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문안과 한양도성 등 역사도심권은 5층, 한강변은 7층, 주요 산 주변은 6층 이상 건물이 대상이다.
10개로 구분됐던 경관구조는 △역사도심권(사대문안·한양도성) △자연녹지축(내·외사산 및 남북녹지) △수변축(한강·지천) △경관자원거점(국가지정문화재·주요경관자원) 등 4개 유형으로 바뀐다.
조망점은 251개에서 39개, 조망축은 35개에서 25개로...
지난해 수립한 역사도심기본계획에 따라 마련된 지구단위계획으로 종로구 혜화동과 명륜1~3가동 일대 성균관대와 혜화동 로터리, 한양도성 주변이 이번 계획안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조선시대부터 근·현대를 거쳐 형성된 혜화동 일대 주거지 내부는 카페, 식당 등 휴게·일반음식점 입지가 일부 제한된다. 명륜길과 혜화로, 창경궁로 등의 구역 외에는...
창덕궁 앞에서 종로3가, 탑골공원까지 한양도성 한복판을 역사성과 주민의 삶을 이어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26일 오는 2018년까지 창덕궁 앞 돈화문로(조선시대), 삼일대로(근대전환기), 익선∼낙원(근·현대), 서순라길(현대) 등 4개 길을 재생해 지역 활성화를 유도하는 '창덕궁 앞 역사인문재생계획'을 발표했다. 낙후되고 정체성이 지워진 해당 도시들에...
남산의 환경·경관·교통문제에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고, 한양도성 유지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곤돌라 설치는 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한양도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 도성을 끼고 있는 종로구 ‘성곽마을 행촌권’이 주거재생에 도시농업을 접목한 ‘도시농업 특화마을’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행촌권 성곽마을을 주거재생과 도시농업을 접목한 '도시농업 특화마을'로 개발하기 위해 현재 4개의 마중물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인왕산 자락 돈의문 뉴타운과 재개발구역 사이에 끼어 있던 이...
앞서 서울시는 지난 5월 한양도성 내 도심지의 역사문화중심지 보전을 위해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 110만㎡를 해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북촌과 서촌 등 한양도성을 중심으로 노후화한 지역이 재정비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마곡 연구개발(R&D)지구, 창동과 노원차량기지 개발 등으로 인해...
이날 오늘 행사에서는 파수군(호군 1명·보병 3명)이 조선시대 한양 도성을 둘러싸고 있던 성곽의 정문인 숭례문에서 경계 근무를 서면서 성문 내외의 치안을 살피고 교대하는 의식을 거행했다.
이와 함께 덕수궁 대한문에서 근무하는 수문군(39명)이 숭례문으로 이동해 교대하는 의식도 역시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복원한 복식과...
서울 남산육교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서울역 인근에서 한양도성과 남산으로 접근하기가 편리해진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날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인 서울역7017 프로젝트와 관련해 문화재 심의 2건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퇴계로 방면 보행길과 남산육교를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내용의 서울 한양도성 현상변경 심의가 9일 문화재청...
호텔신라는 2013년 층수를 완화하는 등 수정안이 담긴 계획안을 다시 제출했지만 이번엔 한양도성과의 부조화와 건축계획 및 공공기여의 적정성 등이 문제가 되면서 계획안이 보류됐다.
이어 서울시는 지난해에도 "기존 관광호텔 부속 용도의 주차장은 도시계획조례상 자연경관지구 내에 건립할 수 없다"며 계획안을 다시 한 번 반려했다.
결국...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 최초의 도심형 한국전통호텔이 건립되면 차별화된 관광숙박시설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한양도성 주변 환경 개선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옥호텔은 이 사장의 야심작이다. 이 사장은 지난해 10월...
서계동에는 가로수길을, 회현동에는 한양도성과 남산 연결가로를 조성한다.
박 시장은 "작년 1월 '서울역 7017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한 뒤 608회에 걸쳐 지역주민, 상인과 소통했다"며 "이후 5월 국제현상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네덜란드 위니마스의 계획안에 대해 34번의 회의를 거쳐 설계안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호텔신라는 지난 2011년 장충동 호텔신라 건물과 한양도성 성곽이 있는 부지에 3000억원을 투자해 정통 한옥호텔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서울시에 허가를 요청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듬해 이 계획을 처음 반려한데 이어 2013년 2차 신청에 대해 보류 결정을, 2015년 3차 신청에는 반려 결정을 내렸다. 이번 4차 신청에 대해서도 역시 보류를 결정했다.
이 사장은...
호텔신라는 지난 2011년 장충동 호텔신라 건물과 한양도성 성곽이 있는 부지에 3000억원을 투자해 정통 한옥호텔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서울시에 허가를 요청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듬해 이 계획을 처음 반려한데 이어 2013년 2차 신청에 대해 보류 결정을, 2015년 3차 신청에는 반려 결정을 내렸다. 이번 4차 신청에 대해서도 역시 보류를 결정했다....
실제로 호텔신라가 한옥호텔을 건립하려는 곳은 중구 장충동 호텔신라 부지 내로 한양도성에 인접하고 있어 자연경관지구와 역사문화미관지구가 뒤섞여 건축물 신·증축이 까다롭다. 호텔신라가 도계위 요구사항의 90% 이상을 보완해 건축제한 완화를 시도했음에도 시가 다시 한 번 보류를 결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특혜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을 우려한 것도 이번...
시는 종합계획의 본격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인 '한성백제팀'을 문화본부 내에 신설, 한양도성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2017년 '한성백제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이창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계획은 풍납동 주민의 재산권을 보장하면서 자랑스러운 한성백제의 왕성인 풍납토성 보존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게 핵심”이라며 “주민이 참여하는 지속...
흥인지문 북측 구간은 성문과 옹성, ㄷ자형 성벽, 낙산구간의 한양도성이 함께 연계돼 다양한 도성의 모습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구간으로 한양도성의 회복에 매우 중요한 장소다. 그러나 1908년 일제강점기 성벽이 헐리면서 조성된 석축과 함께 노점상, 오토바이 주차장 등이 혼재돼 역사문화경관이 심하게 훼손된 상황.
서울시는 일제강점기의 석축과...
전국 걷기코스 중 서울·인천·경기에는 강화 나들길, 북한산 둘레길, 서울둘레길, 서울 한양도성길이 있고, 강원도의 강릉 바우길, 전라도의 군산 구불길, 고인돌 질마재 따라 100리길, 부안 변산 마실길, 청산도 슬로길, 경상도의 영덕 블루로드, 지리산 둘레길, 해파랑길, 제주도의 제주 올레길이 유명하다.
특히 강화 나들길은 나들이 가듯 걷는 길이라는 뜻의 나들길은...
이 거리는 한양도성, 흥인지문, 채석장 절개지 등 풍부한 역사‧문화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창신동의 특색을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봉제 전문인력을 2020년까지 1780명 신규 양성할 계획이다. 현재 봉제업계는 평균 연령이 57세로 고령화되고, 매년 5~10% 직업이탈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시는 '봉제인력 인턴십 프로그램'을...
서울시가 한양도성 주변 성곽마을내 공동체 활성화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현재 주민중심의 마을재생계획을 수립 중인 이화충신, 행촌, 부암, 다산, 삼선, 명륜혜화, 창신 등 7개 권역에서 창신을 제외한 6개 권역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길모퉁이와 옥상, 골목길, 주택 외관 등...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해 서울 관광시장이 큰 피해를 입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중국여행사 사장단과 현지 언론인에게 한양 도성을 소개하는 일일 가이드로 변신했다. 14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이 남산 팔각정 앞에서 중국여행사 사장단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플래카드에는 ‘지금바로 서울로 오세요’라고 적혀 있다. 노진환 기자...