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한국노총이 조건부 불참의사를 밝힌 이후 노사정이 주말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대표자회의 재개를 위한 물밑 접촉을 벌였지만 끝내 4인회동은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1, 2일 열린 4자 대표 회동에서는 막판 진통 끝에 합의문 작성에 착수하는 단계에까지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에 따라 대표자 회의에서 그동안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합의문...
오후에 4인 대표자 회의와 8인 연석회의를 가동해 논의를 계속 계획이다.
노사정위 관계자는 “전날 주요 쟁점에 대한 검토와 노사 이견이 큰 핵심 쟁점사항에 대해 밀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오늘 협상이 대타협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라는 인식하에 최대한 의견절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전날 회동에서 한국노총이 제시한 5대...
이번 회동은 이 총리가 주관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수뇌부 4인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진용 개편 후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박 대통령과 김 대표, 유 원내대표는 지난달 10일 청와대 회동에서 당정청 정책협의체를 신설해 당청간 소통을 강화하고, 고위 당정청 채널을 별도로 가동해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특히 고위당정청 회동과 관련해선 김...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주례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우선 세월호특별법 합의 처리 및 26일부터 시작하는 ‘2014년도 제1차 국정감사’ 진행을 위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정감사대상기관 승인의 건의 의결, 민생법안 등 주요 현안처를 13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또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빈손회동에 그쳤다. 이에 따라 대치 정국을 풀기위해선 ‘특검’ 을 의제로 올릴 지가 관건이 됐다.
회담은 김 대표가 정국정상화를 위한 만남을 제안했고, 황 대표가 이를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김 대표는 국회 귀빈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50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4인 협의체’를 구성해 특검과 특위를 동시에 운영해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에 대해 황...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25일 오후 2시 정국정상화를 위한 양자회동에 돌입했다. 여야 간 대치 정국을 끝내고 정국정상화를 논의하자고 만난 자리였지만, 양당 대표는 발언은 회동 초반부터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들께서 정치가 원만하게 국정운영의 역할을 다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이밖에도 전 전 청장은 취임 이후 이 회장과 신동기(구속기소) CJ글로벌홀딩스 부사장, 허씨와 함께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만나 고가의 시계를 받았다는 '4인 회동'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은 국세청이 2006년 이 회장의 주식 이동 과정을 조사해 3천560억원의 탈세 정황을 확인하고도 세금을 추징하지 않은 것과 관련, CJ측 로비가 작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전 전...
전 전 청장은 취임 이후 이 회장과 신동기(구속기소) CJ글로벌홀딩스 부사장, 허 씨와 함께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만나 고가의 시계를 받았다는 '4인 회동' 의혹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전 전 청장의 서울 서초동 자택을 3시간 가량 압수수색해 박스 3개 분량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개인 문서, 금융거래 자료 등을 확보했다. 같은 날...
부대표는 “기존 여 야간 합의를 존중해 6월중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 원내지도부는 지난 26일 회동을 갖고 4월 임시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공정위의 전속고발권 폐지법안, 프랜차이즈법안,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FIU법안’ 등 경제민주화 법안을 6월 국회에서 우선적으로 다루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여야는 지난 3월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 간 4인회동에서 상반기 내 이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특별감찰관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은 대통령 및 행정부로부터 독립적 지위를 갖는 특별감찰관이 대통령 측근과 국회의원, 총리 및 장관 등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감시하도록 했다. 특별감찰관 후보는 국회가 본회의 의결로 후보를 단수추천하면 대통령이...
여야는 그동안 난항을 겪어온 새정부 조직법 개정안 협상을 위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양당 원내대표·수석부대표가 참석하는 '4인 회동'을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 막판 협상을 벌였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비공개 협상을 하기 위해 자리를 옮기고 있다. 방인권기자 bink7119@
여야는 그동안 난항을 겪어온 새정부 조직법 개정안 협상을 위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양당 원내대표·수석부대표가 참석하는 '4인 회동'을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 막판 협상을 벌였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비공개 협상을 하기 위해 자리를 옮기고 있다. 방인권기자 bink7119@
17일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수석부대표가 참석한 ‘4인 회동’에서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최종 합의, 정부 조직을 ‘17부 3처 17청’ 규모로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그동안 여야 갈등의 핵심이 돼 왔던 종합유선방송(SO) 소관 업무를 새누리당이 애초 제시한 대로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상파 방송과 보도.종편 PP...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17일 원내대표, 수석부대표가 참석한 ‘4인회동’을 열어 종합유선방송(SO) 소관 업무를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는 대신 방송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는 데 합의했다. 아울러 ‘17부3처17청’ 규모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상파 방송과 보도.종편 PP, 방송광고, 방송용 주파수, 개인정보보호 등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원내대표, 수석부대표가 참석한 ‘4인 회동’ 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여야는 이와 함께 박근혜 정부 출범 21일 만에 17부3처17청의 정부조직 개정안에도 최종 합의했다.
여야는 전날 밤 물밑접촉을 통해 방통위의 방송정책 이관문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쟁점에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뤄 이날 중 타결에 귀추가...
민주통합당은 별도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새누리당의 요청으로 여야 4인 회동 조직개편안협상이 14시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김기현,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밤 10시부터 1시간여 동안 회동을 열고, 쟁점인 종합유선방송(SO) 관련 업무를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는 대신 방송 공정성을 담보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회에서 진행되는 4인 회동에서는 방송 공정성 담보방안과 관련한 여야 간 절충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양측은 정부조직법 협상 지연에 따른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날 협상을 마무리 짓는다는 목표 아래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비박 4인은 24일 박근혜 대선후보와 회동을 갖고 박 후보의 대권행보를 돕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태호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박 후보와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상일 박 후보 측 대변인이 전했다.
먼저 안 전 시장은 국민행복추진위원회에서...
또 “매일 뵙다가 며칠 만에 보니까 이산가족 재회하는 것 같다”며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경선 과정에서 박 후보와 가장 각을 세웠던 김문수 지사는 “싸우면서 정든다는 말이 있지 않느냐”고 화답했다.
회동에는 박 후보와 이들 경선주자 4인을 비롯해 황우여 대표, 서병수 사무총장, 이학재 후보비서실장, 황영철 대표비서실장, 이상일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