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처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중소기업은행 △한국철도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연구재단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16개 주요 공공기관은 2018년 이후로 정직...
계약학과 학생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교육부에 신고하고 산업체와 사전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경희대 경영대학원은 이런 절차 없이 학생들을 모집하면서 협약서를 즉시 첨부하는 식으로 석사과정 학생들을 모집했다. 2015년 전기부터 2019년 후기까지 총 1039명의 학생을 이런 형태로 석사과정 계약학과에 합격시켰다.
경희대는 학점은행제 학습자 모집도...
약 3개월간 진행된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출자기업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가 지난 15일 발표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19일부터 12월9일까지 금융공공기관 출자회사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여 31건의 문제점을 적발했다. 하지만 감사원이 이번 감사를 통해 중대한 위법 사안은 밝혀내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감사 결과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서금회 출신은 아니지만 서강대 출신인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도 당시 중앙대 교수로 대선 캠프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이력 덕분에 서금회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후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당초 유임이 유력했던 이순우 전 행장을 제치고 은행장 자리에 앉았다. 몇 달간의 논란 끝에 선임된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 역시 대표적인 멤버다.
서금회는 그들의...
제재심의위는 ‘경징계’로 감경했다. 이에 입지가 위축된 최수현 금감원장은 징계 확정을 차일피일 미루다 내분 사태로 KB금융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것을 틈타 제재심 결정을 뒤엎고 다시 중징계를 내렸다.
잇따른 대형 금융 사고는 금융당국의 책임론으로 이어져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임기를 1년여 남기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은행 예금금리 1%대 시대가...
금융감독원이 STX 부실대출과 관련해 산업은행 임직원 11명을 경징계 조치했다. 이는 당초 사전 통보된 것보다 징계 수위가 낮아진 것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산은 임직원 11명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8월 산은의 STX 부실대출 문제로 중징계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11명에 대해 제재 내용을 사전...
이는 산업 평균치인 29.2%과 비교했을 때 6분의 1 수준이다. 이 외에 한국프랜지공업(7.1%), 이랜텍(7.4%), 한국파워트레인(9.0%), 평화정공(9.1%), 이라이콤(9.5%) 등 5곳은 10%를 밑돌았다.
◇ "내달 상장 제일모직 우리사주 사자" 은행 대출창구에 몰리는 삼성맨
전체 물량 20% 우리사주조합에 배정... 상장 후 최소 2배 차익 기대
삼성맨들이 은행 창구에 몰리고...
즉시 과도한 징계권 행사를 철회하고 책임 있고 신뢰받는 금융당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산업은행 임직원 11명에 대한 징계 수위를 심의할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STX 구조조정 과정을 담당했던 산업은행 임원급 직원 1명에 대한 중징계 및 직원 10명에 대한 경징계 조치를 사전 통보한 바 있다.
이어 "2·17 합의서를 바탕으로 이를 뛰어넘는 조건 및 요구들, 외환은행 조직과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 한국 금융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하자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둘러싼 노사 협상이 곧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화에...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임 회장에 대한 중징계 여부를 결정한다. 4일 최수현 금감원장은 제재심의 경징계 결과를 뒤집어 중징계를 내렸으나 이날 금융위 회의에서 징계의 수위가 확정된다.
임영록 회장은 해당 회의에 직접 출석해 국민은행의 주전산기 변경 문제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최종 확정했다. 이는 당초 제재심의위원회의 경징계 방침을 이례적으로 뒤집은 것이다.
금감원은 4일 주전산기 전환사업과 관련한 KB금융과 국민은행에 대한 부문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임 회장과 이 행장에게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확정했다. KB금융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4일 최종 확정했다.
이는 당초 제재심의위원회의 경징계 방침을 이례적으로 뒤집은 것이다. 최 원장은 임 회장과 이 회장이 직무상 감독의무를 현저히 태만하게 해 심각한 내부통제 위반행위를 초래했다는 판단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다음은 최 원장의...
금융감독원(베이징·도쿄), KDB산업은행(베이징·도쿄), 우리은행(도쿄), IBK기업은행(도쿄), 대우증권(베이징·도쿄), 서울보증보험(베이징) 등의 현지 사무소 및 지점이 국감 대상에 올라 있다.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도쿄·오사카지점 4개월간 신규영업 금지 조치를 받은 국민은행은 국감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현지 금감원 사무소를 통해 강도 높은 감사가...
개인징계는 그나마 경징계가 87%에 달해 건수 위주의 과도한 징계라는 지적이 많았다.
아울러 건전성 중심의 현행 경영실태평가와 별도로 기술금융 역량, 신시장 개척노력, 사회적 책임이행 등을 종합평가하는 ‘은행혁신성평가’를 도입해 등급을 공개하기로 했다. 등급이 우수한 은행에는 정책금융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실적이 좋은 은행에 각종...
이번 카드 3사의 정보 유출은 씨티·SC은행에서 유사 사고가 터진 지 불과 한 달 만에 발생했다. 2011년에도 현대캐피탈과 삼성카드, 하나SK카드의 고객 개인정보가 잇따라 유출돼 사회적 문제로 발전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담당 임원은 주의적 경고, 관련 직원도 주의나 견책, 감봉 조치를 하는 등 경징계를 내렸다. 솜방망이 처벌이 오늘과 같은 고질화된 개인정보...
산업은행은 19개 기업과 거래했고 해당 기업은 총 1625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시장의 이 같은 호들갑에도 당국의 입장은 현재까지 변함이 없는 상황이다. 기업과 은행간 소송이 현재 법원에서 진행 중이므로 금융당국의 행정 처분이 법원 판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금융당국이 키코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사전 예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