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제철소를 건설하게 된 것은 영광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2010년 1월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1고로 화입식(처음 불씨를 넣는 작업)에서 이 같이 말했다. 1978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인천제철을 인수한 뒤 32년 만의 일이었다.
일관제철소는 제선, 제강, 압연 3개 공정을 모두 갖춰 쇳물부터 제품까지 한번에 만들 수 있는 제철소를...
이날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본두리에 위치한 KCC 여주공장에서는 KCC 정몽진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협력업체 대표들과 관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호기의 안전기원제와 함께 화입식 행사를 가졌다.
KCC는 지난 3월 저가 외산 유리제품들의 무차별 수입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와 품질향상을 통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여주공장 3호기의 가동을...
신한은행과 문화재청은 11일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학교에서 ‘숭례문전통기와가마 화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말 신한은행과 문화재청이 체결한 ‘숭례문 복구 지원 후원약정’에 따라 마련됐다.
숭례문 전통기와 가마제작 비용 4억원은 신한은행에서 전액 후원했다. 문화재청에서는 숭례문을 전통기법으로 복원하기...
KCC 여주 유리공장에서 열린 6호기 신규라인 화입식에서 KCC 정몽익 사장과 KAC 주원식 사장이 첫 불씨를 심고 있다. KCC는 이날 여주군 가남면에 위치한 KCC여주공장에서 유리 6호기 준공식을 열고 연산 10만톤(t) 규모의 자동차용 안전유리 신규라인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11월 충남 당진에 위치한 일관제철소 제 2고로의 화입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IT을 활용한 친환경 제철소다. 철광석과 원료를 실내에 저장하는 세계 최초의 ‘밀폐형 원료 저장시설’과 프로세스 자동화가 핵심이다.
우유철 현대제철 사장은 “21세기 한국의 제철소는 어떤 차별화를 둘 것인가를 고민했다”며 “한국의 강점인 IT를...
특히 지난해 11월 화입식을 가졌던 현대제철 2고로는 1고로의 안정화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조업기술을 확보해 적용한 결과 1고로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정상 조업에 도달했다.
현대제철은 연산 400만톤 규모의 제3고로 건설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 원가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연간 120억 달러 수준의 철강재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부메탈이 28일 오전 동해공장에서 50MVA 전기로 2기(13,14호)의 화입식을 갖고 50만t 생산체제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 8월 화입식을 가진 12호 전기로(50MVA)에 이어 이번에 13,14호기가 가동됨으로써 동부메탈의 생산량은 연간 23만t에서 50만t으로 확대됐다. 이번 증설작업은 설계에서 시공까지 모두 동부메탈의 자체 엔지니어링 기술로 완성됐다.
동부메탈은...
우유철 사장은 23일 현대제철 2고로 화입식 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3고로 투자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우 사장은 3고로 건설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전체 제철소 레이아웃 상 3고로까지 포함돼 있다”면서 “지금부터 시장 상황에 따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로서의 제품 구성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다른...
현대제철이 23일 2고로 화입식을 개최하고 고로 800만t 체제의 시동을 걸었다. 지난 1월 1고로 가동에 이어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두 번째 고로를 가동한 것이다. 1년 동안 800만t급 조강생산체제를 한 번에 확대한 사례는 단일 회사로는 현대제철이 최초다.
내용적 5250㎥에 직경 17m, 높이 110m의 규모의 2고로는 앞서 가동된 1고로와 동일한 사양의 최신 대형...
대일 무역적자 개선도 기대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 제2 고로 화입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감으로써 연간 조강생산량 2000만톤 규모를 갖추게 됐다.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회장 시절부터 이어졌던 현대가의 숙원사업이 비로소 이뤄진 셈이다.
특히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철스크랩을 원료로 생산하는 철근, H형강 등 건자재 중심의 일반 봉형강류와...
현대제철은 23일 당진제철소 2고로 공장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임직원 및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 고로 화입식’을 갖고 연산 8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 체제를 갖췄다.
착공 29개월 만에 가동을 시작하는 제2 고로는 조강생산능력 400만톤으로 지난 1월 가동에 들어간 제1 고로와 동일한 사양이다.
정몽구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포스코는 8일 포항제철소 4고로 개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용광로내에 불을 지피는 화입식을 가졌다. 이 날 화입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 등 포스코 패밀리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개수공사를 실시한 포항제철소 4용광로는 내용적이 5600㎥로 확대돼 지난해 개수한 5500...
동부메탈이 27일 오전 강원도 동해공장에서 50MVA급 전기로의 화입식을 가졌다.
이날 화입식을 가진 전기로는 동부메탈이 현재 23만톤인 생산량을 연말까지 두 배가 넘는 50만톤으로 확대하기 위해 증설하는 3기의 전기로 중 하나로서, 2개월간의 HOT RUN을 거쳐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시작하게 된다.
신설된 전기로는 합금철업계에서 국내 최대...
당초 2호기는 내년 1월 7일 화입식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설치공사 능률 향상등으로 건설 기간을 단축했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전기로 1150만톤, 일관제철 800만톤을 합쳐 1950만톤의 조강생산능력을 갖춰 세계 10위~15위의 철강회사로 도약하게 된다. 거기다 오는 2015년 3고로 건설을 통해 총 2350만톤의 조강생산능력을 갖춰 세계 10위권의 철강회사로 도약한다는...
세계 최대 철광석 기업인 브라질 발레의 호제 아그넬리 회장, BHP빌리턴의 알베르토 칼데론 부회장 등 외국 인사도 참석할 예정이다.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1월 초 고로 1호기 화입식을 하고 쇳물을 시범 생산해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국내 첫 민간 자본으로 건설한 이번 일관제철소가 가동되면 17만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돼 연간 24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업계 불황으로 후판수요 자체가 감소한 데다, 지난해 10월 동국제강이 당진 후판공장에서 시제품 생산에 성공한데 이어 올 1월 현대제철이 당진 일관제철소에서 첫 화입식을 갖고 후판 생산을 시작하면서 공급처가 다양해져 조선업체들이 가격협상에서 나쁘지 않은 자리에 앉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조선업체들의 협상 수위에 따라...
이 연구원은 "이에따라 1월 5일에 화입식을 실시한 고로의 일일 출선량이 2분기에 1만톤 수준으로 증가해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면서 출선비 상승에 따른 고정비 감소효과로 2010년 하반기부터 수익성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국내외 철강수요가 회복되고 조강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주요 원재료인 스크랩...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는 지난 5일 화입식을 갖고 고로 1호기의 가동을 개시했으며, 2011년 1월 고로 2호기가 완공될 때까지 일관제철소 건설에 9만3000명, 완공 후 운영에 7만8000명에 이르는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그룹은 미래 경쟁력 확보와 성장 발전을 위한 준비를 강화하는 한편 녹색성장이라는 국가적 사업을 성공적으로...
"현대제철은 고로사업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시작하고자 한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제1고로 화입식에서“현대제철은 1953년 설립 이래 전기로 사업을 통해 건설,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연관산업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화입식 행사 동안 시종일관 밝은 모습이었다....
현대제철은 5일 당진 일관제철소 고로공장에서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고로 엔지니어링을 주관한 폴워스사 마크 솔비 사장 등 내외빈과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제1고로 화입식’ 행사를 갖고 성공적인 고로의 가동을 대내외에 알렸다.
◆ 일관제철소 심장인 고로의 본격 가동 의미
화입식은 철광석과 코크스가 장입돼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