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는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를 인수하고 LG로부터 실트론을 사들이고, 낸드 플래시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등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을 급속도로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SK그룹은 세계적 제약회사인 BMS의 아일랜드 생산공장을 통째로 인수하며 바이오·제약 분야도 육성하고 있고, 중국 2위 물류기업인 ESR(e-Shang Redwood Group)에 투자해 급성장...
SK는 올해 1월 LG로부터 실트론 지분 51%를 6200억 원에 인수할 것을 결정한 후 4월 SK실트론 잔여 지분 49% 중 사모펀드가 보유하고 있던 19.6%를 추가 확보한 바 있다.
또 우리은행 등 보고펀드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 29.4%를 최 회장 개인이 확보하는 등 SK와 최 회장이 사실상 SK실트론의 지분 100%를 보유했다.
이와 관련해 경제개혁연대 측은 상법과 공정거래법에서...
SK는 올해 1월 LG가 보유하고 있던 LG실트론 지분 51%를 6200억 원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또 잔여지분 49% 가운데 KTB PE가 보유한 19.6%는 SK가, 우리은행 등 보고펀드 채권단이 갖고 있던 29.4%는 최태원 회장 개인이 증권사와 TRS(총수익스와프) 계약을 맺어 간접 인수했다.
첫번째 쟁점은 왜 잔여 지분을 최태원 회장이 인수했느냐는 것이다. 이것이 회사로 갈...
이어 “LG실트론 매각대금 6200억 원 유입에 따른 순현금 증가도 NAV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달 27일 이후 LG 주가는 12% 상승에도 NAV 할인율은 53.7%로 여전한 가격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회사 주가 호조로 추가 매수에 부담이 없는 환경임을 감안해 목표할인율은 전저점 49.6%에서 최소값인 45.2%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어 “LG...
8월에는 LG로부터 반도체 칩의 핵심 기초소재인 반도체용 웨이퍼 기업인 SK실트론을 인수했다. 최 회장 역시 SK실트론 지분을 개인적으로 인수하며 그룹의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일본 도시바 메모리 부문 투자를 마무리하며 소재뿐만 아니라 완제품의 경쟁력도 높였다. SK하이닉스 역시 내년 6월까지 2조2000억 원을 투자해...
특히 지난 1월 LG그룹으로부터 인수한 실트론의 실적이 2020년까지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그룹 이익에 기여할 것이란 관측이다.
오 연구원은 “상반기 영업익 424억 원으로 작년보다 372% 증가하며 전년 연간 영업이익(333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면서 “하반기 더욱 빠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어 적정가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주)LG가 올해 초 LG실트론을 SK에 매각해 확보한 자금 6200억 원은 ZKW 인수자금으로 활용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M&A업계 관계자는 “LG그룹은 동부팜한농을 인수할 때도 수백 명을 투입해 기업 실사를 할 정도로 보수적인 M&A 문화를 갖고 있다”며 “이 때문에 과연 얼마까지 써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1938년에 설립된 ZKW는...
LG실트론이 ‘SK실트론’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을 선언했다.
SK실트론은 1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등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대표이사는 변영삼 현 사장이 유임됐다.
앞서 SK㈜는 지난 1월 LG실트론 지분 51%를 620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최근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기업결합 심사를 완료하며 최종적으로 인수 절차를 마무리...
한편 SK㈜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글로벌 투자전문 지주회사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게 됐다. SK㈜는 올해 반도체 웨이퍼 수출업체인 LG실트론과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아일랜드 생산공장을 인수하는 등 굵직한 인수ㆍ합병(M&A)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초 인수한 LG실트론에서 SK머티리얼즈, SKC, SK하이닉스로 이어지는 반도체 수직계열화로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 본부장은 “CMP 패드와 슬러리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공동개발을 하고 있고 적기에 제품을 공급해 경쟁력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달 전선업종 중 아이티씨, 반도체 업종에서 LG실트론이 사업재편 승인을 받는 등 제조업에서도 사업 재편 첫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중소기업 비중도 늘어나 지난해 46%에서 올해 92%(23개사)로 확대됐다.
조선ㆍ해양플랜트 업종의 사업재편계획 승인 역시 지난해 5개사로 그 비중이 33%에서 올해 13개사 52%로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선박수주량이 올해...
최근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1002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을 기록했다.
KTB PE 관계자는 “실적이 좋은 만큼 남은 지분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처리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LG실트론, 리노스 등 매각을 마무리한 KTB PE는 전진중공업, 동부대우전자 등 포트폴리오 정리에 주력할 전망이다.
파티게임주 주식 취득(737억 원) △큐브스의 녹원씨엔아이 주식 취득(510억 원) 순이었다.
타법인 주식 처분 상위 내역에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두산밥캣의 클라크이큅먼트 주식 처분(1조5274억 원), LG의 LG실트론 주식 처분(6200억 원) 등이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위메이드의 카카오 주식 처분(1937억 원) 정도가 타법인 주식을 대량 처분한 사례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아이티씨(전선), LG실트론(반도체 소재), 신풍섬유(섬유), 영광ㆍ원광밸브(조선기자재) 등 5개 기업이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원샷법 적용 기업은 총 37개 업체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에는 제조업 분야의 전선, 반도체 소재 업종에서 기업활력법을 활용한 사업재편 첫 사례가 나와 주목된다.
기존...
LG실트론 지분 51%를 보유한 SK가 잔여 지분 확보에 나섰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주)는 LG실트론 지분 19.6%를 보유한 KTB프라이빗에쿼티(PE)와 지분 인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조건부로 진행돼 SK의 LG실트론 인수작업이 마무리되면 주식매매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앞서 SK는 지난 1월 경영권이 포함된 LG실트론 지분 51%를 6200억 원에...
올 들어서는 LG그룹과 ‘빅딜’을 성사시키며 LG실트론을 6200억 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반도체 웨이퍼 전문기업인 LG실트론 인수로 SK그룹은 반도체 사업 수직계열화가 가능해졌다.
◇내수기업서 수출기업으로 ‘우뚝’… 日 도시바 인수도 도전 = 최 회장의 이 같은 반도체 사랑은 큰 성과로 돌아왔다. SK하이닉스 인수 5년 만에 국내 대표 수출 기업으로 변모한...
LG실트론 지분 49%를 묶어 팔려던 2대주주들의 공동매각이 무산됐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등 채권단은 이날 LG실트론 주식매각 변경공고를 내고 LG실트론 지분 29.4%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보고SHP투자목적회사, KTB SHP, KGF-SHP 등이 소유한 지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단 보고SHP, KGF-SHP 등이 소유한 주식 전량은 우리은행 등...
LG실트론 2대주주들이 지분 49% 공개매각 공고를 냈다.
6일 보고SHP투자목적회사, KTB SHP, KGF-SHP, KTB 프라이빗에쿼티(PE) 등은 소유한 LG실트론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고 밝혔다.
단 보고SHP, KGF-SHP 등이 소유한 주식 전량은 우리은행 등 인수금융 대주단이 대리해 처분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보고펀드는 2007년 LG실트론 지분 29.4%를 인수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