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는 23일(현지시간) 중국 연구진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요청에 따라 제출해, WHO가 초안 단계에서 실수로 공개한 보고서 초안을 입수했다며 “중국에서 진행한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이 실패로 끝났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 상태를 개선하거나 혈류 내 병원균을 줄이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렘데시비르...
대한 분리 진료소 준비와 폐렴의심환자 독방 설치 등의 작업을 끝내고 19∼23일 차례로 운영을 시작한다.
전체 국민안심병원 251곳의 명단은 메르스 포털(www.mers.go.kr)과 대한병원협회 웹사이트(www.kha.or.kr) 등에 공개된다.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을 일반 환자와 분리해 치료하고 있어 메르스 감염 우려에서 벗어나 치료를 받을수 있다.
'메르스맵'이라는 이름의 이 사이트는 보건당국이 병원 비공개 입장을 고수할 당시 시중에서 떠도는 정보를 민간 차원에서 공유했지만 당국이 공개 방침으로 선회함에 따라 공식적인 정보가 충분히 갖춰졌다고 보고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
메르스맵은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띄워 "정부의 공개 방침과 더불어 다양한 사이트의 개설과 메르스 정부 포털 등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들이 거쳐 간 것으로 파악되는 전국 병원을 빠짐없이 정리했다고 주장하는 웹 사이트가 등장해 화제다.
이 사이트는 현재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들로부터 각 병원과 관련한 증언을 모으고 있으며, 정보의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해 증빙 가능하거나 언론에 보도된 자료만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개발자 박씨는 공지...
5일 오전 9시 현재 메르스 지도 웹사이트 공지사항엔 "병원 이름은 비공개입니다. 다만, 붉은 점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경로를 보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실제 이날 메르스 지도에는 각 지역별 감염자와 환자 상태 등에 대한 개괄적 정보와 지도 상에 붉은 점으로 표시된 정보만 볼 수 있다. 전날 공개됐던 병원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병원...
4일 최근 개설된 한 사이트는 웹 페이지 전면에 전국 지도를 펼치고 오른쪽 메뉴에서 메르스 환자가 진료 또는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격리된 병원을 표시했다.
구체적인 이름과 지역이 공개된 병원 수는 14곳으로 전날 보건당국이 메르스 환자가 거쳐 간 것으로 밝힌 병원 수와 정확히 전날 보건당국은 지역과 병원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특히 확인된 사실이 아닌...
홍콩 당국이 우리 측에서 병원 명단을 받아 공표한다면, 이 정보가 한국으로 재유입돼 비공개 원칙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국내 웹사이트와 SNS에서는 '병원에 갔더니 메르스 발병 의료기관을 제시하면서 내원 여부를 묻더라' 등 글과 함께 출처가 불명확한 병원 명단이 도는 경우가 적지 않다.
메르스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 확인된 바이러스성 호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