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지인들에게 8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불법 인터넷 경마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도 있다.
한편 최순실(62) 씨의 측근이었던 고 씨는 최 씨와 사이가 틀어지자 국정농단 의혹을 언론에 폭로했다. 검찰은 이른바 '고영태 녹음파일'을 확보해 고 씨의 인사 개입 혐의 등을 수사했다.
최 씨의 측근이었던 고 씨는 사이가 틀어지자 국정농단 의혹을 언론에 폭로했다. 검찰은 이른바 ‘고영태 녹음파일’을 확보해 고 씨의 인사 개입 혐의 등을 수사했다.
한편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61) 씨,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공판기일인 만큼 박 전 대통령도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검찰은 이른 바 '고영태 녹음파일'을 확보하고, 고 씨의 인사 개입 혐의를 수사해왔다.
고 씨는 주식투자 관련 사기 혐의도 있다. 주식투자금 명목으로 지인들에게 8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를 당했다. 검찰은 고 씨가 불법 인터넷 경마업체에 2억 원을 투자해 업체를 공동 운영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지난달 11일 저녁 9시 30분께 경기도 용인시의 한...
검찰은 이른 바 '고영태 녹음파일'을 확보하고, 고 씨의 인사 개입 혐의를 수사해왔다.
고 씨는 주식투자 관련 사기 혐의도 있다. 주식투자금 명목으로 지인들에게 8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를 당했다. 검찰은 고 씨가 불법 인터넷 경마업체에 2억 원을 투자해 업체를 공동 운영한 게 아닌지도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11일 저녁 9시 30분께 경기도 용인시의 한...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김모 씨가 인천본부세관장이 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2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인천본부세관장에 취임한 김 씨는 의혹이 불거지자 취임한 지 1년 만에 사직했다.
검찰은 이른 바 '고영태 녹음파일'을 확보하고, 고 씨의 인사 개입 혐의를 수사해왔다. 검찰은 체포영장을 집행한 지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
김 의원은 ‘고영태 녹음파일’과 최순실 태블릿 PC 의혹과 관련해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 며 “그래야 우리가 진정으로 이번 탄핵에 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초선 때 별명이 종북 저격수였는데 보수의 아이콘으로 승진했다”며 “이제 여러분께서 ‘미래의 아이콘’으로 바꿔주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조원진 전 최고위원은 22일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와 관련해 고영태 녹음파일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으로 고 씨를 지목하고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은 한국당이 공식 요구한 녹음파일의 진상을 조사하기 위한 국회 청문회를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21일 이른바 ‘고영태 녹음파일’과 관련, “법제사법위원회ㆍ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ㆍ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ㆍ안전행정위원회 등에서 고영태 7대 국정농단 진상 규명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사위 간사인 김진태 의원은 미방위 간사인 박대출 의원, 교문위 간사인 염동열 의원과 함께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씨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이른바 ‘고영태 녹음파일’ 중 일부다.
녹음파일에서 박 씨는 “회장님이 독일 쪽 비덱이라고... 독일로 (돈을) 따로 빼고 싶어 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걸 충족시키자니 SK 측에서는 회사 레퍼런스도 없고 설립된 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태 형(고영태)도 아는 건데 회장님이 사실 저렇게 하는 건 말이...
정 주필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관련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이 원인”이라며 “녹취록에는 고영태가 '최순실을 없애버리면 우리 사업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권력이 없다. 권력을 이용해야 된다’고 말했다”고 알려왔다.
정규재TV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영태 녹음파일2를 업로드 중”이라며 “예상시간은 6시20분”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이어 최 씨의 형사재판에서도 이른바 ‘고영태 녹음파일’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13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11차 공판을 진행했다.
최 씨 측은 이날 고 씨와 김수현 전 고원기획 대표의 대화 내용을 저장한...
이어 김 의원은 "고영태 녹음파일 2000개를 다 까자. 배후엔 국정전복 카르텔이 있다. 증거조작, 함정취재 의혹의 사이비 언론과 모든 좌익세력이 총동원됐다"며 "예서 주춤하면 다시 진실이 덮힌다. 애국세력 총궐기하자. 내일 두 시 대한문으로!"라는 글을 올렸다.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오늘(11일) 오후...
검찰이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 그 주변 인물들의 대화가 담긴 녹음파일과 녹취록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헌재는 11일 "서울중앙지검이 10일 오후 류상영 전 더블루 K부장이 임의 제출한 녹음파일의 녹취록과 김수현 고원기획 대표의 컴퓨터 내 녹음파일 일체를 헌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확보한 자료를 고씨 관련 녹음파일 2000여개, 이를...
전날 고영태 씨로부터 ‘최 씨가 만나고 싶어 한다’는 연락을 받았고, 다음날 고 씨가 카니발 차를 타고 미르재단 사무실 앞으로 찾아왔다고 한다. 이 씨는 “직접 차를 몰아 고 씨 차량을 따라갔더니 최 씨가 타고 있던 SUV 차량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당시 최 씨와 대화한 내용을 녹음해 모 언론사 간부에게 건넸다고 한다. 이 간부는 이 씨로부터 ‘녹음파일을...
최 씨는 고 씨가 국회 국정조사에 출석해 증언한 내용에 관해서도 “고영태의 증언 자체는 완전히 조작이다, 고영태 진술은 신빙성이 없기 때문에 거기에 관해서는 앞으로 대답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최 씨는 이날 검찰 조서 외에 그동안 증거로 알려진 녹음파일 등도 모두 '의도적으로 조작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소추위원 측은 박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문화...
‘최순실 국조특위’ 청문회는 최순실이 독일에서 귀국하기 직전 지인을 통해 고영태에게 국회 청문회에서 위증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으로 추정되는 녹취 파일을 14일 공개됐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이날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최 씨가 지인과 전화통화를 나눈 내용의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최 씨는 “나랑 어떻게 알았느냐고 그러면 가방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