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지도, 병원 이름 비공개로 변경한 이유는?…"확산 경로 보시길"

입력 2015-06-05 09:28 수정 2015-06-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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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지도, 병원 이름 비공개로 변경한 이유는?…"확산 경로 보시길"

(사진=mersmap.com 홈페이지 캡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제작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지도가 병원 이름 공개를 비공개로 변경했다.

5일 오전 9시 현재 메르스 지도 웹사이트 공지사항엔 "병원 이름은 비공개입니다. 다만, 붉은 점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경로를 보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실제 이날 메르스 지도에는 각 지역별 감염자와 환자 상태 등에 대한 개괄적 정보와 지도 상에 붉은 점으로 표시된 정보만 볼 수 있다. 전날 공개됐던 병원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병원 이름은 표기되지 않았으나 지도를 확대하면 메르스 병원의 위치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메르스 병원 평가 및 쓰기 기능 제한 등 다른 기능은 모두 그대로다.

한편 대한병원협회는 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마포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관련 소문에 대해 해명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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