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교정 역사 71년만에 처음으로 보호직 여성 공무원이 탄생했다.
법무부는 송화숙(57) 부이사관(3급)을 고위직 공무원으로 승진시켜 서울소년원장으로 발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송 신임 소년원장은 1986년 7급 영어교사로 채용된 이후 27년이 넘는 기간 동안 소년원생과 비행청소년의 재범방지를 위해 일해온 소년보호행정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이승한 부장판사)는 소년원에서 근무하던 보호직 공무원 A씨가 해임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법무부의 징계 사유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 지방 소년원의 위탁생 생활지도실에서 B(당시 만 14세)군의 신상조사를 시작하면서 B군의 신체 주요 부위를 손으로 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