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절편들을 남기고 중년 이후 진경을 못 보인 이들도 많았는데 이상화, 김광균, 손창섭, 장용학, 김승옥 등이 대표적일 것이다. 또 북쪽으로 올라가 존재론적 연속성으로서의 문학적 말년을 가지지 못했던 이태준, 박태원, 백석, 이용악 등도 있다. 어쨌든 한국문학은 중년 혹은 장년 이후의 문학적 전통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근대의 한복판을 지나왔으며...
2012년 쿠드기, 라라 화력발전소를 수주했으며 지난해에는 하두아간즈와 푸디마다카 화력발전소의 핵심기자재를 연이어 수주한 바 있다.
DPSI 손창섭 법인장은 "현지 밀착형 마케팅 활동들이 연이은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인도 발전시장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잉여인간’으로 유명한 소설가 손창섭(88)씨가 일본에서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5일 손씨의 장편소설 '인간교실' 등을 출간한 예옥 출판사의 이승은 대표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6월23일 일본 도쿄 인근의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 대표는 "방민호 서울대 국문과 교수가 이달 초 인세 문제로 논의 차 일본을 방문했다가 손씨의...
환은아세아재무유한공사는 2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손창섭) 전 외환은행 홍콩지점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국내은행중 최대규모의 해외네트워크(21개국 46개소)를 확보하고 있는 외환은행은 이번 홍콩 IB 현지법인 설립을 계기로 해외 투자금융사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며 “기존 해외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외환은행의...
▲외환은행 손창섭 홍콩지점장, 김형민 부행장, 이성식 대외협력본부장(왼쪽부터)이 27일 홍콩 소재 쟈키클럽에서 열린 아시아머니지 2007년 ‘최우수 외국환은행’ 및 ‘최우수 CMS 은행’시상식에 참석해 리처드 모로우 아시아머니지 편집장(오른쪽)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