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세코는 중국 상해화학단지에 위치한 기업으로 연 120만 톤 규모의 에틸렌을 생산하는 납사분해시설(NCC)을 가진 다운스트림 전문업체다. SK종합화학은 상하이세코 지분 인수를 통해 에틸렌 확보와 함께 다운스트림 부문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상하이세코 지분 인수전에 참가했다.
그러나 지분인수 결정권을 갖고 있는 시노펙이 BP 지분에...
LG화학 관계자는 "1분기 실적에서 가장 큰 기여는 NCC(나프타분해설비) PO(폴리올레핀)였다"며 "PO는 저유가에서 수익이 극대화되는 구조라서 영향이 컸으며, 예상보다 수급이 타이트 측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력 제품인 ABS 가격도 지난해 12월 1톤당 1684달러에서 2월 1992달러로 18% 상승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억대 연봉 톱5는 SK에너지 13억2000만 원, SK인천석유화학 12억4000만 원, SK종합화학 12억2000만 원, 여천NCC 11억9908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금융권에서도 억대 연봉 기업이 다수 포진됐다. 코리안리와 하나금융지주가 공동으로 1억11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어 KB금융·신한금융지주가 1억1000만 원, KTB투자증권이 1억945만 원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화토탈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NCC 사이드 가스 크랙커와 GTG(가스터빈 발전기) 증설을 최종 승인했다. 총 투자금액은 5395억 원이며, 2019년 6월 완공이 목표다.
이번 증설 프로젝트를 통해 한화토탈은 추가로 에틸렌 31만 톤, 프로필렌 12만 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한화토탈의 연간 에틸렌 140만 톤, 프로필렌 106만 톤을 생산할 수...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자회사 타이탄이 오는 3분기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라며 “타이탄은 에틸렌 생산능력 72만 톤의 납사 크랙커(NCC)로, 지난해 영업이익은 50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롯데케미칼 연결 이익의 19.9%를 차지한다.
이 연구원은 타이탄 IPO가 롯데케미칼의 현저한 저평가를 드러내는...
롯데케미칼도 △여수 엘라스토머 공장에 1200억 원 △상반기 말레이시아 LC타이탄 증설에 3000억 원 △내년 상반기까지 여수공장 NCC 증설에 2530억 원 △미국 ECC 및 모노에틸렌글리콜 프로젝트에 2조9000억 원의 투자를 계획대로 진행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R&D 비중이 0.48%로 낮은 편이지만, 매년 R&D 투자 비율을 높여오고 있다....
NCC(납사분해시설)에 의존해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업체들(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대한유화, SK종합화학, LG화학)은 저유가 덕에 납사 가격이 낮아져 원료가격 부담은 줄어든 반면,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으로 제품가격이 올라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고마진으로 높은 수익을 창출했다. 그러나 3월부터 국제유가 하락과 다운스트림 업체들의 수요가...
NCC(나프타분해) 설비가 모두 가동되는 가운데 폴리염화비닐(PVC), 고부가합성수지(ABS) 등 주력 제품의 스프레드(제품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 개선이 큰 상황이기 때문이다. LG화학은 PVC 국내 최고 생산능력을 보유했는데, 지난해 7월 이후 석탄 가격 급등에 따른 가격 강세가 연중 지속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ABS는 최근 부타디엔 가격...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에서 대규모 나프타분해설비(NCC)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내년 상반기 중 인도네시아 NCC 공장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투자 규모는 약 40억 달러로 알려졌으며 연간 100만 톤의 에틸린과 60만 톤의 프로필렌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케미칼은 최근 인도네시아 국영 제철기업 크라카타우...
이미 대림산업은 한화그룹과 설립한 여천NCC에서 나프타 분해 방식으로 에틸렌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에탄 크래커 방식보다 원가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산업이 이번에 인수를 추진 중인 공장은 셰일가스를 이용해 에틸렌을 생산한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내주 초에는 입찰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20일...
손정의는 1986년 전화를 할 때 자동으로 싼 회선을 선택할 수 있는 통신장비인 ‘NCCㆍBOX’를 개발했다. 당시 그는 이 장비를 무료로 소비자에게 배포해 당시 유선통신을 지배하고 있던 NTT의 독점을 무너뜨리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원대한 계획을 갖고 있었다. 이를 위해 만난 것이 제2전신전화(현 KDDI의 전신)의 이나모리 가즈오 설립자였다. 이나모리는 이 장비를...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수첨석유수지는 계열사인 여천NCC와의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 원료 공급이 가능하고, 촉매기술 자립화를 통해 제조원가를 낮춰 범용제품 보다 2배 이상의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며 “기존 접착제용 수지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해 수첨석유수지 시장 글로벌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LG화학은 자체 납사분해시설(NCC)을 가진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 생산량 1위 업체이다. 현재 ABS의 가격이 톤당 2000달러가 넘어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화케미칼과 중국 석탄 규제로 인한 폴리염화비닐(PVC) 가격 상승 등의 반사이익도 함께 누릴 것으로 보인다.
한화케미칼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매출액 2조3356억 원, 39.3...
LG화학은 자체 납사분해시설(NCC)을 가진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 생산량 1위 업체이다. 현재 ABS의 가격이 톤당 2000달러가 넘어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화케미칼과 중국 석탄 규제로 인한 폴리염화비닐(PVC) 가격 상승 등의 반사이익도 함께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케미칼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매출액 2조3356억 원, 39.3...
또한 롯데케미칼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여수공장 NCC 증설(2530억 원)과 말레이시아 LC타이탄의 NCC 증설(3000억 원), 미국 ECC 및 EG 합작 프로젝트(2조9000억 원) 등 대규모 투자 건도 성공적으로 완료할 필요가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롯데케미칼이 앞서 블록딜을 통해 자금을 마련한데 이어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총액한도까지 늘렸다”며 “JAC...
타이탄은 올해 하반기 내 말레이시아 나프타분해설비(NCC) 증설을 계획 중이며,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국영제철기업 크라카타우의 부지를 매입해 대규모 석유화학공장 건설을 준비 중이다.
롯데케미칼 타이탄은 지난해에도 5억 달러(약 5768억 원) 규모의 주식 공모를 통해 말레이시아 상장을 추진했으나 롯데그룹 오너가의 경영권 분쟁으로 무기한 연기한 바...
여천NCC와 한화종합화학, 한화토탈의 실적 개선도 영향을 미쳤다. 한화케미칼의 올해 지분법 이익은 약 4233억 원이다. 한화케미칼과 대림산업이 각각 절반씩 지분 투자한 여천NCC는 전반적 제품 가격 상승과 부타디엔 등 일부 제품의 수익성 확대로 이익이 증가했다.
또 2014년 삼성그룹과의 빅딜로 인수한 한화종합화학과 한화토탈 역시 주요 제품 스프레드...
여천NCC, 한화토탈의 실적 개선도 지분법 평가이익으로 반영되면서 당기 순이익도 전년 대비 327% 증가한 역대 최고인 7707억 원을 기록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올해 1분기도 주요 제품의 안정적인 시황이 지속되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PVC는 중국의 강력한 환경 규제, 가성소다는 글로벌 수요의 성장과 주요 생산 업체의 가동률 하락 및 설비...
전미닭고기협회(NCC)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양의 치킨을 소비하고 있다. 연간 1인당 소비량은 91.7파운드(약 41kg)에 달한다. 1960년과 비교해 미국인의 닭고기 소비는 작년 기준으로 225% 이상 증가했다.
많은 전문가가 이번 RBI의 파파이스 인수를 환영했다. 맥시멈그룹의 스테판 앤더슨 애널리스트는 “RBI가 파파이스를 인수함으로써 북미를...
프로젝트 진행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부지 매입 문제가 해결되면서 이르면 내년쯤 나프타 크래커(NCC) 건설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20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 최근 인도네시아 국영 제철기업 크라카타우(Krakatau)의 제철공장 인근 부지 50㏊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롯데케미칼은 2013년 해당 부지 매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