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군은 이날 3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박남신(52), 권오철(55), 이명하(54)를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용군은 “2년만에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분이 좋다. 오늘 퍼팅이 좋았던 것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 13번홀 4m 버디 성공 후 우승을 확신했다. 내년에는 시니어 투어가 좀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지애는 지난해 미즈노 클래식에서 청야니에게 2타차로 역전승을 거뒀고, 2009년에는 송보배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올 시즌 4승으로 2년 연속 상금왕의 가능성을 높인 안선주를 포함해 송보배, 신현주 등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그 외에도 최나연, 신지애, 지은희, 김미현, 서희경 등이 출전해 한국...
이상엽은 26일 끝난 대회 본선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2위를 2타차로 따돌리며 고등부 정상에 올랐고, 김재우는 6언더파 66타를 쳐 2위를 1타차로 제치고 중등부에서 1위에 랭크됐다.
이번 주니어 대회는 24, 25일 양일간 고등부 216명과 중등부 60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예선을 치렀다. 고등부 90명과 중등부 30명의 선수가 26일 본선에 진출해 승부를 가렸다....
청야니는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2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24·스웨덴)를 2타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전반에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인 청야니는 후반들어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으나 13번홀부터 연속 3개홀을 버디로 장식하며 전날 공동 3위에서 선두로 껑충뛰었다.
한편 한국은 한희원(33·KB금융그룹)과...
상금왕 경쟁을 하고 있는 랭킹 3위 박상현(28ㆍ앙드레김골프)은 4언더파 209타로 공동 5위에 올라 있고, 시즌 2승으로 랭킹 2위인 홍순상은 1오버파 214타로 공동 33에 머물러 있다.
◇3라운드 성적
1.허인회 -7 206(69-68-69)
2.강경남 -6 207(69-69-69)
3.이민창 -5 208(71-68-69)
한성만 (67-71-70)
5.박상현 -4 209(67-71-71)
13. 방두환 -3 210(72-64-74)...
강성훈은 2오버파 142타로 3라운드 진출 실패로 랭킹 142위에 그친 상황이다. 내년 시드를 받으려면 상금랭킹 125위이내에 들어야 한다.
한편 PGA 투어 상금왕을 앞두고 있는 올 시즌 2승을 올린 웹 심슨(미국)은 합계 7언더파 130타(63-67)로 선두 빌리 호셀(미국)에 2타차로 전날 선두에서 공동 2위로 내려 앉았다.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1·7223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가을시리즈’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합계 23언더파 261타로 닉 와트니(미국)를 2타차로 따돌렸다. 이날 17번홀에서 13m 버디퍼팅이 결정적이었다. 손에 쥔 상금은 75만6천달러. 이번 우승으로 세계골프랭킹 62위에 올랐다.
7년만에...
최종 합계 23언더파 261타를 적어낸 나상욱은 동반플레이를 펼친 '장타자' 닉 와트니(미국·21언더파 263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75만6000달러를 받았다.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PGA 투어에서 활동한 나상욱은 2005년 FBR오픈과 크라이슬러 클래식, 지난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등 세 차례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러야...
또 랭킹 2위로 누적 포인트가 3천841점인 더스틴 존슨(미국)은 투어 챔피언십에 2천250점으로 조정된 점수를 갖고 출전한다.
이처럼 점수를 조정하는 것은 포인트 차를 좁혀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남겨 놓음으로써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의 흥미를 한껏 끌어 올리기 위해서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는 2,500점, 2위는 1,500점, 3위는 1,000점이 주어진다.
김시우는 8일 제주 레이크힐스 제주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김철승(비봉고3)을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3위는 전경석(낙생고1.213타)이 차지했다.
여고부는 김효주가 역기 8언더파 208타로 김혜진(사파고1)을 4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김효주는 올 시즌 4승(제주지사배,호심배,송암배...
이밖에 박소희2(22), 김수연(17,오상고), 정현주(18,창원사파고)가 마지막까지 선두를 바짝 뒤쫓으며 불꽃 튀는 접전을 펼쳤으나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8언더파 136타를 기록, 아쉽게 2타차 공동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무안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일은 KLPGA 공동주관방송사인 J골프 또는 SBS골프를 통해 녹화...
1~2타로 11명이 몰려 있다. 톱스타답게 기량도 고만고만하다.
’공인 장타자’ 왼손잡이 버바 왓슨(미국)이 단독선두에 나선 가운데 첫날 공동 2위로 기대감을 높였던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그러나 ‘무빙데이’에서 공동 30위로 밀려났다.
양용은은 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튼의 보스턴TPC(파71. 7,21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공동 2위에 올라 소속사가 주최한 경기에서 우승을 노렸던 유소연은 12번홀에서 2벌타를 받아 5위에 마크됐다.
신지애(23·미래에셋)는 마지막날 이븐파를 기록하면서 7언더파 295타로 공동 6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한화금융 클래식 최종성적
1.최나연 -1 287(75-71-69-72)
2.최혜용 +3 291(72-75-70-74)
3.안시현 +5 293(69-73-76...
다만, '재미교포' 미셸 위(22.나이키골프)가 LPGA투어 CN캐나다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에서 2위를 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2타차 공동 6위로 '막판뒤집기'를 노렸던 신지애(23.미래에셋)와 최나연(24.SK텔레콤)은 비를 동반한 강풍이 몰아닥쳐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으로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6위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 미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타차로 미야자토 아이(일본)에게 우승을 내줬던 최나연은 결국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은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08타(71-70-67)로 3위를 마크했다. 박희영은 마지막홀에서 보기를 범해 연장 기회를 잃었다.
전날 공동 16위였던 페테르손은 이날 ‘신들린 듯한 퍼팅’으로 보기없이 이글1개, 버디 5개로...
최나연(24.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3타차로 벌이며 단독 질주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타차로 미야자토 아이(일본)에게 우승을 내줬던 최나연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노스 플레인스의 펌프킨 리지GC의 고스트 크리크 골프코스(파72. 6...
이날 선두 카롤리네 마손(독일)에 2타차로 뒤진 채 티오프한 청야니는 마손이 78타로 무너진 덕에 손쉽게 우승컵을 안은 것. 사실 청야니는 1번홀에서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3,6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내며 샷감각을 찾아갔다. 후반들어 다시 12,13번홀에서 줄보기를 범했으나 14번홀 버디에 이어 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쐐기를 박은...
작년에 큐스쿨 최종전에서 아쉽게 2타차로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네이션와이드투어의 풀시드를 확보했다. 국내투어와 크게 겹치지 않는 선에서 유타챔피언십을 시작으로 6개 정도의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좀 더 큰 무대에서 배운다는 자세로 대회에 임할 각오다.
-네이션와이드투어를 통해 PGA 정규투어에 진출할건가.
네이션와이드투어는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