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의 70%는 권역별로 선정하고 나머지 30% 15개교 내외는 전국 단위로 뽑는다.
선도대학은 산학협력을 위한 교원 임용을 늘리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분야를 육성하며 현장실습 확대, 창업교육센터 설치 등 창업교육 강화하게 된다. 아울러 특성화고 졸업자 등이 취업 후에도 계속 공부할 수 있는 ‘선취업 후진학 체제’ 마련 등을 추진하게 된다.
나아가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선취학-후진학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새해 TV연설에서 “학력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로 나아갈 것”이라며“열린 고용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비정규직 차별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하고 취업인턴도 4만명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자아 정체감 확립 및 비전 제시를 통해 선취업·후진학 체제를 확립하겠습니다. 또한 일반고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직업위탁교육을 확대하고, 위탁교육학생의 진로교육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교육격차는 사회통합을 해치는 주요인이 되고 교육 본연의 가치를 외면하게 하는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앞으로 맞춤형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전문 취업상담사를 활용해 맞춤형 인재를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이 어려운 특성화고교생 취업지원을 목표로‘선취업 후진학’을 위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중소기업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 지원을 아낌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콘텐츠 중심의 일자리 차출 역시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교육청 측은 “이번 토론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학 진학보다는 산업현장에 우선 취업하는 선취업-후진학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개발된 실무형 교과서에 대한 현직 교원의 지도능력 신장을 위해 산업체 연수를 대폭 확대하고 현재 각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는 명장과 산업체 우수강사 등에 대한 인력풀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선취업 후진학’ 정책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25일 오는 2015년부터 대학입학에서 특성화고 학생을 특별전형으로 뽑는 비율을 입학정원의 5%에서 1.5%로 줄이기로 했다. 이렇게 줄인 정원을 ‘재직자 특별전형’에 할당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재직자 특별전형은 졸업 후 일정기간 직장에 다닌 특성화고나...
당초 교과부는 특성화고 졸업생의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하고자 2015학년도에 정원외 특별전형 폐지를 추진했지만 재학생·학부모의 반대로 비율을 조정했다. 하지만 마이스터고의 경우 2015학년도부터 대입 정원외 특별전형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문대에 대한 각종 규제도 완화된다. 종전에는 전문대학과 기술대학의 명칭을 ‘대학’으로 한정했지만...
◇이색 신규예산 =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취업 후 경력을 개발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직자 맞춤형 교육과정이나 기초학력보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선취업ㆍ후진학 시스템구축'비로 12억원이 책정됐다.
우리나라의 발달한 ICT(정보통신기술)와 사이버대학 경험을 결합한 '아세안 사이버대학' 을 설립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선취업 후진학 체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원외 동일계 특별전형 비율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특성화고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직업교육단체총연합회(직총)는 이번에도 "최소 3%는 돼야 한다"는 의견서를 냈다.
교총은 "정부가 고졸채용 협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고 학생들의 진학...
또한 농협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후진학 체제도 구축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농협을 퇴직한 우수한 임직원들이 산업체 우수강사로 채용돼 특성화고에서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특성화고 학생을 채용하는 농협의 이번 결정이 학력보다는 실력이 인정받는 사회가 정착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농협은 또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후진학 체제 구축에도 적극 노력 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농협을 퇴직한 우수한 임직원들이 산업체 우수강사로 채용되어 특성화고에서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MOU 체결에 대해 교과부 이주호 장관은 "취업을 목표로 열심히 실력을 길러온 특성화고 학생을 채용하기로 한 농협의 결정에...
특성화고 졸업생의 선취업ㆍ후진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 활성화 정책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이달 6일 입법예고 한다고 5일 밝혔다.
'재직자 특별전형'은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해 자기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한 후 필요한 때 대학에 진학할 수...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형 계약학과’의 주관대학 추가 선정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생이 일하면서 전문학사부터 석사 학위를 마칠 수 있는 선취업-후진학 기반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석사과정 개설에 이어 올해도 전문학사 및 학사과정 신규 개설을 위해 전문대학 및 대학교 각 5개가 추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주관대학은 신청된 16개 학교 중...
석사과정은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요원 등 연구인력 양성, 전문학사 및 학사과정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생을 중심으로 우수 기능인의 선취업 후진학을 위한 학위과정으로 특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계약학과 설치·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최대 70%를 지원, 나머지는 참여기업과 학생 등이 부담하게 된다.
사업 내실화를 위해 △신성장동력분야 우대...
대전광역시 교육청 관계자는 "위성욱 상근자문역이 27년간 삼성전자에서 터득한 삼성의 경영 노하우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경영에 훌륭하게 접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학교 경영을 통해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가 선취업 후진학의 특성화고등학교의 선도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