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벌어진 KBS, MBC, YTN 등 공영방송사 노조들의 파업 사태도 넘어야 할 숙제다.
그러나 신임 이계철 위원장을 맞이한 방통위가 순항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는 로비 의혹이 해소되지 못한 탓에 결국 대통령 직권으로 방통위원장에 임명됐으며 청문회 과정에서는 정책사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에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해 방송통신 전문가 자격이 있느냐는...
새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3년간이다.
배 사장은 동아방송ㆍKBS를 거쳐 YTN에서 취재기자로 일했으며 2009년 8월부터 YTN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배 사장의 연임에 반대하며 8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파업을 벌이고 있는 YTN 노조는 역시 파업 중인 KBSㆍMBC 노조원들과 함께 이날 남산타워 앞에서 집회를 열고 “2차 파업 등 투쟁 수위를 높이겠다”고 선언했다.
MBC 드리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노조 파업으로 인해 스페셜편을 방송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일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8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해품달' 스페셜편은 전국 기준 24.5%, 수도권 기준 2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페셜편은 '해품달'의 기존 방송분을 재편집해 방송됐다.
지난주보다 각각 16.7%포인트, 18.9...
'개그콘서트' 서수민 PD는 7일 전국언론노조KBS본부 총파업 동참을 선언했다. 이날 KBS본부노조 측은 "서수민 PD가 파업에 동참했다"며 "오늘(7일) 오후 2시 집회 참여를 시작으로 '개그콘서트'에서 사실상 손을 뗀 상태"라고 전했다.
서 PD가 파업에 동참한 7일 오후에는 오는 11일 방송될 '개그콘서트'의 녹화가 예정돼 있다. KBS측은 부재중인...
전국언론노조KBS본부측이 파업 강행 의사를 밝혔다.
'낙하산 사장 퇴출, 퇴직 언론인 복직, 공정방송 쟁취'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간 KBS 새노조측이 6일 오후 2시 KBS본관 계단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강행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한 새노조는 이어 오전 11시 각 실국별 총회를 열고 김인규 사장 퇴진 및 부당징계 철회를 위한 움직임을...
MBC노조에 이어 6일에는 KBS 새 노조(2노조)인 전국언론노조KBS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했다.
김인규 사장 퇴진과 부당 징계 철회 등을 요구하며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한 새 노조는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파업을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새 노조는 KBS가 2010년 파업에 참여했던 새노조 관계자 13명에 대해 최근 정직·감봉...
KBS가 전국언론노조KBS본부 파업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KBS는 5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전국언론노조KBS본부 노조의 파업은 명백한 불법파업이며 불법파업시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영방송 역할에 충실할 것을 촉구했다.
KBS는 노조의 파업을 불법이라 규정한 데 대해서는 "노조의 쟁의행위는 주체와...
지난달 1일 사측은 지난해 7월 파업의 책임을 물어 KBS 새 노조 집행부 13명을 중징계한 바 있다.
이미 KBS 기자들 가운데 제작거부에 200명 이상이 2일부터 시작된 제작거부 운동에 참여했다. MBC뉴스에 이어 KBS뉴스도 파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케이블 보도채널 YTN도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가 2월 23~29일 노조원 368명을 대상으로...
제작 거부에는 보도국 기자 300여 명 중 15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새노조 전 집행부 13명에 대한 부당징계 철회'와 '이화섭 보도본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KBS 새노조도 오는 6일 새벽 5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뉴스ㆍ교양ㆍ예능 프로그램 등의 방송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노조 전현직 간부에 대한 징계의 무효화를 내건 기자협회의 제작거부 방침에 대해서는 "징계 대상자에 대한 법적 판단과 노사간 공식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히고 "뉴스와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이 없도록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BS 기자들은 오는 3월 2일 0시를 기해 제작거부에 돌입할 계획이다. KBS...
KBS 새 노조인 전국언론노조KBS본부가 다음달 6일 오전 5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한다.
새 노조는 24일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일정을 확정했다.
김인규 사장 퇴진과 부당 징계 철회 등을 요구해 온 새 노조의 파업은 지난 2010년 7월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파업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전날 마감한 총파업 찬반 투표에서는 88.6%의 찬성률로...
이러한 과정 속에서 종교방송사들과 지역방송사 그리고 그들의 입장을 대변한 언론노조는 미디어렙법의 근본취지보다는 자신들이 이해에 급급해 연계 판매를 담은 내용의 법제정에 매달렸고, 그 결과가 이번 미디어렙법이다. 정치권을 압박해 만든 이 법은 중소방송사의 광고를 큰 방송사와 연계 판매하도록 법으로 보장, 지역·종교방송이 한숨 돌리게 됐다.
문제는...
반면 타사의 경쟁 프로그램들은 시청률이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SBS '스타킹'과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의 시청률은 각각 12.5%, 14.2%로 전주보다 2.2%포인트, 0.6%포인트 올랐다.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도 11.6%로 0.5%포인트 상승했다.
MBC는 지난달 30일 돌입한 노조 총파업으로 정규 예능 및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을 빚고 있다.
보도국 사회2부장, 시청자센터 방송문화연구소장, 보도본부 시사제작국장 등을 거쳤다.
전임 고대영 보도본부장은 노조의 불신임 의결 후 사의를 밝혔다.
KBS노동조합과 언론노조KBS본부는 지난달 신임투표를 결과 고대영 보도본부장에 대한 불신임을 의결하고 사측에 인사조치를 건의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27일 KBS 길환영 부사장 등 임원 4명이 전국언론노조KBS본부 엄경철 전 위원장과 김경래 전 편집국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
고소인 측은 노조가 작년말 발행한 노보에서 욕설을 연상시키는 용어인 '시벌로마(施罰勞馬)'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하고 길 부사장 등을 '올 한해 노보를 빛내준 인간들'로 꼽아 모욕했다고...
5일 민주통합당과 전국언론노조 등에 따르면, MBC와 KBS는 당초 6일 오후 2∼4시로 예정된 민주통합당 경선 방송3사 토론회를 중계하기로 했으나 돌연 중계를 거부했다.
특히 일각에서 MBC와 KBS가 미디어렙과 KBS 수신료 인상 논란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에 보복성 조취를 했다는 관측도 나와 파문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MBC와 KBS가 민주통합당 경선 합동토론회...
KBS 노조는 회사측과의 임금 협상에 합의하고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총파업을 중단키로 했다.
KBS 노사는 22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안 수준인 인상률 4%에 맞춰 임금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며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일부 차질을 빚던 방송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10% 임금인상안을, 사측은 2% 인상안을...
앞서 같은 주 수요일 녹화를 진행해왔던 터라 21일 녹화를 하지 못할 경우 당장 25일 결방사태까지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한편 KBS 제 1노조는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19일 0시를 기해 총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오전 6시, 8시 뉴스 앵커 교체가 이뤄졌고 메인 뉴스인 오후 9시 '뉴스9' 역시 조수빈 앵커가 불참해 이규원 아나운서가 자리를 대신했다.
조 아나운서는 뉴스 진행을 원했으나 노조 파업 여파 때문에 이날 진행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 측은 노조가 방해했다는 입장을, 노조 측은 조 아나운서가 스스로 결정한 일이었다는 뜻을 전해 양측이 대립 중이다.
한편 KBS 노조는 19일 0시를 기해 전면 파업상태다.
KBS 노조가 19일 0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후 예정된 녹화에 차질이 불거져 우려를 낳고 있다.
이날 KBS 제 1노조는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총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오전 6시, 8시 뉴스 앵커 교체가 이뤄졌고 메인 뉴스인 오후 9시 '뉴스9' 역시 조수빈 앵커가 출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의 여파는 애꿎은 시청자에게까지 손을 뻗쳤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