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허씨 일가 지분확보 경쟁
허일섭 회장 vs 허은철 사장 구도
‘홀로서기’에 나선 허은철 녹십자 사장이 또다시 ‘집안싸움’에 휘말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결산 배당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허氏 일가’가 지분 매집 경쟁을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에서다. 14일 녹십자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녹십자홀딩스는...
‘홀로서기’에 나선 허은철 녹십자 사장이 또다시 ‘집안싸움’에 휘말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결산 배당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허氏 일가’가 지분 매집 경쟁을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에서다.
14일 녹십자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녹십자홀딩스는 주주들에게 액면가의 60%인 주당 현금 300원 배당에 대한 이사회의 승인을...
3세 허은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조회공시] 롯데쇼핑, 베트남 Big C 마트 인수 추진설 관련
△[답변공시] 신일산업 “최대주주 지분 매각 일정 모두 취소”
△대호에이엘, 대호하이텍에 70억원 규모 담보 제공 결정
△광주신세계, 임훈 대표 신규 선임
△금호산업, 457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삼성전자, 삼성문화재단에 270억원 증여...
고(故) 허채경 한일시멘트 창업주 회장의 손자이자 2009년 타계한 고 허영섭 녹십자 회장의 둘째 아들인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오너가(家) 3세의 대표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허 사장은 1998년 녹십자에 입사한 이후 최고기술경영자(CTO)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작년 1월 사장에 취임하면서 경영 일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그의 첫 경영 성적표는 괄목할 만하다....
녹십자 측은 FDA 허가 절차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이 제품을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녹십자가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에 와 있다"며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와 백신의 선진시장 진출을 성공시키는 데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녹십자는 올해 FDA 허가절차를 통과하면 늦어도 2017년에는 미국에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글로벌 제약사로서의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에 와 있다”며 “혈액제제, 백신의 ‘선진 시장’ 진출에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혈액제제의 북미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어 전사적 에너지 결집이 필요하다”며 “R&D 투자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계획해 글로벌 선진 제약사로 도약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강신호 회장은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매출의 50% 이상이 해외에서...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녹십자가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에 와 있다”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녹십자 혈액분획제제 글로벌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통상 1년가량 걸리는 FDA 허가절차를 통과하면 늦어도 2017년에는 미국에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허은철 녹십자 대표는 “국내 처방의약품 1위인 바라크루드의 공동판매를 통해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강화,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라크루드의 공동 판매 이외에도 독자적으로 B형 간염 치료와 관련된 연구개발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추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B형 간염 치료에 더욱 더 기여를 하고자...
허은철 녹십자 대표는 “외국 바이어와 파트너사들을 비롯한 공장 견학을 온 방문자들이 공장 내부를 잘 둘러볼 수 있도록 리모델링도 실시했다”며 “또 독감 및 수두백신 등을 포함한 완제품 생산 가능물량을 현재보다 약 2배 늘리기 위한 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2018년까지 약 1100억원을 투자해 B부지에 완제품 공장을 증설 중에 있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또...
이번 방문에는 김승희 식약처장을 포함, 김영옥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ㆍ신준수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ㆍ서갑종 광주지방청장 및 녹십자 허은철 대표ㆍ지희정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독감 예방에 필수적인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식약처 측의 설명이다.
김 처장은 이 자리에서 녹십자가 개발 중인...
체결식은 이날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본관 제2회의실에서 허일섭 녹십자 회장·허은철 녹십자 사장·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방영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녹십자와 서울대학교병원은 전문 인력·기술·시설을 공동으로 활용, 메르스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녹십자는 독감·신종...
이낙연 전남지사, 구충곤 화순군수, 허은철 녹십자 대표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녹십자는 2018년까지 1113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립하고 인력 57명을 추가로 고용하기로 했다.
증설된 공장에서는 독감과 수두백신을 확대 생산할 방침이며 디프테리아 파상풍 혼합백신(Td),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혼합백신(TdaP)등의 신제품 백신을 국내 최초로 생산할...
이날 녹십자 화순공장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조순태 녹십자 부회장을 비롯, 허은철 녹십자 사장ㆍ이낙연 전라남도지사ㆍ구충곤 화순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2018년까지 약 1100억원을 투자, 독감 및 수두백신 등을 포함한 완제품 생산 가능물량이 현재보다 약 2배 늘어난 1억 도즈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재 개발...
녹십자 신입사원과 허은철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100여명은 당일 인근 지역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점심 밥차 봉사 지원에 나섰으며. 취약계층에 전달할 쿠키와 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녹십자는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에 봉사활동 시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로 하여금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회사의...
당일 착공식에는 녹십자 허일섭 회장, 허은철 대표를 비롯해 녹십자 캐나다 현지법인 Green Cross Bio Therapeutics Inc(GCBT) 대표인 김영호 녹십자 부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녹십자는 캐나다 공장을 글로벌 혈액제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고, 혈액제제 시장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북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GCBT는 이에 앞서 지난해 4월...
올해부터 본격적인 2세 경영체제를 가동한 허은철 대표의 녹십자는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유한양행에 이어 2위를 기록했었지만, 1분기에는 한미약품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지난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58억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10억3000만원으로 6.7% 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