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황을 점검해 필요할 경우 대응방안도 고민해야 하기 때문에 주말동안 이러한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차석 대표인 은성수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가 참석해 부총리의 역할을 대신한다. 현 부총리는 작년 추가경정예산안 국회처리를 위해 인도에서 열린 ADB 회의 개최 직전 불참을 결정한 바 있어 2년 연속 ADB 총회에 불참하게 됐다.
결정되면 3국은 최근 경제상황,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경제 위기 대비 금융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한편 한ㆍ중ㆍ일 재무장관 회의는 거의 매년 ADB 총회에 맞춰 개최됐으나 지난해는 일본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중ㆍ일 양국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 갈등에 따른 신경전 등에 개최되지 못했다.
행시출신인 김병일(61) 이사는 재경부 국고국 재정융자과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준비기획단장, 한국자금중개 대표를 역임했다. 금융공기업 비상임이사의 연임 여부는 금융위가 결정하기 때문에 금융당국이 제 식구를 챙기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새롭게 선임된 비상임이사는 법제처장 출신 이석연 변호사, 국회사무처 입법차장을 지낸 민동기 전...
김 차장은 ADB와 공동으로 오는 6월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2회 IPAF 연차총회 개최 지원, IPAF 회원국 간 국제세미나와 공동 리서치 실시, 주요 경제·금융 이슈에 대한 다양한 연구·연수 등의 지식공유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완 아지즈 ADB 지역통합국장은 "IPAF는 ADB가 지향하고 있는 역내 공동협력체계의 모범사례로 향후 아시아 회원국간...
예탁결제원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본사 8층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유 상임위원을 예탁원 차기 사장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유 상임위원은 금융위원회 임명을 거쳐 정식 취임 절차를 밟는다.
유 상임위원은 1961년생으로 행정고시 26회 출신이다. 재무부 증권발행과와 증권제도담당관실 등을 거쳐 금융위 증권감독과장을 거쳤다.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이 사장은 행정고시 17회 출신으로 주일본대사관 재경관,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특별보좌관,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언론인공제회는 오는 12월 중 사단법인으로 법적 요건을 갖춘 뒤 내년부터 보험공제 등 언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언론인공제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바탕으로 아시아 공공자산관리기구들이 역내 경제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개별 공공자산관리기구를 포함한 각국 정부의 제도적 역량 강화와 장기 지식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공동의 플랫폼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2회 연차총회포럼은 내년 태국에서 개최되며 태국자산관리공사(SAM)가 주최할 예정이다.
신 위원장은 28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 주최한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포럼(IPAF) 제1회 연차총회에서 “글로벌 시대를 맞아 내부적인 노력만으로는 외부 충격에 대응하기 충분치 않게 됐다”며 “신흥국이 많은 아시아에서는 공공자산관리기구들이 힘을 합치고 잠재적인 투자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영철 캠코 사장은 28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비정부국제기구를 창립하는데 캠코가 주도적으로 나섰다는 점은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이날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 포럼(IPAF) 창립 및 제1회 연차총회”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IPAF가 회원국 뿐 아니라 아시아 권역에서 활동하고...
슈뢰더 전 총리는 이날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포럼(IPAF) 창립 및 제1회 연차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아시아경제의 지속 발전 가능성’이란 주제의 특별 연설에서“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총리 재직시 추진한 아젠다 2010과 같은 구조개혁이 미래의...
한편, 이번 제1회 연차총회포럼에는 빈두 로하니 ADB 부총재, 탄 응옌 미얀마 중앙은행 총재, 장 징판 중국 자산관리공사 사장, 니타야 피불라타나깃 태국 자산관리공사 사장, 로버트 도너 미 재무부 아시아 담당 부차관보를 비롯한 35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한다.
장영철 캠코 사장의 개회사와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기조연설, 빈두 로하니 ADB...
신 행장은 인도 뉴델리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 참석 직후 중국행을 선택했다. 상반기중 북경내 사무소 설립인가를 위해 중국 금융당국인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를 방문하기 위한 것. 중국시장에 진출해 국내 기업 및 현지 교민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내 농협금융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다.
이어 농협은행은 위안화...
그는 지난 3일(현지시각)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참석차 방문한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해 내린 0.5%포인트도 굉장히 큰 것이다. 한국이 기축통화를 쓰는 미국, 일본도 아닌데 어디까지 가란 것인가”라고 밝혔다.
특히 김 총재가 ‘침묵기간’ 이라는 관례를 깨고 이 같은 발언을 하자 금리동결 전망은 시장에서 더욱 큰 설득력을 얻었다. 침묵기간이란 금통위 개최...
앞서 김용환 수은 행장은 지난 5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ADB 연차총회’를 통해 세계 유수의 투자은행 관계자들과 연쇄협의를 가진 바 있다. 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유럽투자자들의 추가적인 한국물 수요를 파악한 후, 유로화 채권 증액발행을 전격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은 관계자는 “기존 유로화 채권의 유동성 확대로 유럽 투자자들의 만족도를...
김 총재는 금리결정 전날인 8일까지도 정부와 여당 인사 등으로부터 노골적인 금리인하 압박을 받았다.
김 총재는 지난 3일(현지시각)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참석차 방문한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해 내린 0.5%포인트도 굉장히 큰 것이다. 한국이 기축통화를 쓰는 미국, 일본도 아닌데 어디까지 가란 것인가”라고 언급, 금리동결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 대표의 이 언급은 김 총재가 지난 3일(현지시각)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참석차 방문한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해 내린 0.5%포인트도 굉장히 큰 것이다. 한국이 기축통화를 쓰는 미국, 일본도 아닌데 어디까지 가란 것인가”라고 말한 데 따른 반격으로 풀이된다.
금리를 두고 김 총재 대 당정청 인사들 사이의 설전은 여러 차례 이뤄진 바 있다. 나성린 정책위의장...
김 총재는 지난 3일(현지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참석차 방문한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해 내린 0.5%포인트도 굉장히 크다”며 “한국이 기축통화를 쓰는 미국, 일본도 아닌데 어디까지 가란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금통위를 코앞에 둔 시점에 전해진 김 총재의 발언에 시장은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지난 6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9...
김중수 한은 총재도 최근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참석차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지난해 7월과 10월 두 번 연속해서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내린 것도 굉장히 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올해 1월~3월 정책조합을 강하게 언급한 것은 새 정부에 '이제 네가 나설 차례(now it's your turn)' 말한 것”이라며 동결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그러나...
박 회장은 4일 아시아개발은행(ADB)연차 총회를 참석한 뒤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우리금융 매각의 과제는 민영화가 아니라 예금보험공사 보유의 주식 매각을 통한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로 헐값에 팔아선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 "그런 맥락에서 현재는 우리나라 은행을 사려는 매각 주체가 너무 없다"고 지적했다. 테마섹과...
김 총재는 지난 3일 인도 델리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 후 가진 기자 만찬회에서 4월 기준금리 동결을 두고 정책조합에 어긋나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총재는 "이미 지난해 7월 10월 50bp 내렸으며 이는 굉장히 큰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축통화를 가지고 있는 미국, 일본과 달리 제로금리로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