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높아진 자회사 지분가치…목표가 10만으로↑- KTB투자증권

입력 2017-10-24 08:48 수정 2017-10-24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투자증권은 24일 LG에 대해 자회사 지분가치 증가와 추가 매수에 부담 없는 환경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 원으로 16% 상향했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6.9% 줄어든 4717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LG화학 , LG전자의 실적 상저하고 특성으로 지분법이익이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실적에 악재는 없으며 최근 순자산가치(NAV) 기여도가 높은 LG화학, LG생활건강, LG전자의 9월말 이후 주가 상승으로 지분가치가 증대했다”며 “직전 목표주가 산정 시점(8월 14일) 대비 상장지분가치는 12%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LG실트론 매각대금 6200억 원 유입에 따른 순현금 증가도 NAV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달 27일 이후 LG 주가는 12% 상승에도 NAV 할인율은 53.7%로 여전한 가격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회사 주가 호조로 추가 매수에 부담이 없는 환경임을 감안해 목표할인율은 전저점 49.6%에서 최소값인 45.2%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어 “LG 주가는 늘 40%를 상회하는 높은 할인율에 거래된다”며 “주요 자회사 주가 상승에 후행하고, 외인 매수 유입시 저평가 매력 부각으로 초과 상승하는 오랜 특성을 감안할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LG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은 슈가·김호중이 했는데…분열된 팬덤의 정치학(?) [이슈크래커]
  • 단독 휠라 프리미엄 라인 ‘휠라플러스’, 이달 베일 벗는다
  • 딸기·망고·귤 이어 이번엔 무화과…성심당 신메뉴도 오픈런? [그래픽 스토리]
  • '동상이몽2' 양준혁♥박현선 부부, 2세 '팔팔이' 성별 최초공개
  • 법원, 인터파크커머스에 보전처분…23일 대표자 비공개 심문
  • "겁도 많이 났다"…'숙취운전' 장원삼, '최강야구' 자진 하차 언급
  • 대통령실 "전현희 의원, 대통령 부부에 공식 사과해야"
  • “이제 개학인데”...코로나19 재확산에 학교·학부모도 ‘술렁’
  • 오늘의 상승종목

  • 08.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80,000
    • -3.25%
    • 이더리움
    • 3,552,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459,300
    • -4.09%
    • 리플
    • 799
    • +0.5%
    • 솔라나
    • 196,800
    • -2.86%
    • 에이다
    • 457
    • -2.97%
    • 이오스
    • 672
    • -2.33%
    • 트론
    • 190
    • +1.6%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700
    • -3.11%
    • 체인링크
    • 13,770
    • -3.1%
    • 샌드박스
    • 351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