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이 최초로 슬로 주스 시장을 개척하고, 건강 가치와 헤리티지를 강조하며 건강 마케팅에 집중한 결과다.
휴롬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에도 해외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올 1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암비안테(Ambiente)’를 시작으로 일본 건강박람회, 미국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S),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와 독일 피보(FIBO) 박람회 등...
글로벌 햄버거 업체들도 K푸드에 주목하고 있다. 2020년 쉐이크쉑과 SPC그룹이 내놓은 ‘고추장 치킨 쉑’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자 쉐이크쉑은 이듬해 미국에서도 이 제품을 한정 출시했다. 이 상품은 우리나라 양념치킨에서 영감을 받은 매콤달콤한 고추장글레이즈 소스와 아삭한 백김치슬로, 고추장 마요 소스를 더한 한국적 풍미로 흥행을 이끌었다....
샘표는 7일 슬로푸드문화원이 주관하고 한식진흥원과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내일의 식탁 포럼: 간장미식’에서 ‘간장, 맛과 향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고 8일 밝혔다.
'내일의 식탁 포럼: 간장미식’은 간장의 문화적, 미식적 가치를 탐구하고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농가와 계약재배로 연간 550톤 이상을 소비해 과즙과 엑기스 등 가공제품을 개발·판매하는 슬로푸드 주식회사 이강삼 대표가 6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이 대표는 경남 하동 지역 제조업체 25개소를 법인 내 회원사로 영입해 매실·배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단체와 생산물 수급협약을 맺었다. 연간 소비량은 550톤 규모로 이를 가공하기 위한...
경북 안동시는 약 485㎡ 규모의 건물을 활용해 슬로푸드(친환경 농산물 재배·생산) 특화사업장을 구축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안동대학교, 안동상공회의소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창업 지원에 나선다.
광주 광산구, 경북 안동시는 이달 시설 설계를 시작해 9월말 개소할 계획이다. 입주한 창업기업은 창업 훈련을 1년간 받게 되고, 창업이후 시설이용과 창업공간...
2000년대 중반 슬로푸드가 인기를 얻었다. 패스트푸드가 줄 수 없는 오랜 시간의 기다림이 주는 깊은 맛과 정성을 들인 요리는 조금 늦더라도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 오늘도 이커머스를 통해 장을 보며 생각해본다. ‘조금 늦어도 괜찮아요’라는 메시지 하나가 그들의 어깨에 드리워진 무거운 짐을 조금은 덜어주지 않을까.
그래서 ‘리틀 포레스트’는 ‘힐링 슬로 푸드 무비’로 대중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이를테면 호두밥을 만드는 과정이 계절을 거쳐 보여진다. 마침내 호두밥 한 입을 깨물었을 때 시원한 초여름의 살찐 바람이 주인공의 머리카락을 스치며 지나간다. 우리는 이 장면을 보며 힘겨운 일상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게 된다.
누군가를 위해 요리하고, 소박한...
‘상하목장 슬로우키친’은 슬로푸드의 가치를 추구하는 가정간편식(HMR) 브랜드다.
슬로우키친 스프 3종은 원재료 본연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건조되지 않은 원물 재료에 풍부한 유크림과 리코타 자연치즈를 더해 재료의 풍미를 한층 더 부드럽게 느낄 수 있도록 선보인 액상형 크림스프다. 특히 재료의 투입 순서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질 수 있는 스프...
월남쌈&샤브샤브는 신선한 야채와 호주청정우, 해산물 등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웰빙 슬로 푸드 콘셉트다. 특히 셀프서비스 방식을 도입해 고객들이 테이블에서 직접 조리를 하도록 만들어 고객에게는 재미를, 창업자에게는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월남쌈 야채 10종, 샤브야채 8종,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고명 19종을 뷔페식으로 진열, 고객들이 원하는 재료를...
강 대표의 꿩엿은 전통음식 보존 프로젝트인 ‘국제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서도 보호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 대표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적극적이다. 제주 도내 농가와 수매 협약을 맺어 농가 소득 안정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 관광지와 식당, 호텔 등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고 동반성장과 안정적 판로 확보에 힘쓰고 있다.
사월의 꿩 농장은...
햇반이 실시한 ‘햇반 밥솥교환 캠페인’에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는 2일 “밥솥 수거 경품행사를 중단하라”고 성명을 냈다. 협회는 CJ제일제당의 캠페인이 조리를 기피하게 만들고 있다며 조리의 중심인 밥솥을 없애 식생활을 가공식품, 편의식품, 패스트식품에 의존케 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마음 수행까지 함께” 이번 먹거리 파문으로 채식은 물론 마음 수행까지 배우는 진정한 ‘슬로푸드’, 사찰음식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한 사찰에서 열린 사찰음식 강연에는 다양한 사찰음식 조리법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수강생들이 공양간을 가득 메우기도 했죠.
“대학가에도 채식바람~” 고려대 ‘뿌리:침’, 연세대 ‘베지밀’, 이화여대...
이미 일본은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 이탈리아는 슬로푸드(Slow Food) 운동, 미국은 100마일 다이어트 운동을 통해 로컬푸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로컬푸드 매장이 더욱 튼튼하게 자리를 잡아 가려면 무엇보다 다양한 품목을 지역 내에서 조달할 수 있는 기획생산 체제를 정착시켜야 한다. 판매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직매장의...
미국과 캐나다는 100마일(약 161km) 안에서 생산된 농산물만 사용하자는 ‘100마일 다이어트’, 네덜란드는 ‘그린 케어팜’(Green Care Farm), 일본은 ‘지산지소’(地山地消), 이탈리아는 ‘슬로푸드’ 등이 각각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신토불이’(身土不二)와 지자체별로 확산되는 ‘로컬푸드’(Local Food)를 통해 푸드 마일리지를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
주력제품인 치킨 단품(1조각)은 2300원에서 2000원으로, 치킨 한 마리 가격은 1만98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내렸고 구성은 코오슬로와 칠리소스 1개가 더 추가됐다.
이 같은 파격적인 가격 인하에 대해 이 대표는 “최근 경제 상황과 외식 및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의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위기 의식에서 비롯된 전략”이라며 “과거 매출 성장률이...
‘앉은뱅이 밀’은 전 세계의 소멸 위기에 처한 음식문화유산을 발굴해내는 슬로푸드 국제본부 산하 생물종 다양성 재단이 우리 토종 종자로는 처음으로 ‘맛의 방주’에 등재한 맥류 희귀 식재료다.
계절밥상은 이 앉은뱅이 밀 보급에 앞장서고자 앉은뱅이 밀을 올려 지은 구수한 ‘앉은뱅이 밀밥’과 앉은뱅이 밀가루 반죽에 옥수수를 넣고 동그랗게 부쳐낸...
혼밥족은 편하고 간단한 간편식을 선호하고 신선식품보다는 가공식품, 슬로푸드보다는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기 쉽다. 미국 연구진은 20대에서 50대까지 홀로 생활한 경우 60대 중반에 심장병, 뇌졸중, 당뇨 등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외로움과 스트레스 탓도 있겠으나, 혼자 먹는 습관이 들다보면 균형 잡힌 식생활이 어려운 까닭이다.
혼밥족...
3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한해 동안 판매된 핸드블렌더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고, 채소, 고기 등을 갈거나 반죽할 수 있는 푸드프로세서 매출도 100% 늘었다. 또 가정에서 취향대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의 인기와 함께 에스프레소머신과 커피 캡슐의 매출액도 같은 기간 각각 170%, 160% 늘었다.
요리를 도와주는 주방가전이 인기를 끄는 것은...
NYT는 사찰음식은 지하로 흐르는 강처럼 수세기에 걸쳐 한국문화 속으로 흐르고 있으며 ‘슬로푸드(slow food)’, ‘팜 투 테이블(farm-to-table)’, ‘향토음식(locavore)’ 같은 서구의 음식문화보다 훨씬 앞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관스님은 올 2월 세계적인 셰프인 에릭 리퍼트(Eric Ripert)가 진행하는 미국의 공영방송 PBS-TV의 요리프로그램 첫 회에 출연,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