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은 “‘얼굴 보고 만남’ 그 자체를 그 옛날 편하게 오가며 인사하던 시절의 기옥에 의존해 큰일이 아니라고 생각한 저의 멍청하게 대해서는 지금도 자책함과 동시에 사과를 드릴 의지가 충만하다”라며 “친하게 지냈던 동생과 연락을 주고받은 점 때문에 감이 떨어져도 많이 떨어졌다는 얘기가 제 머리와 가슴에 꽂힌 채 미안한 마음으로 살았다”라고...
▲김영숙씨 별세, 진기천(보험개발원 기획관리부문 약관업무팀 부장)ㆍ기옥(글로벌시스템즈 기술기획팀장)ㆍ기선ㆍ기영 씨 모친상, 최근덕(IMT호텔 이사)ㆍ박노철(마포구청 주무관) 씨 빙모상 = 4일, 가평군농협효문화센터 장례식장 3호실, 발인 6월 6일 오전 8시. 031)581-4442
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나항공 이사진을 상대로 서울남부지검에 형사 고소한 아시아나항공 이사 등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사건과 박삼구 회장, 기옥 전 대표이사를 상대로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한 CP 부당지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2건을 직접 취하했다. 또한 상표권 소송도 양측은 원만하게 합의하기로 했다.
이로써 7여 년에 걸쳐 갈등을 빚어 오던 금호가...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전날 박삼구 회장과 기옥 전 금호석화 대표이사를 상대로 제기한 'CP 부당지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건과 아시아나항공 이사진을 상대로 서울남부지검에 형사고소한 '아시아나항공 이사 등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소송 2건을 모두 취하했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 조정 기일을 앞둔 상표권 분쟁도 원만하게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금호석유화학은 10일 아시아나항공 이사진을 상대로 서울남부지검에 형사 고소한 아시아나항공 이사 등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사건과 박삼구 회장, 기옥 전 대표이사를 상대로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한 CP 부당지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2건을 직접 취하했다. 또한 상표권 소송도 양측은 원만하게 합의하기로 결정했다.
박삼구 회장과 박찬구 회장은 2009년 그룹...
10일 법원에 따르면 금호석화는 이날 박삼구 회장과 기옥 전 대표를 상대로 낸 103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을 심리하는 서울고법 민사18부(부장판사 김인겸)에 항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금호석화는 지난해 6월 “박삼구 회장 등의 주도로 금호석화가 부실계열사인 금호산업의 기업어음(CP)을 매입해 165억 원을 회수하지 못하는 손해를 입었다”며...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김정운 부장판사)는 23일 박찬구 회장이 경영하는 금호석유화학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과 기옥 전 대표이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금호석화는 지난해 6월 “박삼구 회장 등의 주도로 금호석화가 부실계열사인 금호산업의 기업어음(CP)을 매입해 165억원을 회수하지 못하는 손해를 입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김정운 부장판사)는 23일 동생 박찬구 회장이 이끄는 금호석유화학 그룹이 형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과 기옥 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금호석화의 '금호산업 CP 매입'은 경영판단의 재량범위에 포함된다고 봤다. 그룹의 최대주주인 금호석화가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손실을...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김정운 부장판사)는 23일 동생 박찬구 회장이 이끄는 금호석유화학 그룹이 형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과 기옥 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양 측은 재판과정에서 박삼구 회장의 개입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박찬구 회장 측은 “금호석화의 자금 사정이 열악했는데도 박삼구 회장이 독려한...
박 회장은 이미 지난 2월 그룹의 곳간지기로 핵심 측근으로 알려졌던 기옥 전 대외협력 사장을 비상고문역으로 발령, 나머지 측근들 역시 일선에서 물러나게 하며 물밑작업을 했다.
이를 기점으로 박 사장이 올해 경영능력을 검증받고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는 특히 박삼구 회장의 숙원 사업인 금호타이어 인수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박...
지난해 화려하게 복귀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기옥 그룹 대외협력 담당 사장이 1년 만에 물러났다.
7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기 사장은 지난달 정기 임원인사에서 비상근 고문역으로 물러났다. 비상근 고문은 임원에서 물러난 후 예우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로 퇴직 수순이라 볼 수 있다.
기 사장은 지난해 2월 임원 인사에서 금호터미널...
또한 금호석화는 형사사건과 별개로 박삼구 회장과 기옥 전 대표를 상대로 “CP거래에 따른 배임행위로 인한 손해배상금 103억원을 지급하라”며 민사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검찰에 항고한 사건은 민사소송 사건과 무관하지 않아 향후 법적 공방이 치열해질 조짐이다.
한편, 박삼구 회장은 작년 말 채권단에 7228억원을 지불하고 금호산업 경영권을 되찾아 그룹...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이진동)는 배임 혐의로 고소·고발당한 박 회장과 기옥 금호아시아나그룹 대외협력 사장, 오남수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 등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금호석유화학과 경제개혁연대는 2009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유동성 위기 당시 박 회장이 계열사끼리 기업어음(CP)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부도를...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오영준 부장판사)는 12일 박찬구 회장이 이끄는 금호석유화학 그룹이 형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과 기옥 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3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금호석화의 자금 집행과 조달을 총괄하는 고모 상무는 박찬구 회장 측 증인으로 출석해 "박삼구 회장 지시로 부실계열사 기업어음(CP)을...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동생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기옥 전 대표이사를 상대로 "배임행위로 인한 손해배상금 103억원을 지급하라"고 제기한 민사소송 첫 재판이 열렸다.
금호석화는 "박 회장 등이 주도해 금호석화가 그룹 부실계열사인 금호산업의 기업어음(CP)을 매입하도록 해 165억원을 회수하지...
기옥 전 금호터미널 대표가 고문으로 발령난 지 한 달도 안돼 대외협력 담당으로 업무가 변경됐다. 이는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대외 협력 강화 차원에서 김성산 전 금호고속 대표, 이원태 고문을 다시 그룹으로 불러들인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분석이다.
7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고문으로 발령난 기옥 전 대표는 같은 달 27일...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 및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소 및 고발은 2013년 11월 경제개혁연대의 ‘아시아나항공 주주대표 고발’ 사건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박삼구 회장과 함께 기옥 금호터미널 대표(전 금호석유 대표이사), 오남수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도 피고소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고소 및 고발은 2013년 11월 경제개혁연대의 ‘아시아나항공 주주대표 고발’ 사건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박삼구 회장과 함께 기옥 금호터미널 대표(전 금호석유 대표이사), 오남수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도 피고소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금호석화는 지난 2009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 대한통운 인수 후유증과 풋백옵션 부담에 대한...
고소인은 금호석유화학이며 피고소인은 박삼구 회장을 비롯, 기옥 전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오남수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이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박삼구 회장을 비롯한 피고소인이 2009년 12월 워크아웃 신청 전후로 발행한 부실 기업어음을 계열사에 떠넘겨 막대한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당시 금호그룹은 대우건설을 인수하고 유동성...
동양그룹을 보고도 그렇게 말하세요?”
기옥 금호터미널 대표는 지난 7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두 번이나 같은 말을 했다. 순간 기자는 귀를 의심했다. 실언이 아니었다. ‘동양그룹 처럼 안 되려면 무조건 금융지원 받아서 살리고 봐야 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었다.
이날 기 대표의 발언 배경은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