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소위’와 ‘8인 연석회의’를 연이어 개최해 합의안 초안 마련을 위한 막판 논의를 계속해왔다. 이날 오전에도 8인 연석회의를 통해 막바지 작업을 이어갔다.
이날 특위에 보고된 ‘8인 연석회의’ 초안에는 이중구조개선, 청년고용, 사회안전망, 3대 노동현안에 대한 이슈가 다소 좁혀졌지만 노사정간 간극은 여전했다고 노사정위는 설명했다. 특히 근로시간...
구조개악 논의 중단을 요구하는 농성을 논의 시한인 오는 31일까지 계속하겠다고 밝히고 노사정위원회 해체를 거듭 촉구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민주노총의 합의안 도출 반대 집회는 노사정 대타협 결론을 내는 데 큰 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31일까지 합의를 이뤄내기로 약속한 대로 대타협이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신계륜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노사정 소위의 활동 경과를 보고하며 "소위 위원들과 노사정 대표들이 입법하려고 합의안 도출을 위해 노력했지만 오늘까지 최종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고 말했다. 휴일 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하는 데에는 공감했지만 8시간의 특별근로시간을 인정하는 것에 대해 이견이 있었다고 신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신계륜 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노사정 소위 활동 경과를 보고하며 “소위 위원들과 노사정 대표들이 입법하려고 합의안 도출을 위해 노력했지만 오늘까지 최종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근로시간 단축 문제에 대해선 “휴일 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하는 데에는 공감했지만 8시간의 특별근로시간을 인정하는 것에 대해 이견이...
한 번 비공식적으로 논의를 해보고 성과가 있다면 이후 대표자회의를 다시 소집할 수도 있다. 노사정 논의가 아예 닫힌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환노위는 노동 3제에 대한 합의안 마련이 실패함에 따라 18일로 예정된 노동 관련 법안심사소위에는 이들 안건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다만 노사간 최종 논의가 이뤄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오는 21일 법안소위를 개최키로 했다.
근로시간 단축 등 이른바 ‘노사 3대 현안’을 다뤄온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하 ‘노사정 사회적 논의 촉진을 위한 소위원회’가 여야 합의안을 내놓지 못한 채 15일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지난 2월 21일 출범 이후 노사정소위는 신계륜 국회 환노위원장을 포함한 여야 의원 4명과 노사정 대표가 참여해 △근로시간 단축 △노사·노정 관계 개선안 △통상임금 등 3가지...
노사정 소위는 14일 국회에서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법·제도 개선 등을 위한 실무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실패했다. 다만 평행선을 달렸던 노사가 일부분 양보를 통해 이견이 갈린 사안의 논의가 어느정도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환노위 야당 간사인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기자와 통화에서 “오늘 서로 의견이 모아진 부분도 있지만...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노사정소위 대표단 회의에서는 지난 9~10일 진행한 공청회 내용을 토대로 합의안 도출이 시도됐다. 하지만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일부 의견이 좁혀졌으나 합의안 도출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우선 근로시간을 현행 주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데는 공감했으나 산업현장에 미칠 영향과 보완책 등 세부 시행...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하 노사정 소위가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노사·노정관계 개선안에 대해 논의를 벌였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신계륜 소위 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환노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과 새누리당 이종훈 의원, 야당 간사인 홍영표 의원 등과 모여 지난 9~10일 진행한 공청회 내용을 토대로 합의안 도출을 시도했다.
이들은 우선 근로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