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작성 의혹을 수사 중인 ‘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 군·검 합동수사단’(합수단)이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에 대해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다. 잠적한 조 전 사령관의 소재가 파악되면 다시 수사하겠다는 의미다.
합수단은 7일 오전 10시30분 서울동부지검에서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의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수단은 지난해 12월...
우리 장병들이 피로서 지켜왔다는 것이 참으로 숭고한 일이지만 계속 피로서 지킬 수는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한기 신임 합동참모본부 의장 보직신고와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의 진급신고를 받은 후 환담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평양공동선언 부속합의서로 체결된 남북 군사 분야 합의 중 서해 NLL과 관련해...
박 의장은 이날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참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강군 건설을 위한 '국방개혁2.0'과 책임국방 구현을 위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환수)을 체계적, 적극적으로 추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군은 지금 국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 장병이 사기가 드높은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박한기 신임 합동참모본부의장의 보직신고와 대장으로 진급한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의 진급신고를 받았다.
이날 신고식에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조현옥 인사수석 등 국방부 관계자와 청와대 참모진이 배석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날 제주도에서 서태평양...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5일 열린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28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합참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채택했다. 앞서 정부는 21일 박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문요청서에서 박 내정자에 대해 "36년 간 군 생활 동안 솔선수범과 배려...
2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께 이어도 서남방 KADIZ에 중국 군용기 1대가 진입 후 4시간여 비행했다. 중국 군용기의 KADIZ 진입은 올해 들어 1월, 2월, 4월, 7월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Y-9 정찰기로 추정되는 이 군용기는 KADIZ에 진입한 후 대한해협의 KADIZ 접경을 따라 진입과 이탈을 반복하며 동해로 이동했다. 이에 우리 군은 이어도...
군·검 합동수사단은 25일 기무사령부본부와 관련자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계엄령 문건 작성 지시자로 지목된 한민구 전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한민구 전 장관은 지난해 탄핵 당시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내란 음모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 규명을 위해 꾸려지는 합동수사단은 26일 본격 가동에 나선다. 한민구 전...
김 대변인은 “기무사가 작성한 세부자료는 ‘합동참모본부 계엄과’에서 통상의 절차에 따라 2년마다 수립되는 계엄실무편람의 내용과 전혀 상이함을 확인했다”며 “이 문건을 공개한 이유는 이 문건이 가지고 있는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국민에게 신속하게 공개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국방부...
러시아 군용기 2대가 13일 오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4차례 진입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우리 군은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경고방송을 하는 등 대응조치 했다.
함참은 이날 “오후 1시 41분깨 러시아의 TU-95 베어 폭격기 2대가 동해상 KADIZ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군용기들은 2시 35분께 포항 동남방 약 74km 해상에서 남서쪽으로 방향을...
우리 측 대표단은 김 소장을 포함해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안상민 합동참모본부 해상작전과장(해군 대령), 황정주 통일부 회담 1과장, 박승기 청와대 안보실 행정관 등 5명이다.
북측 대표단도 안 중장을 포함해 엄창남 육군 대좌(우리의 대령), 김동일 육군 대좌, 오명철 해군 대좌, 김광협 육군 중좌(우리의 중령)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남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육군 소장)을 포함해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안상민 합동참모본부 해상작전과장(해군 대령), 황정주 통일부 회담 1과장, 박승기 청와대 안보실 행정관 등 5명이다. 북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안익산 육군 중장(우리의 소장) 외 5명이다. 안 중장을 제외한 북측 대표단의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합동참모본부는 28일 군용기 1대가 포항 동남방에서 울릉도 쪽으로 약 4시간 가량 비행한 뒤 남하해 이탈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오전 10시 44분경 중국 국적의 군용기 1대가 이어도 서북방에서 KADIZ로 진입했다”며 “오후 12시11분경 포항 동남방에서 북쪽으로 기수를 틀어 해안선으로부터 약 30 노티컬마일(약 56㎞)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강릉 동방...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오전 9시 오만 살랄라항 앞바다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문무대왕함을 피랍해역으로 이동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문무대왕함은 현재 탄자니아 인근 해역을 통과하고 있으며 다음 달 16일께 사고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리 국민 3명이 탑승한 마린 711호는 26일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나이지리아 해적에게...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국민 3명이 "나이지리아 해적에 의해 피랍됐다"며 "이에 우리 군은 피랍된 우리 선원들의 안전과 석방을 지원하기 위해 아덴만 해역에서 작전 중인 청해부대(문무대왕함)를 28일 부로 해당지역 인근 해역으로 긴급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8일 해외 순방 후 귀국 즉시 상황보고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 넘겨진 김 전 비서관은 2012년 7월 국가정보원이 생산한 대통령기록물 문건 3건과 합동참모본부가 만든 군사 2급 비밀 문건 1건을 유출해 지난해 11월까지 개인적으로 보관한 혐의(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도 적용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김 전 장관과 임 전 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 발부받으나 이들은 같은 달 구속적부심을...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8시 4분께 최전방 중서부전선 우리 군 GP(비무장지대 소초) 전방으로 북한군 초급병사 한 명이 귀순해왔다"며 "귀순 과정에서 총격은 없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했으며 귀순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이에 대해 정경두 합동참모본부의장은 건배사를 통해 “북한의 어떤 도발 위협에도 항상 자신 있게 대응할 것이며, 어떤 위협에도 즉각 응징할 태세가 돼 있다”며 “앞으로 우리 국방과 군은 유능한 국방, 유능한 안보, 그리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책임 국방 실현하면서 대한민국 무궁한 발전 힘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오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