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는 유엔 대사이던 2012년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 피습 사건 관련, 테러가 아니라 반이슬람주의 동영상에 자극받은 시위대에 의한 우발적 사건이라고 말했다가 엄청난 역풍에 처했었다.
상원 인준 청문회를 거쳐야 할 경우 공화당으로부터 거센 공격에 시달리는 등 과정이 순탄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 이유다.
바이든의 깜짝 발탁으로 백악관에...
국무장관 물망에 오른 수전 라이스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흑인 여성이다. 오바마 정권에서 국방부 정책차관을 지낸 미셸 플러노이는 여성 국방장관으로 유력하다.
플러노이 외에도 국방장관 후보로 오바마 정부 시절 국토안보부 장관을 지낸 흑인 제흐 존슨과 두 다리를 잃은 여성 참전용사이면서 태국계인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도 거론되고 있다.
2017년 트럼프...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재무장관 1순위로 거론 라이스 전 유엔 대사, 국무장관 후보로 꼽혀 국방장관에는 여성·흑인 인사들 유력 후보로 거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장관 인사를 포함해 새 행정부 구상에 착수했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바이든 시대를 이끌어갈 유력한 새 장관 후보들을 소개하면서 버락 오바마 전 정권의 중추로 활약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주도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연말에 사임하기로 한 후, 디나 파월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이 후임 물망에 올랐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헤일리 대사 후임에 파월 전 부보좌관 선임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전...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제재안을 제출한 후 기자회견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을 오가는 모든 화물에 대해 의무적인 검사가 이뤄진다”며 “만일 제재 결의안이 채택되면 세계가 핵확산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행동에 대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분명하고 단호한 메시지를 북한에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수전 라이스 미국 국가안보 보좌관과...
라이스 보좌관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대해 국빈 방문을 요청했으며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초청했다.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도 최근 중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올해 늦은 시기에 이뤄질 시 주석의 첫 국빈 방미 구체적인 일정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에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임명했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라이스대사에 대해 “모범적인 공무원이자 국가를 항상 먼저 생각하는 애국자이며 두려움이 없고 터프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란과 북한을...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의 도발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며 중국도 김정은이 도가 지나쳤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5일(현지시간) MSNBC가 보도했다.
라이스대사는 이날 MSNBC와의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점은 중국의 성명이나 행동을 보면 과거와는 다른 점이 보인다”면서 “중국도 김정은이 너무 멀리 가 자신의 경제와 안보 이익도...
수전 라이스(48)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토머스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뒤를 이을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NSC는 국가안보와 외교정책에 관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고 국무·국방 등 관련 부처 간의 이견을 조율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NSC 보좌관은 장관급이지만 상원 인준을...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안보리가 북한의 매우 도발적인 핵실험을 규탄하기 위한 대북제재 결의안 2094호를 채택했다”면서 “전 세계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북한의 국제사회 의무 준수에 대한 우리의 요구에 일치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한국과 미국에 선제공격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북한은 계속되는 위협과 도발로...
결의안 초안 작성을 주도한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6일 비공개 안보리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북 제재의 새로운 토대를 마련하고 중요한 법적 의무(legal obligations)를 부여하고 있다"며 "대북 제재를 '새로운 차원'(new level)으로 끌어올린 것"이라고 자평했다.
그동안 고강도 제재에 소극적이던 리바오둥 유엔 주재 중국 대사도...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비공개 안보리 회의를 마친 뒤 “대북 제재안 초안은 지금까지의 대북 제재안보다 훨씬 강력한 것이며 범위도 포괄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북 제재안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과 향후 탄도미사일 개발계획 능력을 현격히 억제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밀수·밀매 등 북한 외교관의 불법행위 여부 감시와 북한의...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새 결의안은 이전보다 훨씬 강력하며 범위도 상당히 확대했다”면서 “북한이 앞으로 불법적인 핵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뚜렷하게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 결의안은 북한 외교관들의 불법 활동과 금융기관들과의 관계, 불법 현금 송금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지시에 따라 라이스대사가 유엔이 며칠 내로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국제 사회를 주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 직후 한국의 김성환 외교통상장관을 비롯해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등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며 향후 조치에 대해 논의했으며...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안보리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저지할 수 있는 결의안을 통과시켜야만 한다”면서 “북한이 3차 핵실험으로 고립이 심화되고 국제사회로부터 가중된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라이스대사는 또 북한에 대한 금융 제재 여부에 대해 “모든 형태의 제재가 논의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특히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대사가 알 카에다 세력에 의한 테러공격이 아니라 시위에서 촉발된 ‘우발적 사건’으로 규정한 것을 두고 추궁하자 라이스대사가 사실과 전혀 다른 말을 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클린턴 장관은 “당시 공격이 세심하게 사전 조율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전모의를 한 정도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라이스대사는 클린턴 장관의 뒤를...
소식통에 따르면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지난 12일 중국 대사에게 “당신 나라의 행보가 우스꽝스럽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데이비드 멕스웰 조지타운대 안보연구센터 부소장은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은 미국·구소련의 1950년대와 같은 기술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아직 북한이 핵탄두를 미사일에 장착할 만큼 소형화할 수...
앞서 차기 국무장관으로 유력시되던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후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다른 직책에서 여성 각료를 찾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더힐은 분석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에는 오랫동안 패네타 장관의 잠재적 후계자 자리를 지켜왔던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부 차관이 유력하다.
플러노이 전 차관은 국방부 최고 서열 3위까지 오르며...
차기 국무장관 후보로 확실시됐던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 대사가 자진 사퇴의사를 나타내자 케리 상원의원이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했다.
케리 의원은 2004년 대통령 후보였을 정도로 민주당 거물이며 오바마 재선에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상원 외교위원장으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화려한 인맥, 외교적 식견 등을 두루 갖춰 국무장관감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클린턴 장관은 오바마 정부 2기가 출범하는 내년 1월 전에 앞서 사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력한 국무장관 후보로 거론되던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벵가지 사태가 시위에 따른 우발적 사고였다는 발언으로 공화당의 공격을 받아 지난주 국무장관 후보에서 물러났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클린턴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쾌유를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