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청의 작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에서도 소득하위 20%인 1분위 가구소득은 월평균 123만8200원으로 전년 대비 17.7%나 줄었다. 반면 소득상위 20%(5분위)는 월 932만4200원으로 10.4% 늘었다. 이에 따라 소득의 빈부격차를 나타내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47배를 기록했다. 집계가 시작된 2003년 이래 가장 나쁜 소득분배지표다.
무엇보다...
2분위 가구주의 자영업 비중은 2017년 4분기 24.4%에서 지난해 4분기 19.3%로 줄어든 반면 소득 최하위인 1분위(0∼20%) 가구주의 자영업 비중은 13.1%에서 15.9%로 상승했다.
음식점 등 자영업 경기 부진으로 영세 자영업 가구소득 수준이 차하위에서 최하위로 떨어졌을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음식점 등 서민 자영업자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여기에서 지난해 4분기 소득하위 20%인 1분위 가구소득은 월평균 123만8200원으로 전년 대비 17.7%나 줄었다. 반면 소득상위 20%(5분위)는 월 932만4200원으로 10.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득의 빈부격차를 나타내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말 4.61배보다 0.86 높아진 5.47배를 기록했다. 집계가 시작된 2003년 이래 가장 나쁜...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4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작년 4분기 소득 하위 20%(1분위) 가계의 명목소득이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상위 20%(5분위)는 거꾸로 최대 폭으로 급등하며 통계작성 시작 이후 가장 큰 격차가 나타났다.
참석자들은 작년 4분기 1분위 소득감소와 분배악화는 고령가구 증가 등 구조적 요인과 고용...
21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전년 동기보다 17.7% 줄었다.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후 최대 낙폭이다. 항목별로 공적연금이 포함된 이전소득은 11.0% 증가했으나, 근로ㆍ사업소득이 각각 36.8%, 8.6% 급감했다.
1분위 소득이 감소한 가장 큰 원인은 가구 내 취업자 수 감소다. 지난해 4분기 1분위 가구의...
균등화 처분가능소득도 5분위에선 9.1% 늘었지만, 1분위에선 19.2% 줄었다.
1분위 가구에서 취업자 수가 급감한 원인으로는 내수 부진과 노인 1인 가구 증가, 최저임금 인상 등이 꼽힌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어느 하나로 원인을 특정할 순 없지만 경기적 요인과 인구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며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총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을 가구원 수로 나눈 균등화 처분가능소득도 5분위에선 9.1% 늘었지만, 1분위에선 19.2% 줄었다. 1분위에선 공적연금, 기초연금 등 공적이전소득이 28.5% 늘어난 22만900원으로 전 소득분위 중 가장 많았지만, 줄어든 근로·사업소득을 보전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또 공적이전소득 중 아동수당, 실업급여 등...
하지만 현 제도는 환급금을 소득 최상위인 10분위(273만 원)가 최하위인 1분위(146만 원)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이 받아가는 구조다.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복지부는 본인부담상한제 소득분위를 7구간으로 조정하고, 저소득층인 3구간(5분위)까지는 기존 상한액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다음 연도 상한액을...
경기 침체 비난 여론에 대해 이 대표는 “지표상으로 본다면 경제 체질이 나아지고 있다”며 “물론 1분위 계층 사람들은 어렵지만 그래도 2, 3분위부터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며 수출도 견고하게 유지가 되고 있고 소득도 3만 불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간이 걸리니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꾸준히 정성을 들여서 민생 대책을 세워나가면 국민도...
특히 취약계층 일자리 부진이 심각해 1분위 소득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1분위 소득 증감률은 지난해 대비 1분기에 8.0% 감소했고, 2분기 7.6%, 3분기 7.0%로 감소 추세다.
그나마 수출은 올해 사상 첫 6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반도체 호조의 영향이 컸다. 코스피지수는 애초 3000 돌파를 기대했으나 2000을 버티기도 힘에 부쳤다. 2479.65로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현 제도는 환급금을 소득 최상위인 10분위(273만 원)가 최하위인 1분위(146만 원)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이 받아가는 구조다. 이에 복지부는 본인부담상한제 소득분위를 7구간으로 조정하고, 저소득층인 3구간(5분위)까지는 기존 상한액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다음 연도 상한액을 결정하되, 4구간(6분위) 이상에 대해선 건강보험 가입자 연평균 소득의 10% 수준을...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일 뿐만 아니라 2011년 7월(6.1) 이후 최고치다.
김균표 KB국민은행 부동산금융부 차장은 “고급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서 벌어졌던 간격(1분위와 5분위 격차)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장기로 보면 올해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고, 최근 추세로 보면 상반기에 올랐던 값이 유지되면서 배율 수치가...
반면 소득 1분위와 2분위의 신용대출은 각각 9.0%, 12.6%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 같은 추세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3년 동안 두드러졌다. 통상 신용이 낮거나 소득이 적은 차주가 은행 대신 제2금융권에 해당하는 여신전문업체에서 돈을 융통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 3년 새 뒤집힌 것이다.차주 가운데 중·고신용자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저신용자의 금융...
여기에서 소득하위 20%(1분위)의 월평균 명목소득(2인 이상 가구)이 131만80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0% 감소했다. 반면 최상위 20%(5분위) 가구의 소득은 973만6000원으로 8.8% 늘었다.
이에 따라 5분위의 처분가능소득은 1분위의 5.52배에 이르러 작년 5.18배에 비해 빈부격차가 크게 확대됐다. 2007년(5.52배) 이후 가장 나쁜 분배지표다. 양극화가 완화되기는커녕...
비경상소득이 포함되지 않은 가구소득에서 조세·사회보험 등 비소비지출을 제외하고 가구원 수를 반영해 재산정한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은 5분위에서 5.2% 늘고 1분위에서 1.1% 줄었다. 이에 따라 1·5분위 간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격차인 5분위 배율은 5.52배로 전년 동분기 5.18배에서 0.34배포인트(P) 확대됐다. 이는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반면 연봉 최상위 집단의 증가율은 10분위 1.4%, 9분위 2.1%, 8분위 2.6%로 임금상승률이 낮았다.
다만 연봉이 가장 낮은 집단인 1분위 근로자의 임금변동은 없었다. 중위연봉은 2016년 2,640만 원에서 지난해 2720만 원으로 80만 원(3.0%) 올랐다.
◇대·중소기업 정규직간 임금격차 개선 = 작년 기업규모별 정규직 근로자의 평균연봉은 대기업...
5분위 배율은 아파트 가격순으로 5등분 해 상위 20% 평균가격(5분위)을 하위 20% 평균가격(1분위)으로 나눈 값이다. 이 수치는 고가 아파트가 저가 아파트보다 몇 배 비싼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차가 크다는 뜻이다.
지난달 전국의 5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은 6억9414만 원으로 전월(6억7180만 원)보다 2234만 원 올랐지만, 1분위 아파트...
소득 1분위에서는 의료의 비중이 가장 높고, 2분위 이상에서는 교육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5분위별 현물이전소득 점유율은 소득분위가 낮을수록 높았으며, 분위 간 차이는 크지 않았다.
부문별로 의료와 공공임대주택, 기타바우처 서비스는 1분위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교육과 보육및국가장학금은 2·3분위의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사회적...
조사 기간 동안 1분위의 처분가능소득이 58.8% 증가하는 동안 소비는 38.1% 증가한 반면, 5분위는 처분가능소득 64.5% 증가에 소비지출은 52.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처분가능소득 중 소비지출의 비중인 ‘평균소비성향’은 전체적으로 2003년 77.9%에서 2016년 71.1%로 줄어들었다.
소득이 증가해도 소비 성향이 바뀌지 않는다면 증가한 소득은 소비증가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