를 시신 위에 뿌리기도 했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 신명호)는 폭행·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 등 10대 4명과 이모(25), 허모(24), 다른 이모(24)씨 등을 지난 5월 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재판에 넘겨진 상태로 각각 1심이 진행 중이다.
시민들은 "김해여고생 살인사건, 저건 아이들이 아니다...
이때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덮어 범행을 은폐하려 했다.
윤양을 2차 암매장한 직후 남성 일행 3명과 양양 등은 대전에서 한차례 더 살인을 저질렀다. 이씨 등은 양양에게 성매매를 시켜 화대를 벌 생각이었는데, 성매수 남성이 `꽃뱀`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자 머리를 둔기로 내려쳐 살해했다.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 소식을 접한...
피고인들은 이후에도 윤양의 시신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후 경남 창녕의 한 야산에 반죽한 시멘트와 함께 묻었다.
현재 이들은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 신명호)에 의해 구속기소된 후, 각각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에 시민들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인면수심 어떻게 이럴 수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