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김학의 전 법무차관을 제외한 26명의 차관 가운데 고시 출신은 21명에 이른다. 행시가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시가 4명, 외시가 2명을 차지했다. 행시의 경우 26회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25회와 28회가 각 3명, 27회 2명, 24·29회 출신 차관이 각 1명이었다. 고시 출신은 모두 내부 인사가 승진된 경우다.
26명의 출신 대학에서는...
이 2차관은 동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행시 26회 출신으로 기재부 정책조정국장과 금융위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는 이상목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사무총장이, 2차관에는 윤종록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소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이 1차관은 경복과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기술고시 13회 출신으로 교육과학부 기초연구국장...
2차관에는 이석준 예산실장(행시 26회)이 기존 관례대로 내부 승진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김규옥 기획조정실장(행시 27회)도 거론되는 등 깜짝 인사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태다.
차관 인사와 관련해 박춘섭 기재부 대변인은 “장관이 임명되면 바로 그날이나 다음날 인사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현오석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아...
행시 26회로 경제기획원(EPB) 핵심 조직인 경제기획국을 거쳐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기획단장, 재정정책기획관,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국정과제비서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지냈다. 기획 능력이 탁월하며 예산과 정책을 연계해 각종 정책 이슈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 내정자는 관가의‘고졸 신화’를 쓴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김동연 국무총리실장 내정자 역시 26회행시 출신의 정통 예산 관료다. 기획재정부(옛 기획예산처) 재정협력과장, 전략기획관,재정정책기획관, 예산실장,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 등을 거쳐 기재부 제2차관에 올랐다. 김 내정자에 대해 윤 대변인은 “정통 예산관료로 어려운 경제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국무현안의 실무조정을 할 분”이라고 소개했다.
또...
집중하고 투자자 재산의 안정적 관리로 시장 신뢰를 제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조직문화 구현과 자본시장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박 사장은 행시 26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국제기구과장, 재정경제부 보험제도과장,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원장 등을 역임했다.
58년생인 박 원장은 행시 26회 출신이다. 재무부 관세국을 시작으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등을 거쳐 올 2월 FIU 원장에 선임됐다.
최수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고위급 인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김영과 사장이 FIU 원장에서 자리를 옮겼던 전례 때문인지 현재까지 박 원장이 유력한 듯 보인다”며...
2008년 현 정부 출범 당시 고용정책실 고용정책담당관을 역임하고 노사정책실장과 고용정책시장을 거쳐 이번에 차관으로 승진했다.
△고려대 행정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졸업 △행시 26회(총무처) △고용보험운영과장(서기관) △국제협력담당관 △고용정책과장 △국제협력국장 △고용정책실 고용정책관 △노사정책실장 △고용정책실장
지금도 과거처럼 체육대회 전통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그 열기는 예전만큼은 아니다.”
‘축구광’ 김익주(행시 26회)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장은 과거 재정부 체육대회 열기를 이같이 전했다. 여타 부처보다 자부심도 높고 인원이 많은 재정부는 매년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치른다.
통상 체육대회를 야유회 정도로 가볍게 즐기는 다른 부처들과 달리...
이밖에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전대천 사장과 한국광물자원공사의 김신종 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김용근 원장, 한국생산성본부 진홍 회장, 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심윤수 원장, 한국표준협회 김창룡 회장 등도 18~26회행시 출신에 지경부를 거쳐 현재의 자리에 올랐다.
◇낙하산·회전문 더 이상은 안돼=지난해 경제개혁연대가 내놓은 ‘공공기관 지배구조 분석...
이밖에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전대천 사장과 한국광물자원공사의 김신종 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김용근 원장, 한국생산성본부 진홍 회장, 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심윤수 원장, 한국표준협회 김창룡 회장 등도 18~26회행시 출신에 지경부를 거쳐 현재의 자리에 올랐다.
◇낙하산·회전문 더 이상은 안돼=지난해 경제개혁연대가 내놓은 ‘공공기관 지배구조 분석...
김 차관이 행시 26회, 박 이사장이 24회로 박 이사장이 선배이지만 둘다 1957년생 동갑으로 무척 가깝다. 공통점도 많다. 엘리트 집단인 재정부 내에서 소위 명문대학이 아닌 각각 국제대와 영남대를 졸업해 일명 비주류지만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았다. 법학과로 과가 같은 것은 물론 유학한 대학도 미국 미시간대로 같다. 이 때문에 재정부에서 함께 일했을 때 유독...
충북 음성 출신인 김 기재2차관은 덕수상고와 국제대를 나와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기획관과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ㆍ국정과제비서관을 지냈다.
이 교과1차관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경주고와 영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행시 23회로 관직에 들어가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교과부 교육복지국장을 역임했다.
서울 출신인 김 문화2차관은...
한편 김 정책관의 후임에는 김형돈 재산소비세정책관(행시 26회)이 내정됐으며 그 자리에는 문창용 조세기획관(행시 28회)이 내정됐다. 변상구 관세정책관(25회)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으로 내정된 상태다.
조세기획관과 관세정책관 자리에는 교류인사 형태로 외곽조직에 머물고 있는 세제실 출신 국장급 인사들이 복귀할 예정이다.
총리실이 이번 인사...
2급(국장) 중 승진이 유력한 후보로는 부내 업무비중이 높은 기획조정실이나 산업경제실, 성장동력실, 무역투자실, 에너지자원실의 정책국장인 행시 26~27회가 물망에 오른다.
강남훈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26회)이나 김재홍 한나라당 지식경제 수석전문위원(26회), 정순남 정책기획관, 정만기 대변인(27회) 등이 해당된다.
여기에 최 장관이 1~2기수 파괴는...
신임 최 관리관은 행정고시 25회로 재정부 국제금융국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 등을 지냈다.
김 본부장은 행시 26회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외환부문 거시건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 수립 과정을 주도했다.
주 단장은 행시 26회로 대외경제 분야의 정책 기획 및 부처간 업무조율에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된 조현재 실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청소년국장, 관광레저도시추진기획단장, 체육국장, 관광산업국장 등을 지냈다.
문화콘텐츠산업실장으로 임명된 김종율 실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연세대 교육학과를 나와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 기획실장, 공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