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경제침체기에도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윤리적 소비가 늘었다는 것은 윤리적 소비가 외부적 경제상황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고 견고한 지속 가능한 소비 영역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윤리적 소비가 늘어나는 이유로는 △현대인의 `의미' 추구 경향 △가격보다 가치에 중점을 두는 소비자 증가 △쉽고...
현대경제연구원은 6일 전세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매매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 연구위원은 ‘최근 전세 가격 상승 배경과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전반적 주택 시장의 침체 분위기 속에 매매거래가 부진하고 주택 구입 동기가 크게 축소되면서 전세수요가 증가하고...
현대경제연구원 임희정 연구위원은 30일 '2011 해외 11대 트렌드' 보고서에서 올해 유럽과 미국 등의 부채 상환 압박이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위원은 블룸버그를 인용해 미국과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지역)의 국채 가운데 만기가 돌아오는 규모가 지난해 3조1000억달러에서 올해 3조500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국내경제가 원화가치, 물가수준, 주가지수가 높은 '3고(高)'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다만 소비, 고용, 설비투자, 부동산 시장은 개선 정도가 약하거나 낮은 수준에 머무르는 `4저(低)' 현상을 대비시켜 높은 지표와 낮은 지표가 뒤섞여 경기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전세...
9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글로벌 2020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대는 정치·경제적으로 한·중·일 동북아 3국의 전성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현재 경제·외교적으로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이들 3국은 경제 통합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형성, 세계 경제 성장의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 국내총생산(GDP)...
현대경제연구원 임희정 연구위원은 21일 '2011년 국내외 7대 경기 하방 요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내의 불안요인으로 수출과 투자 부진을 꼽았다.
임 연구위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하락한 반도체와 LCD 등 수출 주력품목의 가격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가전제품 수요 감소와 과잉공급에 따른...
현대경제연구원은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3%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23일 발표한 '2011년 국내 경제 전망과 정책 과제'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 경제는 5.9%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 뒤 "내년에는 세계 경기의 상승세가 약해지고 내수 경기가 둔화해 성장률이 4.3%로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현대경제연구원 박덕배 전문연구위원은 12일 `서민금융 부진의 원인과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서 "희망홀씨대출, 햇살론, 미소금융 등 정부의 서민금융 정책이 잇따라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서민들의 자금수요에는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은 서민금융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은 상호저축은행이나 신용협동조합 같은 서민금융기관의...
현대경제연구원은 5일 우리나라의 여성의 고용확대를 위해 파트타임 고용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여성 고용의 유연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풀타임과 파트타임 모두 정규직 고용을 증대시켜 여성 고용의 안정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원은 '여성 경제활동의 현재와 미래(여성 고용 증가를 위한 바람직한 경로)'란 보고서를 통해...
현대경제연구원 이준협 연구위원은 29일 '한국 1등 기업의 혁신능력 평가' 보고서에서 "기업 혁신능력의 핵심인 연구.개발(R&D) 경쟁력에서 우리나라 1등 기업은 세계 일류기업에 아직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영국 정부가 집계한 '세계 R&D 투자 1000대 기업' 등의 자료를 이용해 삼성전자(전자정보통신), 현대자동차...
현대경제연구원은 25일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중국 서부 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지만 국내기업들의 대 중국 투자는 주로 동부지역에 편중되어 있다"며 "중국 서부지역 진출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소는 '새로운 기회, 서(西) 중국의 부상'이란 보고서를 통해 "2008년 말 기준 서부지역에 대한...
현대경제연구원 이해정 선임연구원은 1일 '남북한 긴장완화를 위한 방안 모색' 보고서에서 남북 접경지역의 종합 개발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남북 접경지역이란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2㎞ 이내인 비무장지대(DMZ), DMZ를 포함해 10㎞ 이내인 민간인 통제구역, 그리고 민간인 통제선에서 25㎞ 이내인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현대경제연구원이 중국의 투자 여건이 악화함에 따라 소비시장으로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이만용 연구위원은 21일 '중국 생산기지 매력도 감소'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외자 유치 적극성은 점차 떨어지고 있으며 생산요소비용 측면에서도 투자 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은 중국을 생산기지가 아닌...
현대경제연구원은 해외 차입과 외국인 자금 유출입 등 외화유동성 문제가 하반기 경제의 불안 요소라고 진단했다.
연구원은 30일 `2010년 상반기 경기 회복과 수정 전망' 보고서에서 "외국계은행 국내지점을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해외 차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장기 투자가 아니라 단기성 자금이 급격히 늘면 자산 거품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7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대학생의 직업관 및 취업활동 실태' 조사결과를 통해 "대학생 취업관과 취업시장 사이에는 직업관, 일자리, 구직활동, 취업실패 후 진로 등 4가지 측면에서 일정정도 괴리감이 존재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우선 대학생들은 직업관과 관련 안정성을 중요(25.1%)시 하지만 현실의 취업시장은 정규직이 상대적으로...
현대경제연구원은 10년 후면 해운사들의 북극항로의 상업적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호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4일 ‘지구 온난화에 따른 북극항로의 활용 가능성 점검’보고서에서 “지구 온난화에 따른 북극 해빙 속도가 추정치보다 훨씬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예상보다 30년 빠른 2020년이면 상업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현대경제연구원은 저금리의 엔화 자금을 빌려 해외에 투자하는 엔 케리 트레이드가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조호정 선임연구원은 31일 '최근 글로벌 투자자금 흐름의 특징' 보고서를 통해 "금융위기 이후 청산됐던 엔 캐리 트레이드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엔화의 3개월 리보금리(은행 간...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7일 “중국의 출구전략은 “단기적으로 원화가치 동반상승, 수출감소, 자산가격 변동성 증대, 성장둔화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대응책이 마련되기까지 출구전략 실시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중국 출구전략 본격 실시
중국 정부의 출구전략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7일 '2010 글로벌 10대 트렌드' 보고서에서 내년 국제 정치·경제의 화두로 정부 효율성 강화를 꼽았다.
연구원은 "세계 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서면서 그동안 등한시됐던 재정 건전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효율적 정부'가 필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거대 정부' 기조를 버리는 대신...
현대경제연구원은 16일 '10대 무역대국을 위한 해운산업 발전 전략' 보고서에서 "내년 해운업 경기의 회복이 예상되고 있기는 하지만 빠른 회복세의 가능성은 적어 해운사의 경영에 있어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수요측면에서 세계 경기회복으로 컨테이너와 벌크 물동량은 올해보다 각각 2.4%, 4.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