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는 4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30대 그룹 사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투자를 공격적으로 할 것”이라며 “더불어 고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등 기존에 알려진 곳에 투자를 더욱 늘릴 것”이며 “그룹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대형 쇼핑몰에도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재계를 대표하는 사장들이 그랬다.
윤종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간담회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4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 모인 30대 그룹 사장단은 구체적인 투자 및 고용계획을 밝히는 데 신중했다.
이날 30대 그룹은 올해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통신 등 시설투자에 전년 대비 7.7% 증가한 149조원 규모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고용...
4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30대 그룹 사장단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중 삼성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사장)은 “(투자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 수치는 중요하지 않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김 사장은 앞서 지난 1일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등과 함께 일본 현지에서 이 회장에게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러나 김 사장은 이...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앞줄 가운데)과 30대 그룹 사장단이 4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서용원 한진 수석부사장, 김외현 현대중공업 사장, 채정병 롯데 사장, 김영태 SK 사장, 김종중 삼성 사장, 윤 장관, 정진행 현대차 사장, 조석제 LG 사장, 박기홍 포스코 사장, 김병열 GS 사장, 장일형 한화 사장....
김 사장은 이날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의 30대 그룹 사장단 간담회가 열린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투자) 수치는 중요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일 일본에서 이건희 회장을 만나 투자 관련 논의를 했냐고 묻자 “그런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고용을 확대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선“가급적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30대 그룹 기획·총괄 담당 사장단이 참석한다.
올해 30대 그룹의 투자액은 지난해 138조2000억원에서 7.7% 늘었다. 신규 채용 규모도 12만6000명에서 1.5% 증가했고, 특히 고졸 채용은 지난해 4만3000명에서 올해 4만7000명으로 9.4% 늘어났다.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로는 △하이브리드 등 신차 R&D(연구개발) 확대 △차세대...
산업부는 이 같은 경기 개선 전망을 주요국 경기의 완만한 회복 움직임과 새 정부의 경기 활성화 대책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산업부는 오는 4일 투자·고용 활성화를 위한 윤상직 장관-30대그룹 사장단 간담회를 갖는 등 기업환경 개선 및 투자·수출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실물경기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재계는 오는 4일로 예정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30대 그룹 사장단의 간담회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그룹의 투자관련 사항을 이 회장에게 보고하려는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일 하와이로 향했던 이 회장은 요양을 마치고 지난 28일 오전 일본 동경으로 입국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이 석달간의 경영 구상을 마무리짓고 조만간 귀국할 것이라는...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사장)은 지난 20일 그룹 계열사 사장단에게 창조경제를 위한 삼성그룹의 과제에 대해 인재육성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소장은 “창조경제의 핵심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인재육성이 첫번째”라며 “최근 삼성이 그룹차원에서 실시하기한 SCSA(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와 같은 융합형 인재 선발·육성 과정을 지속...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삼성그룹은 3세 경영 후계구도가 더욱 공고해졌다.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삼성생명 박근희 대표이사 사장도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의 금융관련 계열사의 부진한 실적으로 대대적인 교체가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삼성은 자산운용 외에 대표를...
삼성그룹은 지난 5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계열사별로 진행해 온 임원 인사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승진자가 총 501명이었던 지난해에 비해 16명 적은 총 485명이 승진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48명, 전무 102명, 상무 335명이다.
삼성 관계자는 “세계 경기 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신시장 개척으로 휴대폰을 비롯한 그룹...
대선정국을 앞두고 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 5일 열린 30대그룹 기획담당 사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제민주화와 관련한 정치권의 각종 움직임이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 나라가 재벌개혁을 내세우는 가운데 기업경영과 가장 밀접한 지경부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재계에 큰 힘이 될...
또한 상반기 채용 인력 중 고졸 출신은 1만8540명으로 전체의 29.6%에 달했다. 하반기엔 전체의 30.9%에 해당하는 1만8760명의 고졸 사원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 사장단은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설비와 연구개발(R&D) 투자 세액 공제를 확대하고 핵심설비와 원자재에 대한 관세를 줄여달라고 홍 장관에게 건의했다.
이들 그룹은 조원태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장(전무)과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의 3세들이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등 여러 공통점을 갖고 있다.
우선 조원태 전무와 박세창 부사장은 모두 30대 후반으로 미국에서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이들은 또 항공사 운영시스템을 총괄하는 정보통신사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도 결코 빼 놓을 수 없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