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후진국 전염병으로 불리는 홍역·결핵 등이 최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민대와 광운대 학생 12명이 홍역 확진을 판정받으며 국내 홍역 확진환자는 162명을 기록하고 있다.
홍역뿐 아니라 ‘못 먹고 못살아 생기는 병’으로 알려진 결핵도 빠른 속도로 번져나가고 있다. 지난 13일 부산대 학생 14명이 결핵에...
한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되어 다시는 걸리지 않는다. 홍역은 대표적인 후진국형 전염병으로 분류된다.
대학가 집단 홍역 발병 소식에 시민들은 "대학가 집단 홍역 발병이라니, 우리나라 보건 수준 아직 이 정도구나" "대학가 집단 홍역 발병, 홍역 무서워서 학교 가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이 미국의 선례를 따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셰일혁명이 후진국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영국 싱크탱크인 해외개발연구소(ODI)는 중국이 셰일혁명에 성공하면 아프리카 앙골라와 콩고 등 에너지 수출에 의존하는 후진국 경제가 막대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보도했다.
현재 미국이 셰일가스와...
화질 정말 좋더라”, “드라마에서 운전 중 고개 돌려 이야기하는 장면 좀 없애라. 얼마나 위험한데”, “근본적 차단보다는 상시단속이나 벌금을 높이는 것이 좋겠다”, “당연히 운전 중 한눈 팔면 안 되는 거잖아”, “점점 IT 후진국으로 가는구나”, “사고 위험 때문이라면 차라리 방송국에서 DMB 방송을 송출하지 않으면 되잖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선진국으로 분류되지 않은 국가들은 개발도상국 또는 후진국이라고 불린다.
지난해 기준, 한국은 인간개발지수에서 열두 번째에 이름을 올렸고, IMF가 분류한 35개 선진경제국과 OECD가 분류한 고소득 회원국에도 포함됐다. 또한 우리나라는 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과 이코노미스트, 뉴스위크 등이 꼽은 선진국 지수에도 각각 이름을 올려 명실공히 ‘선진국’이다....
사람 귀한줄 모르는 나라가 후진국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 지켜주지 못한다면 정부가 아니다. 안전한 대한민국,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나라의 기본부터 총체적으로 재점검해야한다. 여야와 박근혜정부가 힘을 하나로 모아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매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과 국민들에게 다시는 허망한 죽음이 범접하지 못하도록...
손석희 앵커는 “기상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운행, 선장의 자질 부족, 승객안전에 대한 무책임, 당국의 관리감독 부실, 해난 구조체계 구멍, 후진국에서나 있을 수 있는 실로 어처구니없는 일 등 이는 21년 전인 1993년 서해 페리호 참사를 국가 기록원이 정리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 앵커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놀랍도록 닮아 있다. 우리는 엄청난...
안행부의 이러한 안전불감증과 재난관리 시스템은 전형적인 후진국의 모습을 보여 전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지난 1993년 서해 훼리호 사건 때 정부의 미숙한 대응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아 안전 시계는 오히려 거꾸로 2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당시 서해 훼리호 참사 담당 검사를 맡았던 김희수 변호사가 이번 참사를 보고 “정부의 대응이 21년 전이나 지금이나...
우리나라는 여전히 대형사고 등 안전 문제에 있어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1993년 서해페리호 침몰사건 때도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한국은 20년 전 사고에서 배운 게 없다고 비판했다. 틀린 말이 아니다. 비단 이들 사고 뿐 아니라 그동안에도 크고 작은 사고와 재난이 많았지만, 정부는 그때마다...
이에 따라 이번 참사를 계기로 고질적인 후진국형 병폐에서 벗어나 선진사회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개조 작업이 전개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22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드러난 부실한 선박 관리와 검사 체계에 얽혀 있는 ‘해피아’’(해양수산부+마피아)의 병폐를 뿌리뽑기 위한 전방위 수사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파는 보도를 마치며 "선박안전, 조난안전점검, 선원교육이 철저히 진행 됐다면 세월호 침몰과 같은 후진국형 대형참사가 되풀이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여객선의 형식적 안전점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선장 이준석 씨는 승객보다 먼저 탈출해 비난을 받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해 선원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것으로...
특히 협상 경험과 자원이 부족한 신흥국이나 후진국에선 더더욱 그렇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도 이제 그 오묘한 기술과 맞서야 한다. 이 엄혹한 상황에서 딜을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이끌어야 하는 박 대통령은 참말로 비운의 주인공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 결과를 온전히 책임져야 하는 것도 대통령 자신이므로 그로서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주제는 어디...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일부 교민들은 전형적인 후진국형 참사라는 사실에 분개하고 있다. 뉴저지에서 부동산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슨 김 씨(남·43)는 “OECD 가입국이라는 한국에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면서 “국제적 망신”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또 “당국은 하루 빨리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
공단은 또 교통약자와 관련된 사고를 줄여야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2개국 가운데 30위 수준인 교통안전 후진국의 오명을 벗을 것으로 보고 각 운수사업단체에게 사업용자동차 운전자들의 배려와 양보를 거듭 당부하고 있다.
공단이 직접 농기계 점검에 나선 것도 비슷한 이유다. 임직원들은 단순히 봄철 모내기나 가을 추수 때 농사를 돕는 봉사에 그치지 않고...
후진국병으로 알려진 ‘결핵’. 국내에서는 박멸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진 결핵환자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결핵환자 수는 3만4000~3만9000명 수준. 이는 인구 10만명당 100명꼴로 OECD 국가 중 1위다. 일본의 4.5배, OECD 평균 대비 8배 높다. 특이할 점은 전체 결핵환자의 30% 정도가 20~30대 환자라는 점. 전형적인 후진국형 양상을 보이고 있어 관계당국에 비상이...
1인당 국민소득은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는데, 청렴도는 아직 후진국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깨끗이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놓는 처방은 처벌을 강화하라는 것이다. 비리적발 노력을 강화하고 잡힌 자에게는 무거운 처벌을 하면 감히 부패할 엄두를 못 낼 것이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정반대의...
금융의 안전판이 제대로 작동하고 무작위 판매강요가 아닌 완전판매가 이루어질 때 투자도 활발해지고, 금융투자업계도 발전할 수 있다. 동양사태를 바라보는 시각, 처리방법, 사후대책, 이 모든 것에 따라 금융선진국으로 도약하느냐 후진국에 머무르느냐 판가름 날 것이다. 이번 사태를 통해 깨닫지 못하고 배우지 못한다면 국가적으로 너무나 큰 손실이다.
그는 “경제위기로 시장이 침체돼 있을 때 선진국과 후진국, 선도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며 “그러나 회복기에 들어서면 시장을 선점하려는 국가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제 회복기에 앞선 준비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도출된 계획에 따라 경제주체들이 적극 참여해서 실행하고 성과를 이뤄내는 것이...
초고령화를 앞두고 중진국의 함정에 단단히 빠진 한국경제가 이제 선진국으로 날지 못하면 후진국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는 절박함이 담겨 있다. 그만큼 앞으로 3~4년이 한국경제의 100년 대계를 좌우할 정도로 중차대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는 셈이다.
그러나 기존 대책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한 것에 불과하는 비판도 제기되는 등 집도의 역할을 해야 할 현 경제팀이 명의...
한국을 인터넷 보안 후진국으로 만들고 글로벌 온라인 무역의 갈라파고스로 고립시킨 규제들은 놀랍게도 법도 아니고 시행령도 아니다. 대부분 부처 내규다.
문제 해결은 간단하다. 이러한 규제들을 모두 없애고 통제와 보호의 패러다임에서 자율과 책임의 패러다임으로 개혁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들이 생기는 이유는 모든 문제를 사전에 관리 가능하다는 과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