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목회 모임 성격과 관련, 여기에 참여하는 수도권 지역 한 원외 당협위원장은 24일 본지와 통화에서 "당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모인 것"이라며 "전문가에게 어떤 의견을 구하고 같이 나눠보는 것으로 정책도 공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수도권 지역 원외 당협위원장도 "앞으로 미래를 중장기적으로...
정부의 의료개혁이 강행된다면 2025년 전국 의과대학은 8000명의 1학년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 이 여파는 6년 동안 지속되고 교육환경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의과대학 인증평가를 통과하지 못해 학생들이 의사국가시험에 지원하지 못하는 대학들도 생겨나면서 의사 수 증가가 아닌 감소를 가져오게 될 수도 있다고 비대위는 지적했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신규...
박은정 조국혁신당 당선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부와 군은 사전에 사고를 막았어야 하지만 막지 못했으니 다시는 비슷한 참사가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10 총선에서...
이동욱 협회 부회장은 "한국과 대만은 경쟁 관계면서도 세트, 패널, 소부장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에 있다"며 "마이크로 LED의 빠른 성장과 혁신을 위해서는 양 국가 기업들간의 기술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건강한 경쟁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협회는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8월 1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K-Display 전시회'에...
손태도 신성델타테크 사장은 “스타트업은 엄마가 아기를 돌 보듯이, 대기업을 비롯해 이해관계자들이 케어해야 한다”며 “우리 회사 역시 이젠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는데 커가는 과정에서 기업 이해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런 감사한 마음에서 출자했고 앞으로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낙양 효성그룹 부사장은 “효성은 벤처 지원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의 기관들이 권력의 주구가 돼 하고 있는 행동들에 강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방심위가 어떤 대단한 권한을 갖고 있기에 방송인 표현을 제약할 수 있는지, 그 안의 자의적인 잣대들은 어떻게 동작하고 있는지 의회가 집중 감시하고 비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방 비대위원장은 “두 달 이상 지속된 초장시간 근무로 인한 체력 저하와, 의료 공백 사태의 끝이 보이지 않는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진료를 위해 하루하루 긴장을 유지해야 하는 의료인으로서, 몸과 마음의 극심한 소모를 다소라도 회복하기 위해 4월 30일 하루 동안 응급, 중증, 입원 환자 등을 제외한 진료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전면적인 진료 중단을 시행한다”고...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신규가입자는 K-패스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신규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회원 전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한카드는 이날 ‘K-패스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와 BC카드, NH농협카드, 카카오페이 등도 K-패스 전용카드를 출시했다.
각 카드사는 K-패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유연철 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탄소 감축에 있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정부 및 기업이 야심찬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전 대사는 24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리월드포럼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기후는 생존의 문제다. 잘 사느냐 못 사느냐가 아니라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라며 “기후변화는 서서히...
그러면서 “아프더라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 권한에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정부·여당이 확실히 깨우치길 바란다. 국민의 삶과 국가 미래가 직결된 사안인 만큼 민주당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50%로 늘리고 보험료율을 13%로 높이는 방안(소득보장안)과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하고 보험료율을 12%로...
개원 직후 강 대 강 대치가 뻔한 여야 사이에서, 때로는 친정의 비판도 감내해야 할 국회의장 후보로서 부적절한 발언인데도 이를 지적하는 당내 목소리도 거의 들리지 않는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 것엔 정부여당 탓도 크다. 윤석열 대통령은 집권 후 야권을 사실상 '반국가세력'으로 치부하고 소통을 거부했다. 여당 지도부는 수시로 만나면서도 제1야당을 이끄는 이...
이 원장은 23일 금감원 내부 임원회의에서 "3~4분기 중요한 이슈가 많고 그걸 다 챙기려면 열심히 남아서 해야 한다"며" "동요하지 말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동안 벌여 놓은 일도 많고, 여러 가지 이슈도 많으니 계속 일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면서 임직원들을 단속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원장은 또 취임...
아울러 "사람들은 '도전'이라고 이야기하지만, 해보지 않은 것들을 하는 건 제 작업의 연장"이라며 "오랫동안 배우 일을 하면서 사람들은 많은 다양한 작품을 했다고 하지만 해야 할 작품들이 더 많다고 항상 생각한다"고 했다.
박해수도 "사이먼 스톤 연출의 연습 과정이 어떻길래 그런 작품을 만드는지 궁금하기도 했다"며 "전도연...
계약을 통해 추구하고 싶은 것이 무언지 고민해야 한다는 신 부사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개발을 주도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어야 한다. 파트너사가 우리의 기술로 무엇을 하는지 꼼꼼히 지켜보고 역량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며 이러한 조항이 담긴 계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신해인 부사장은 “특허에 대한 양보는 적절한 선에서는 해야...
비대위원장과 관련 정 수석대변인은 "5선 이상에서 해야 하는 게 좋다는 분, 4선에서 하는 게 좋다고 한 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대위 결정 시기에 대해서는 "지금 확정해서 말할 수 없고, 최대한 빨리 찾아 다음 원내대표 선출 전까지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22대 국회에 들어오는 나경원 전 의원은 "비대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윤...
민간 부담금의 경우 총사업비의 50% 이상 매칭해야 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서비스로봇의 새로운 수요시장 창출과 전문 시스템 통합·관리(SI) 기업의 육성을 이끌어내고자 한다"라며 "다종·다수의 로봇 도입 및 실증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 기관, 기업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접수 마감일은 5월...
그러면서 “이 비서관은 수사 이전이라도 누구의 지시를 받아 어떤 내용의 통화를 했고, 이후 누구에게 어떤 보고를 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이 비서관 스스로 물러나거나 대통령이 먼저 파면한 후 수사받게 해야 한다”고 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1대 국회 임기 종료 전 ‘채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했다. 그는 “억울한 죽음의 진상과 책임을 밝히고...
했다"며 "우리를 못 믿는 게 아니라, 아무래도 한 번 이혼했었으니까 너무 섣부른 게 아니냐고 생각하더라. 근데 나는 우리가 결심이 섰을 때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유현철도 "솔직히 나는 아이들의 앞날을 위해서 혼인신고를 빨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줘야 하니까"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기껏해야 파리나 개미, 벌 몇 종만이 있을 거란 예상과 달리 모니터링 첫 해에만 근 11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곤충의 서식이 확인됐다. 아마도 교체된 토양과 태양 열복사선이 이곳을 원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서식이 가능해진 걸로 추측된다. 여기에 사람 손길이 자주 닿지 않는 것도 한몫한 걸로 보고 있다. 말하자면 반복 사용으로 지력이...
해당 관계자는 “교수들은 각자 일정에 맞춰 사직서를 낼 예정인데, 8월에나 사직서를 낸다는 사람도 있다”며 “남아 있는 교수들의 피로가 점차 누적되고 있어 그런 식으로 (휴진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두 달 넘게 이어지며 이들의 공백을 메꾸는 수련병원 교수들의 피로도는 점차 커지고 있다. 25일을 기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