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가 올해 5월 음성통화 및 문자가 무제한인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하며 알뜰폰의 가격 경쟁력이 줄었기 때문이다. 적잖은 알뜰폰 업체들은 이에 따라 요금 추가 인하와 부가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국내 알뜰폰 사업자는 20여곳으로 SK텔링크, CJ헬로비전 등 소수 대기업 계열사를 제외하고는 다들 규모가 작다.
SK텔링크는 자사의 생활밀착형 서비스 ‘모바일팩스’ 애플리케이션이 출시 1년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앱은 가입비나 월정액 요금 없이 스마트폰의 멀티미디어메시지(MMS) 문자를 이용해 간편하게 팩스를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링크 관계자는 “모바일팩스 앱은 스마트폰 사진 앨범이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문서를...
SK텔링크, 에넥스텔레콤 등 알뜰폰 상위 사업자 6곳 중 5곳이 고객 정보 보호의 부실 운영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회의에서 SK텔링크·유니컴즈·에넥스텔레콤 등 5개 알뜰폰 사업자가 고객정보 암호화 등 법이 정한 정보 보호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에 대한 과태료 부과안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국내 이동통신 3사 망에서...
SK텔링크는 SK해운의 35척 선박 대상 VSAT 위성통신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해운사 중 30척 이상의 선박에 VSAT을 도입하기로 한 결정은 SK해운이 최초다.
최첨단 해상용 VSAT은 전 세계 어디서나 초고속 고품질의 데이터 통신을 인텔셋(Intelsat) 등의 위성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선박 통신은 전화, 팩스 와 이메일에 국한되어 있지만 VSAT...
“앞으로 친하게 지내야겠네요.”
얼마 전만 해도 알뜰폰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CJ헬로비전과 SK텔링크 직원 간 오간 대화다.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키로 하면서 일주일 전까지 앙숙이었던 두 회사는 한 지붕 아래 가족으로 바뀌었다.
지난달 30일 저녁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전격 인수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통신업계 1위인 SK텔레콤이...
그는 이어 “케이블 특성상 추가적인 투자없이 초고화질(UHD) TV를 서비스 할 수 있는데, SK텔레콤 입장에서는 추가 투자없이 방송통신 결합상품을 쉽게 팔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이라며 “MVNO는 점진적으로 SKT의 네트워크로 통합될 가능성이 높아 MVNO 사업자인 SK텔링크와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CJ헬로비전 인수는 MVNO(알뜰폰) 미디어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SK텔링크와 CJ헬로비전의 MVNO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아직 MVNO를 어떻게 가져갈지는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CJ헬로비전 인수로 인한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SK텔레콤은 “하나로통신을 인수할 당시에는 유선...
SK텔레콤은 2일 진행된 201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콜에서 “CJ헬로비전 인수는 MVNO(알뜰폰) 미디어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SK텔링크와 CJ헬로비전의 MVNO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아직 MVNO를 어떻게 가져갈지는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알뜰폰 시장에서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텔링크의 가입자 83만명과 CJ헬로비전의 가입자 86만명을 더하면 169만명의 가입자 기반을 갖추게 된다. 알뜰폰시장의 약 30%를 확보하는 셈이다. 이는 40% 중반까지 떨어진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점유율에 힘을 보탤 것으로 판단된다.
유료방송시장에서도 영향력이 극대화된다. CJ헬로비전의 416만명 가입자와...
추가적으로 알뜰폰 시장에서 자회사인 SK텔링크의 가입자 83만명과 CJ헬로비전의 가입자 86만명을 더하면 169만명의 가입자 기반을 갖추게 된다. 알뜰폰시장의 약 30%를 확보하는 셈이다. 유료방송시장에서도 영향력이 극대화된다. CJ헬로비전의 416만명 가입자와 SK브로드밴드의 325만명 IPTV가입자를 합치면 단숨에 741만명의 유료방송사업자로 탄생하게...
업계 관계자는 "SK도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SK텔링크 등 통신·미디어 관련 계열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CJ헬로비전 인수를 통해 외형 확대와 규모의 경제 실현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의 100% 자회사다. 현재 유선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 등을 서비스하는 유선회사다. CJ헬로비전은 유선...
SK텔레콤의 ‘밴드 데이터 51’ 요금제에서 루나를 선택할때보다 할인폭이 17만원 가량 저렴하다. SK텔레콤은 해당 요금제에서 루나에 18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주고 있다.
SK텔링크의 경우 헬로모바일의 ‘착한 데이터 51’요금제와 조건이 유사한 ‘데이터 중심 48’ 요금제로 루나를 개통하면 25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현 SK플래닛 COO에는 서성원 전 SK텔링크 대표이사가 이동해 업무를 보고 있다.
이처럼 SK플래닛의 핵심보직은 모회사인 SK텔레콤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등 관계사의 임원들이 가는 무대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온라인쇼핑몰 11번가를 운영하는 SK플래닛의 자회사 커머스플래닛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초대 커머스플래닛의 수장은 온라인 광고대행사인...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짜폰'이라고 속이고 가입자를 모집한 알뜰폰 업체 SK텔링크에 대해 4억8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방통위는 21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링크의 이용자 이익침해에 관한 제재안을 의결했다.
SK텔링크는 방통위의 권고에 따라 피해 이용자에게 모두 11억원 규모의 피해보상을 진행중이다. 방통위는 이를 참작해...
방통위는 21일로 예정된 전체회의에서 알뜰폰 사업자인 SK텔링크의 과대과장광고 건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또 LG유플러스가 다단계 영업 중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을 위반한 건에 대해서도 의결한다.
앞서 최성준 위원장은 “SK텔링크는 피해자 보상 결과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불법을 저지른 건수에 따라 처벌 수위가 결정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텔링크는 ‘착한망내무제한14’와 ‘착한망내무제한17’ 2종을 출시하며 1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시대를 열었다. 이 요금제는 각각 월정액 1만4900원, 1만7900원에 망내음성 통화를 무제한 제공한다.
KT M모바일도 1만원대에 데이터 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약정없는 롱텀에볼루션(LTE) 유심17 요금제’를 출시하며 경쟁에 나섰다. 음성은 100분이...
알뜰폰(MVNO)사업자의 민원 건수는 총 700건으로 사업자별로는 SK텔링크가 24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 헬로모바일 181건, 이지모바일 32건, 에넥스텔레콤 29건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부 관계자는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위해 사업자별로 가입자 유치 단계와 서비스 가입단계, 서비스 제공단계, 해지 단계에서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
27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의 첫번째 칼날은 SK텔링크를 향할 예정이다. SK텔링크는 가입자 모집 과정에서 요금 할인을 단말기 지원금인 것처럼 속이고 ‘공짜폰’이라고 안내했다가 방통위에 적발됐다. 총 피해자 수는 2186명에 달하며 회사명을 SK텔레콤이라고 안내받은 경우도 1224건이었다. 이에 방통위는 지난 16일 전체회의에서 SK텔링크가 피해자...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헬로비전을 시작으로 SK텔링크, KT M 모바일, 에넥스텔레콤 등 알뜰폰 업체가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에넥스텔레콤은 3만원대(부가세 별도)의 요금에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 데이터까지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파격적인 요금제를 9월 1일에 출시한다. 이 요금제는 중고폰이나 단말기를...
SK텔링크도 SK텔레콤과 VoLTE 서비스를 협의 중이다.
VoLTE는 4세대 이동통신인 LTE망을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 기반의 음성통화 서비스로, 기존 2ㆍ 3세대 보다 양질의 통화 품질과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한다. 기존에는 자신이 가입한 통신사의 가입자와 통화할 때만 VoLTE가 가능했다. 하지만 미래통신부는 오는 11월까지 서로 다른 통신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