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법안은 3개 제정안(공소청법·중수청법·수사절차법)과 1개 개정안(형사소송법)으로 구성됐다.
검찰의 수사권을 중대범죄수사청에 이관하고, 검찰은 기소와 공소유지만 전담하는 공소청에 소속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검사장 제도를 폐지하는 등 검사를 사실상 행정공무원화시키겠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과도한 업무와 민원 스트레스로 공무원 지원율이 낮아지고 퇴사자가 늘어나는 MZ세대의 ‘탈(脫) 공무원화’ 현상에 대해 논의했다. MZ세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세대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 극복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노력도 당부했다.
2부는 공인노무사 출신 청렴 전문강사를 초빙해 갑질 개념과 공무원 행동강령에 규정된 갑질 행위 금지조항에 대해...
필기시험 없는 공무직 공무원화, 특성화고 출신만 지원 가능한 공무원 지역인재전형 등 유사 사례도 많다. 성적순 줄 세우기가 곧 공정인 사회에서 정부는 취약계층 지원을 명분으로 수도 없이 공정성을 깼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이 느낀 건 박탈감이다. 주된 배려 대상은 고졸과 지방대 출신, 비정규직, 중소기업 근로자 등이다. 학창시절 남들보다 열심히 공부해...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도 “정부 내 경제와 정부와 의회와의 견제 기능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 사업에 대한 견제는 국회의 상임위, 예산정책처를 중심으로 진행돼야 하고 현재 예정처의 공무원화는 행정부에 대한 견제 능력의 약화라는 측면에서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SNS에서는 “ 방관을 의자나 닦게 하던 이 정권이 소방제청을 해체할 자격이 있나요?”, “소방관을 국가직공무원화하고 자기돈으로 장갑 사는 일은 없게 해주세요”, “소방관이 오롯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는 응원과 격려의 글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그러면서 “남 후보는 경기도 경제가 어렵다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한국은행 통계에 대해 거짓말 했고 보육교사 공무원화에 들어가는 비용이 8조원이 넘는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이미지만 번드레한 말꾼에게 경기도를 맡겨서는 경기도의 미래가 없다”고 남 후보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노웅래 사무총장 역시 진보당 후보 사퇴를 ‘단일화’라고 규정한 여당의...
그는 경기도지사 선거 쟁점공약인 김 후보의 보육교사 공약에 대해 “표만 되면 표퓰리즘을 마다하지 않는다”며 “저는 보육교사 7만명의 공무원화는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소방직, 안전직 전문 기술 공무원을 5000명을 확충해서 경기도에 재난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통합진보당 백현종...
보육교사의 단계적 공무원화라는 자신의 공약엔 비용을 부풀려 공격했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남 후보가) 보육교사의 단계적 공무원화에 들어가는 비용이 8조원이 넘는다고 했다”며 “사실 보육교사의 단계적 교육 공무원화는 이미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과 그 방향이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이 이런데도 남 후보는 보육교사의...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의 7만명 보육교사 공무원화 공약이 대표적인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는 동시에 남 후보의 소방·안전 공무원 5천명 증원 공약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강원도 춘천 현장 회의에선 지역 최대 현안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 계획이다.
회의에는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남 후보는 "김진표 후보 무차별적인 포퓰리즘을 하고 있다"면서 "보육교사 7만명 임기내 공무원화 하겠다는 공약과 5000만 안전 공무원 늘리겠다는 싸움이다. 경기도에서 시작된 승리가 수도권, 충청, 강원, 호남, 영남, 제주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완구 비대위원장은 "지금 우리당 후보들이 통렬한 반성을...
29일 다섯 번째 열린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토론회에서는 ‘제주도 땅 투기 의혹’과 ‘보육교사 공무원화 공약’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김 후보는 남 후보의 ‘제주도 땅 불법 매입’ 관련, “공직선거후보자는 도덕성을 검증받아야 한다”며 “남 후보가 유권자의 심판을 받으려면 불법적인 농지소유를 빨리 해소하라”고 말했다.
이에 남 후보는...
특히 김진표 후보는 7만여명의 보육교사 공무원화 공약을 내놔 큰 호응을 더하고 있다. 다급해진 새누리당은 “경기도는 늘 새누리당을 선택해줬다”며 애써 태연한 모습이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경기도에서) 팽팽한 긴장국면이 조성됐다”며 당력을 경기도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무상버스가 국민과 경기도민들이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며 “김진표 후보의 7만명 경기도 보육교사를 공무원화하면 그 고통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도지사 후보 한분의 공약으로 하루 아침에 23만명 보육교사가 공무원 신분이 돼 수십조 세금 부담을 준다면 우리 국민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참담한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또...
현재는 청장 임기보장과 국가세무위원회 설치, 국세공무원의 특정직공무원화 등을 골자로 한 정성호 의원의 법안만 발의돼 있는 상태다. 민주당은 여기에 설훈, 조정식 의원의 법안 발의와 입법공청회 등을 이어나가면서 법 제정에 비우호적인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논의의 불씨를 되살린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세무조사 대상의 선정기준과 방법, 절차, 조사범위 및...
국세청이 청장의 임기보장과 국세공무원의 특정직공무원화 등을 골자로 한 국세청법 제정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국세청은 30일 민주당 조정식 의원에 제출한 ‘국세청법안 검토의견’에서 “지금은 세수여건이 어려워 본연의 업무에 세정역량을 집중할 시기”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국세청은 “국세청법 제정은 정부 전체의 합의와...
이 법안은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발의한 데 이어 설훈, 조정식 의원도 준비하고 있으며, 국세청의 독립성·중립성을 보장키 위한 청장 임기보장과 국세공무원의 특정직공무원화 등을 공통내용으로 하고 있다.
법안 통과시 임기보장을 받게 되는 청장에겐 나쁘지 않지만, 국가세무위원회 또는 국세행정위원회에서 예·결산과 인사 등을 심의 받게 되는 등 사실상 ‘외부...
앞서 같은 당 정성호 의원은 지난달 말 △국세청장의 2년 단임 임기제 도입 △기재부 산하 국가세무위원회에서 인사와 예·결산, 감찰사항 등 심의 △국세공무원의 특정직공무원화 및 대통령령으로 보수 결정 등이 담긴 또 다른 국세청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이 이처럼 국세청법 제정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건 4대 권력기관에 속하는 검찰과 경찰, 국가정보원과 달리...
이어 본인의 하차 이후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내가 없는 동안 MC들이 공무원화 되었다. 드라마 커트 넘어가듯이 긴장감 없이 주어진 것만 하는 것 같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김구라는 또 "하차 이후 한번도 본 적이 없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알았냐"며 되묻는 MC에게 "동현이가 보는데 끄라고 할 수는 없지 않냐....
이런 배경에는 타성적이고 공무원화 된 일부 의협 간부들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장관은 노 회장의 발언을 의식한 듯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는 게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밝히면서도 ‘제3의 장소’에 대한 일체의 언급을 삼가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이런 와중에 불쑥 끼어 든 복지부 A과장이 내뱉은 발언은 둘의 관계를 머쓱하게 만들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