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해산의 요건과 효과가 명확하게 기재돼있어 문제가 없다고 봤다. 대표적인 법률이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교원노조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등이다. 노조법 2조와 21조 등에서는 열거한 각 항목에 해당하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정부가 노조 측에 이를 시정할 것을 요구하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지방공기업 신설을 추진하거나, 경영개선명령 또는 해산요구를 받은 단체장은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주민공청회를 열어야 한다.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지방공기업은 주요 사업내용, 사업 결정 관련자, 사업 담당자 등을 지방공기업 경영정보사이트 ‘클린아이’(www.cleaneye.go.kr)에 공개해야 한다.
자치단체가 직영하는 상하수도 기업도 경영난이 심하면 중장기...
사건을 송치한 것은 그가 이달 10일 장기 도피 장소인 조계사에서 스스로 걸어나와 체포영장을 집행한 이후 9일 만이다.
경찰이 소요죄를 추가로 적용함에 따라 한 위원장이 받는 혐의는 금지통고 집회 주최·금지장소 위반·해산명령 불응·주최자 준수사항 위반·일반교통방해·특수공무집행방해·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특수공용물건손상 등 8개에서 9개로 늘었다.
경찰은 한 위원장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금지통고 집회 주최ㆍ금지장소 위반ㆍ해산명령 불응ㆍ주최자 준수사항 위반ㆍ일반교통방해ㆍ특수공무집행방해ㆍ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ㆍ특수공용물건손상 등 8개 혐의를 적용했다.
다만 경찰은 자유청년연합 등 6개 보수단체가 처벌을 요구한 형법상 소요죄는 구속영장 혐의에서 제외했다.
소요죄는 '다중이...
경찰이 한 위원장에 대해 적용한 혐의는 금지통고 집회 주최, 금지장소 위반, 해산명령 불응, 주최자 준수사항 위반, 일반교통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 집행방해치상, 특수공용물건손상 등 8가지다.
자유청년연합 등 6개 보수단체가 한 위원장을 고발하며 처벌을 요구한 '소요죄'는 적용하지 않았다.
소요죄는 다수의 군중이 모여 폭행·협박 또는 손괴(損壞)의...
추모집회와 5월 1일 노동절 집회에서 차로를 점거하고 행진하며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조사할 계획이다.
5월 국회 앞에서 경찰이 금지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의 집회를 주관하고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하며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 조사 대상이다. 한 위원장은 당시 경미하지만 경찰관에게 직접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당일 행사에서 정치적 구호 또는 발언이 나오면 경찰이 이를 불법 집회로 규정하고 해산명령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경찰은 이미 불법ㆍ폭력시위자 검거 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시위 현장의 불법행위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더불어 비폭력 평화시위라도 불법 도로 점거 등 행위가 발견되면 역시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행정법원...
경찰은 “금지통고에도 집회를 강행할 경우 주최자는 처벌받고, 해산명령에도 자진 해산치 않을 경우 참가자 전원이 처벌받게 된다”고 경고했다.
전농은 경찰의 집회 금지에 부당한 결정이라며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농 측은 “신고제인 집회를 경찰이 마치 허가제인 것처럼 결정하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시청광장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라도 12월5일...
이 단체는 "단지 폴리스라인을 넘거나 도로를 점거했다고, 또는 집회 방해에 항의하거나 해산명령을 따르지 않았다고 살수차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직사 살수나 최루액 혼합 살수를 허용하는 것은 '필요 최소한의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며 "이는 다수의 참가자에게 신체적 고통을 주고 건강상의 위험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 전무 해임을 놓고 롯데그룹 측은 “공식 인사명령을 받은 비서실장을 내보내는 등 있을 수 없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것은 명백한 업무방해 행위”라고 비난했다.
롯데그룹 측은 급기야 이날 신 전 부회장이 설립한 SDJ코퍼레이션에 대해 신 총괄회장의 집무실인 롯데호텔 34층에서 퇴거하라고 공식 요구했다.
롯데 측은 “신 전 부회장 측이 총괄회장...
△인사명령 없는 외부 인력 배치
신 전 부회장 측은 16일 총괄회장의 집무실로 진입하면서 총괄회장 명의의 통고서라는 임의 문서를 회사에 제시하고, 기존 비서팀 직원들의 해산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롯데와 무관한 외부 인력들을 34층에 무단으로 상주하게 했습니다.
비서실 직원 전원 교체를 요구하며 일방적으로 상주시킨 인력들은 롯데 직원이 아닌...
이 과정에서 경력 40여명과 대치했고 대치상황은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미신고 집회를 열고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한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에 연행된 대학생은 총 15명이다. 이중 남학생이 5명, 여학생이 9명이었다. 이들은 서울 광진경찰서와 관악경찰서로 각각 옮겨졌다.
이 판결대로라면 경찰이 해산 명령을 내릴 여지가 그만큼 넓어진다. 시위 참가자들이 제한 통고서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정씨는 2011년 8월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과 대학생 등 2500여명과 함께 4차 희망버스 시위에 참여해 서대문구 경찰청 앞 도로부터 독립공원까지 차로를 점거하고 행진했다. 당시 금속노조는 경찰에 이 지역의...
2008년 지방자치단체가 A씨의 절을 무허가 아동복지시설로 적발해 해산 명령을 내렸고 A씨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A씨는 일부 동자승을 그들의 친부모나 다른 보육시설로 보내야 했고 이후부터는 동자승들을 친자로 입양해 키워왔다.
그러나 전남 장성경찰서는 동자승 중 한 명에게 수년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 유엔인권최고대표, 헌재소장 면담…'통진당 해산' 논의
유엔 인권분야 수장인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을 만나 지난해 헌재의 통합진보당 해산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북한인권사무소 개소식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자이드 최고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헌재에...
한 위원장은 지난해 5월24일 열린 '세월호 국민대책회의 추모집회'에서 오후 8시35분께부터 1시간여 동안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하고 종로대로 일대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 등이 개최한 추모집회에는 1만여명이 참가했다. 집회가 끝난 뒤 참가자 1000여명이 신고한 경로를 벗어나 청와대 방향으로...
강화와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을 요구하며 국회의원 면담을 갖던 중 조합원 150여명이 국회 정문을 통과해 본관 방향으로 기습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들은 국회 돌머리계단 앞에서 6차 해산명령까지 내린 경찰과 대치했지만 이날 예정된 공무원연금 특위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가 개혁안 합의 지연으로 순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후 5시쯤 해산했다.
경찰은 2분마다 2, 3차 해산명령을 내렸지만, 노조원들은 "경찰은 노조원들을 도발하지 말라"며 구호를 외쳤다.
첫 해산명령 후 10분도 채 되지 않은 3시51분께 경찰은 물대포를 쏘며 노조원들과 충돌했다. 몇몇 경찰은 최루액을 발사기도 했디.
경찰의 물대포에 범어네거리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주노총...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경찰관 폭행, 해산명령 불응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권영국 변호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의 내용과 성격 및 범죄 혐의 사실에 대한 소명 정도 등에 비춰볼 때 현 단계에서 구속해야 할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광장에서 세월호 관련 시위를 하던 유가족과 경찰이 충돌하면서 유가족 1명과 의경 1명이 부상했다. 의경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송됐고 유가족은 현장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어 오후 3시16분께 경찰은 광화문 누각 앞 버스 위에 올라가 시위를 하던 '유민 아빠' 김영오씨 등 5명에 대해 4차례 해산명령을 내린 뒤 추가로 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