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쌍용자동차 범국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쌍용차의 티볼리 신차발표 행사가 열리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앞에서 해고자 복직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범대위는 쌍용차의 모회사인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의 방문에 맞춰 희생자 26명의 신발을 늘어놓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쌍용차 경영정상화의 발판인 될 티볼리는 쌍용차 해고자의 복직과 관련해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행사장 앞에는 쌍용차 범국민대책위원회 관계자 20여명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범대위는 “쌍용차는 31일째 70미터 굴뚝에서 사투를 벌이고, 5일 동안 온몸을 내던져 오체투지를 하고 있는 해고노동자들의 절규를 외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을지로위 측에 따르면, 씨앤앰 노사 측은 △해고자 83명 복직 △생계지원금 임금100% 6개월치 지급 △업체변경시 고용승계의무화 △임금인상 등에 합의했다. 해고노동자 복직과 고용안정보장, 근로조건 개선이라는 노조 측 요구가 적잖게 관철된 것이다.
을지로위는 “무엇보다 49일간 고공농성을 해온 두 분이 무사히 내려올 수 있게 되고, 176일간의 노숙농성 중이던...
가수 이효리가 쌍용의 신차 티볼리 출시와 함께 회사의 안정과 해고자들의 복직을 희망한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2. 정답: 오랑우탄. 아르헨티나 법원이 오랑우탄 암컷 산드라에 신체의 자유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고, 항소가 없으면 산드라는 브라질의 야생보호구역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된다.
3. 정답: 2000원. 2015년 1월1일부터 담뱃값이 갑당 2000원씩...
쌍용자동차 해고자가 복직되면 티볼리 광고에 무료로 출연하겠다는 이효리의 농담이 와전되고 있다.
앞서 24일 오전 한국일보는 한 쌍용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효리가 티볼리에 관심 가져준 것은 고맙지만 광고 촬영이 이미 끝났고 도시형 CUV라는 티볼리의 콘셉트와 이효리의 이미지가 잘 맞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제의를 거절했다"고...
5년간 복직투쟁을 벌여온 대림자동차 해고자들이 일터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4일 대림자동차 노동조합원 고모(42)씨 등 1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오토바이 제조업체인 대림차는 2009년 11월 경영상의 이유로 직원들을 해고했다. 고씨 등은 긴박한 경영상...
정말 별로다(@dysanist)", "쌍용차 티볼리와 이효리 이미지가 맞지 않아 거절? 쌍용차 그럴 때인가 (@hankidong)", "기업들의 더러운 속내. 누구나 탐내는 A급 광고모델의 무료출연도 거부하면서 티볼리가 많이 팔리면 해고자 복직을 검토하겠다는 말만…(@lovei20)"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올해 2월에는 쌍용차 노동자들이 떠안은 손해배상액 47억 원을 10만 명이 4만7천 원씩 함께 내자는 ‘쌍용차 해고자 생계지원 프로젝트, 노란봉투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당시 이효리는 “지난 몇 년간 해고노동자들의 힘겨운 싸움을 지켜보며 마음속으로 잘 해결되길 바랄 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며 “너무나 적은 돈이라...
이에 해고자들은 11월 해고무효 소송을 제기했고 2012년 1월 1심에서 ‘적법’ 판결을, 2심에서 ‘해고 무효’ 판결을, 3심에서 상고기각 및 파기환송으로 ‘적법’ 판결을 받았다.
이효리, 진중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티볼리 비키니 댄스, 기대된다”, “이효리 티볼리 비키니 댄스, 진중권도 응원하네”, “이효리 티볼리 비키니 댄스, 진중권도 함께?”...
앞서 쌍용차 해고 노동자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김정욱 사무국장과 이창근 정책기획실장은 "쌍용차 해고자의 복직을 위해 회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13일 쌍용차 평택공장 안 굴뚝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한 바 있다.
한편 티볼리는 내년 초 쌍용차가 내놓을 신차로 보급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다.
해고자들은 지난 13일 새벽 4시경 평택공장에 침입, 공장 내부에 있는 70m 높이의 굴뚝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달 대법원은 쌍용차의 2009년 대규모 정리해고는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에 따른 것이어서 무효로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쌍용차는 “문제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점거 농성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절대 타협하지...
이어 그는 "회사와의 대화와 교섭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해고자의 복직을 위해 회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회사에서 해고자 복직을 위한 대책을 내놓을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벌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09년 쌍용차 파업 이후로 해고 노동자들이 공장 안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70m 높이의 굴뚝 꼭대기에...
현대차는 노조의 해고자 복직 요구는 수용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현대차가 노조의 일부 불법행위에 대해 원칙을 지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잠정합의안의 조합원 찬반 투표는 내달 1일 실시한다. 현재로서는 잠정합의안이 통과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현대차 노사가 10월 전에 임협에 잠정 합의하면서 4분기 생산은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쟁점인 통상임금 확대 요구안과 해고자 2명 복직 등을 놓고 조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노조는 이날 잠정합의에 실패하면 곧바로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추가 파업 일정을 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앞서 지난달 22일과 28일 2차례 부분파업과 함께 특근, 잔업을 거부했다.
이로 인해 회사는 차량 1만5천500여 대를 생산하지 못해...
그리고 이듬해 철도공사가 정원 5100여명 감축 등 인력 및 경영효율화 계획을 수립하자 철도노조는 단체협상에서 철도선진화 정책 폐지, 해고자 복직 등을 계속 요구했다.
팽팽한 대립 끝에 중노위 조정마저 무산되자 철도노조는 9월 경고파업과 11월 초 지역별 순환파업에 이어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철도공사는 파업 종료 후...
노사는 통상임금 확대 요구안과 해고자 2명 복직 등을 놓고 마지막까지 조율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노사는 2일 협상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추석 전 타결은 물 건너간다. 노조는 또 같은 날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추가 파업 일정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측은 지금까지 임금안 이외에 정년 연장과 관련해 만 58세에서 2년을...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시고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천막농성 중인 다른 조합원을 만나러 가다가 보안요원 B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출입할 수 없다”며 가로막자 폭행했다고 전했다.
A씨는 동료, 보안요원 등을 폭행하고 회사 기물을 파손해 3차례나 해고됐지만 노사 합의로 재입사 되기를 반복한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근·잔업 거부로 지금까지 모두 1만4800여대를 생산하지 못해 3200억여원의 매출차질이 생긴 것으로 집계했다.
노조는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 기본급 대비 8.16%(15만9614원) 인상, 조건없는 정년 60세 보장, 주간연속 2교대제 문제점 보완,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해고자 복직, 손해배상 가압류와 고소고발 취하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